[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14일 멸종위기의 구상나무를 살릴 수 있는 유전자원을 보존하기위해 복원 기반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침엽수로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집단 고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녹색연합이 국내 산림생태계 핵심지역을 조사한 결과를 통해 구상나무 등 고산 침엽수가 기후변화로 백두대간에 겨울철 적설량과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말라죽고 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권고하는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엽우피소 혼입 문제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백수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조사를 펼치기로 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전국 시군센터와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하며, 전국 백수오 재배 220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5월에 발생한 가짜 백수오 논란 발생을 막아 백수오 생산자와 유통 상인의 혼란을 방지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합동조사단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형태적으로 판별될 경우 이엽우피소를 바로 제거하고, 구별이 불가능할 경우, DNA검사를 통해 판별할 계획이다. 또 생산자 및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형태 판별 기술 교육도 실시한다.농진청은 전수조사가 종료되면 현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3~14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젖소개량으로 위기극복, 품평회로 하나되자”라는 주제 아래 ‘201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했다.홀스타인 품평회는 고능력우 선발을 통해 우수 젖소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하며 낙농분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3년 이후 2년만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86개 농가에서 171마리의 소를 출품했다. 육성우 8개, 경산우 6개, 후대검정소, 지역대항 등 총 17개 부문에서 비교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축을 선발했으며, 경북 칠곡군 대흥농장(대표 최광현)의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가 그랜드챔피언의 영예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팀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국립연구소 등의 방역관리와 함께 축산농가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가축질병방역팀은 농진청이 지난 6월 신설한 조직으로, 수의연구직 7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축산과학원 본원과 완주 축산생명환경부,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남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평창 한우연구소, 제주 난지축산연구소의 가축유전자원 및 실험가축의 질병관리와 방역을 총괄한다.이와 함께 축산농가를 위한 현장 지원도 실시한다. 축산과학원은 매년 이동동물병원 운영으로 농가를 지원해 왔는데, 가축질병방역팀이 당분간 이 업무를 병행한다. 9월 16, 18일 충남 서천을 시작으로 10월에 경남 하동, 강원 태백·정선·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정부가 남북 농업 상생을 위해 복합농촌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농식품부 농업정책과 서정우 사무관은 지난 23일 열린 ‘남북 농업 협력 및 현황과 발전 방안’ 워크숍에서 “지난해부터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복합농촌단지 조성 계획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복합농촌단지는 북한지역의 2~3개 협동농장을 묶어 농업, 축산, 산림과 생활환경 및 보건의료분야를 패키지형으로 개발, 북한주민이 체감·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서 사무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복합농촌단지를 기반으로 북한농업의 자생력 확보, 남북간 교역 및 경협사업 등 상호이익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규모는 단지 1,000ha, 산림 3,000ha이내이며 대상지구는 경제특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종축사업단(단장 서옥석, 종축사업단)이 개발 중인 씨돼지가 처음으로 시범보급됐다. 부족한 예산지원 속에 일궈낸 첫 가시적 성과다. 출범 3년차를 맞은 종축사업단이 힘겨운 발걸음을 착실히 내딛고 있다.최근 국가별 유전자원 소유권 개념이 점차 강화돼 유전자원의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우리 고유의 종축 개발을 위해 2013년 출범한 종축사업단은 축산 분야에서도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돈·종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종축사업단에서 개발한 씨돼지 중 인공수정 기준에 합격한 40두를 우수인공수정센터에 시범보급했다. 아직은 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중이고 시범보급 마릿수도 미미한 수준이지만 2년여만의 첫 성과는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정부가 이달부터 시작되는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3년차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품종 개발을 시작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종자산업 육성 추진상황을 발표하며 프로젝트 시작 이후 2년 동안 유용 유전자원 5,000점, 계통육성 7,000점 등 품종개발에 필요한 육종소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확보한 육종소재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된 품종의 산업화를 위해 분자마커 481개, 수박 종자처리기술, 파프리카 품질지표 등 기반기술까지 개발한 상태다.그리고 이달부터 시작되는 3년차 연구부터 연구비용을 지난해보다 5.1%증액한 403억을 투자해 국내 품종이 상대적으로 적은 파프리카, 토마토 종자에 대해 각각 5개 이상 신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이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래돼지 혈통을 이용한 흑돼지 ‘우리흑돈’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우리흑돈은 농진청이 2007년 개발한 국내 토착화 듀록종 ‘축진듀록’과 토종 재래돼지를 계획교배한 품종이다. 고기색이 붉고 근내지방이 많은 재래돼지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재래돼지의 약점인 번식 및 성장능력을 일반 개량종 돼지에 준할 정도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농진청은 국내 유전자원을 활용한 우리흑돈을 씨돼지로 활용할 경우 연간 3억9,000만원(130두 수입분)의 기술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량종 돼지를 기르는 농가가 우리흑돈으로 전환하면 9,000만원 이상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박수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은 “2014년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이 최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를 신설하고 북방농업을 포함한 중부지역 농업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부작물부는 지난 14일 부서 성과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특히 통일에 대비해 품종 다양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북방지역은 대부분 단작위주의 경작을 하고 있어 작부체계 다양화를 위한 조숙 내재해성 품종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벼는 내재해성이 강화된 조·중생종 품종을, 동계작물은 내한·조숙·다수성 조사료용 우량계통을 육성할 계획이다. 옥수수는 조숙 우량품종을 육성하게 된다.박기훈 중부작물부장은 “농진청은 2000년부터 북방농업연구를 해왔지만 2007년부터 정부 상황에 따라 연구가 끊어졌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부터 국책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슴을 거세하면 좋은 고기를 생산하고 체중저하를 막을 뿐 아니라 녹용 생산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녹용 생산이 감소할 수 있어 반드시 도축하는 사슴만 거세해야 한다.수사슴을 거세하면 고기에서 특유의 향(웅취)이 사라져 품질 좋은 사슴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수사슴은 가을 발정기가 되면 사료 섭취량이 눈에 띄게 적어져 한 달 동안 17%가량 체중이 줄어드는데, 거세를 하면 이 시기 체중 감소가 억제돼 육량을 늘릴 수 있다.녹용의 경우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생산되지만 거세를 하면 자른 뿔이 재생돼 녹용을 두 번 생산하는 게 가능하다. 뿔을 딱딱하게 굳히고 낙각시키는 역할에 사슴의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이 관여하기
최근 몬산토가 GM(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한 역병 저항성 고추 출시 등 올해 R&D 집중 연구분야를 발표하면서 기업의 종자독점으로 인한 농업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은 지난 14일 ‘종자전쟁-종자, 세계를 지배하다’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 종자 사유화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종자회사들이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GMO 종자를 내놓기 이전, 종자는 농민들 사이에서 전해져왔고 수확한 농작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시 획득, 파종했다.그러나 초국적 농기업들은 이윤을 목적으로 종자판매를 독점하기 위해 법제도적 수단을 활용했다. 1930년 미국에서 식물특허법이 제정되고, 1970년 식품품종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식물에 대한 배타적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원하는 유전자원을 손쉽게 검색하고 분양까지 받을 수 있도록 ‘농업유전자원 누리집’을 개선했다고 밝혔다.바뀐 누리집은 검색 속도를 높여 작물별 특성 항목을 5개 이상 선택해 검색하면 5~10초 안에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특성평가 다중 검색 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항목별 자원분포 현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도 있다. 홈쇼핑 구매 환경을 적용한 ‘온라인 분양 신청 시스템’도 갖춰 검색과 동시에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진행상황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이 누리집에는 식물 2,613종 21만9,916점과 미생물 6,971종 2만2,455점, 곤충 18종 373점의 유전자원 정보가 수록돼 있다.특히 식물자원 정보는 ▲학명, 작물명, 자원명, 원산지 등 기초 정보 ▲잎
평택배연구회 20주년 기념 및 제1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달 31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평택은 배 생산량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전체 재배면적의 약 4.3%를 차지하는 배 주산지이다. 특히 올해는 평택배연구회 설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이날 전국 배 주산지역의 추천으로 출품된 배 가운데 최고 배를 시상했으며, 새로운 배 15품종과 유전자원 60여 계통, 배 가공품 전시와 시식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과거 해외로 유출됐던 한반도 원산자원 1만356점 가운데 88점에 달하는 토종 유전자원이 미반환된 것으로 조사됐다.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식물(종자 및 영양체) 자원보유현황’에 따르면 미국 보유 반환 불가자원이 수목, 영양체 등 61점으로 나타났으며, 러시아 보유 반환불가 27점은 종자 자체가 없거나 발아율이 저조해 반환받을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문제는 농진청이 이를 반환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 농진청은 해외 유출된 유전자원 반환에 필요한 별도의 예산도 배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반환업무 담당 인력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농업유전자원센터 팀장 1명, 연구사 2명이 전부인 상황이다.이이재 의원은 “국내 미보유 자원의 반환으로 국내 농업환경에 적응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본회의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94개 당사국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당사국총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회의에 이어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본회의,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차 나고야의정서 회의, 15일부터 16일까지 고위급회의로 구성된다.CBD는 환경협약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 감소의 위험을 인식하고 생물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협의체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인구증가, 산업화·도시화 등 인류문명의 진보가 생물종의 멸종과 개체수의 감소, 그리고 생태계 훼손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수 씨돼지 ‘축진듀록’을 충남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홍균)와 연계해 보급할 계획을 밝혔다. 내년부터 농촌진흥청뿐 아니라 충남축산기술연구소를 통해서도 농가가 축진듀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축진듀록은 국내 토착화된 듀록 품종으로 성장 능력과 육질이 우수하다. 2007년 농진청이 개발해 국제 동물유전자원 관련기구인 FAO DAD-IS에 토착화 계통으로 등재한 품종으로, 우수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을 받은 인공수정센터에 매년 100여두의 씨돼지를 보급하고 있다.농진청은 축진듀록을 분산 보존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 어미돼지를 보급한다. 최근 20두 보급에 이어 11월 30두를 추가 보급해 기초축을 구축하고 후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처럼 지자체에 연계·분산이
쌀 시장 전면개방이 시작됨에 따라 그다지 유효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정부 대책과 함께 수입쌀에 적용되는 관세율을 513%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 관세율은 이달 말까지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되어 3개월간 다른 회원국의 검증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런 상황은 정부의 적극적 FTA 확산 의지와 더불어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의 흐름 속에서 우리 미래의 식량주권 내지 식량안보와 관련되어 암담한 현실이다.한편 이번 달 29일에 시작해서 3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 12)에 대한 뉴스가 보인다. 정부의 소극적 홍보 탓에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것 같지 않지만, 한국을 포함한 194개국의 협약 당사국 대
1962년 설립된 농촌진흥청이 52년의 수원청사를 마감하고 전북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농진청은 지난 15일 전주 본청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보다 유기적으로 현장과 접목된 농업기술을 개발할 것을 다짐했다.쌀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품질기능성 품종개발과 더불어 ‘농생명식품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ICT 기술 융합을 통한 최첨단 농업기술 및 연구 개발에 주력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특히 전북 혁신도시에는 농진청 이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관련 기관들이 이주 예정이어서 관·학·연의 대규모 농식품 연구단지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개청식에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회(KoLFACI) 회원국들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은 지난 11일부터 한국춘란의 우수한 유전자원 보존과 시장거래 확대를, 신 도시농업 창출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춘란 도매시장 경매를 실시했다.한국춘란은 우리 국토에서 자생하는 난으로 색상, 모양 등이 일본, 중국 난에 비해 탁월해 원예적 가치가 높고 난 애호가들 사이의 선호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한국춘란의 거래규모는 연간 2,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지금까지 거래는 소비자가 전국 난 전시회와 난실, 재배농장을 통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11일 진행된 경매에선 하루 동안 100점 가량이 경매됐으며 총 경매액은 약 6억원으로, 최고가 춘란은 '단원소'로 5,300만원에 낙찰됐다.aT 화훼공판장은 한국춘란 경
생명공학기술과 육종기술의 접목, 생산된 종자의 까다로운 검증시스템, 그리고 전세계로 수출되는 우리 종자. 국내 1위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의 모습이다.매출의 최대 20%를 R&D(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임직원 가운데 40%의 전문인력이 R&D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진 농우바이오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로 나간 농우바이오의 종자 규모는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상반기 수출 목표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농우바이오는 이를 두고 모든 부서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한다.최근 농협과의 인수합병으로 농우바이오가 지금까지 쌓아온 기초들이 무너질까, 또는 안주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농협에 속한 기업이기 보다 독립된 주체로서 농우바이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