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했다.
팜한농은 지난달 21일부터 작물활성제 2만개, 고추 모종 5만주, 비료 5000포 등을 피해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팜한농 임직원들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모두 3300만원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농가들의 일상 회복과 조속한 영농 재개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팜한농 관계자는 “실의에 빠진 산불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곁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