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하여 시료를 채취하던 중 수소에 받쳐 장시간 수술을 받은 김원일 방역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위로 방문과 성금 전달이 이뤄지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본부장과 조우영 충북도본부장은 지난 11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건국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인 충북도본부 소속 김원일(40세) 씨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6백여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서도 이청산 방역과장이 방문해 건강상태를 묻고 연구소 직원들이 모금한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원일 방역사는 지난달 28일 소 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한 체혈을 하기 위해 농장에 방문했다가 농장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소가 날뛰면서 가슴을 들이받는 사고를 입었다. 이 사고로 장기가 파열돼, 10시간의 대수술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권상의)는 가축방역·축산물위생·수입축산물 검역검사업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팜스(FAHMS, 축산농가 방역정보 시스템)를 재구축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사업별 실무자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수산식품연수원(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방역본부는 그동안 가축방역정책의 변화에 따라 팜스를 재구축하기로 하고 금년 3월부터 24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하여 20여회의 현장 방문의견 수렴 및 회의 등을 진행했왔다. 〈김황수진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 임직원들이 27일 서울우유농협 등에 방역성금을 전달했다.서울지역본부 임직원들은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피해가 큰 축산 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방역성금 2천만원을 모아 7층 본부장실에서 김현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축산농협, 서울우유농협, 서울경기양돈농협, 한국양계농협에 5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해당 축산농협은 이번 구제역 및 AI로 인해 522 축산농가에 1백만 마리 가축을 살처분하는 사상 최대의 피해가 발생했다.서울지역본부 김현근 본부장은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번 구제역으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구제역 및 AI 확
정보 차단하는 '불친절한 정부씨'자유무역 확대가 악성전염병 노출 원인백신 이후 계속되는 구제역 증상구제역 방역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가 ‘대한민국 구제역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범구(민주당) 의원, 홍희덕(민주노동당) 의원, 류근찬(자유선진당) 의원,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주최로 열렸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백도명 교수(환경보건시민센터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이창범 국장, 서울대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 환경보건시민센터 김선경 위원의 발제가 있었다. 토론에는 정은해 과장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이강근 교수 (서울대 수리지구환경학과,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 전국한우협회 (장기선 사무국장),
구제역 살처분 보상비가 2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농협이 7천억원의 지원자금을 조성, 피해 농가와 조합에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65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구제역이 끝날 때까지 매일 3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방역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농협은 19일 농림수산식품부와의 농축산물 유통개선과 당면현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구제역 조기 종식과 피해농업인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종합지원계획의 내용은 가축질병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 지원, 피해 농업인 및 지역농ㆍ축협 경영안정 지원, 축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활동 전개, 구제역 이후 대책 수립 등 4가지 분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을 조성해 지원하고, 구제역 피해가 큰 지역의 농·축협에도 5천억원의 자금을 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한다.오는 9월 29일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전국 23개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공공기관에서 2,000여 농가의 참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과거 발생지역·철새도래지 등 AI 집중관리지역의 가금농가 및 종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의 AI 전문강사를 초빙해 AI 예방수칙과 의심축 발생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장소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축산업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구제역의 재발 방지를 위해 26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방역차를 전달하며 방역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안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경기도 축산과장, 전국의 축협조합장과 방역담당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배상호 방역지원본부장의 방역특강에 이어 방역결의문을 낭독하고 25대의 방역차를 지역 축협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다.또 방역차를 이용한 시연회도 열렸다.농협 축산컨설팅부 송택호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가을 구제역 등 가축질병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축산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재정 기자〉
양계질병 방역을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가 9월 실시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영남·중부·수도권·호남의 4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 실시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방역시책 설명(농식품부 동물방역과 이기중 사무관) ▶AI 차단방역 및 농가 준수사항(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본부장) ▶살모넬라 예방대책(국립수의과학검역원 권용국 박사) ▶난계대 질병 예방대책(장원동물병원 윤호식 원장) 등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영남 : 9월 1일(수)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중부 : 9월 2일(목)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수도권 : 9월 13일(월) 낙원웨딩홀(의정부
양돈장의 질병 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후보돈 격리돈사를 운용하는 농가가 2년 전에 비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 법을 정비하고 자금 지원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사)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양돈자조금사업으로 전국 295개 농장을 대상으로 설문과 항체 검사 등을 통해 ‘2009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난 2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를 한 강원대학교 박선일 교수는 “돼지 질병의 전파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돼지 구입시 격리 문제에 있어 지난 2007년 조사에서는 대다수가 60일 이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8.1%가 60~90일 격리를 시키고 있고, 90~130일을 격리 시키는 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쇠고기 이력제사업에 등록된 소 사육농장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이에 따라 현장 조사를 담당한 조사원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할 방침이다.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국 조사원은 총 302명을 모집하고 방역본부 홈페이지(www.lhca.or.kr)를 통해 공개모집한다.응시대상은 연령제한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 사육정보를 성실하게 조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써 모집지역 지리에 밝고 반드시 이동수단을 갖춰야 한다.소 사육농가 일제조사원에 선정되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 기본정보와 사육정보를 조사하면 된다. 보수는 1일 6만원 가량이며, 조사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될 방침이다. 또 현장 업무를 고러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경기 포천·연천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구제역상황실 24시간 운영, 초동방역팀 투입, 농가홍보 등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구제역 상황실은 지난 1월 7일부터 중앙본부와 8개도본부 등 10개소에 운영하면서 의심축 신고접수, 인력지원, 초동방역팀 투입 등 신속한 구제역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방역본부는 또 의심축 신고농장에 초동방역팀을 신속히 투입하여 농장 진입로를 차단하고 사람·가축·차량의 이동통제를 실시하는 등 확산을 방지하고 있으며, 통제초소 및 포천시 구제역방역대책본부에 인력지원과 출입자소독기 25대를 설치했다.방역본부는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강도 높은 통제초소 운영, 농가의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활동을 적극 홍보하는데 주력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은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를 방문, 방역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 관련기관 및 축산관련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구제역 확산방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 본부장은 또 20일 강원도, 21일 충남북을 방문, 현장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전남북과 경남북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던 정부와 축산관계자들의 긴장 속에 보름이 지나간다. 일단 포천지역 외에서 신고된 의심축은 음성으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잠복기간 등을 감안하며 이번 주가 최대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포천의 구제역 발생 농장은 이미 지난해 8월 설사병인 요네병 확진으로 ‘가축이동제한조치’가 내려졌는데도 지난 해 12월 경기와 충청지역으로 젖소송아지를 유통시켜 큰 우려를 낳았다. 이와 관련해 송아지가 반입된 경기 여주와 충북 진천의 농장에서도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는 등 초강력 조치들이 잇따랐다.한편 소 이력제가 정착돼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평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달 29일 도본부장·사무국장 등 소속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9년도 기관평가 및 ‘10년 경영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기관평가 최우수기관에는 전북도본부가 영예를 안았으며, 생산성향상부문에는 충남도본부가, 고객감동경영부문에는 전남도본부가, 고품질·실시간 질병예찰부문에는 경북도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방역본부는 또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직원 4명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방역·위생·검역사업 등 방역본부 발전에 기여한 14명에게 본부장상을 수여했으며, 불우직원·이웃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이날, 내년도 비전을 ‘가축위생방역지원 일류기관’으로 정하고, 비전달성을 위해서 빠르고(Speed), 정확하며(Sure), 특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8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또 이날 방역본부 김봉환 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서울대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를 선임했다.배상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는 국내 축산업이 FTA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가축질병 청정화와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 본부장은 “방역본부는 내년 경영목표를 사업의 고품질화, 고객 섬김, 경영선진화를 추구하여, 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의심축 발견 시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시켜 확산을 방지토록 하는 등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또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본부에 따르면, AI 방역대책상황실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본부와 8개 도본부에 설치·운영하며,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시료채취 등 AI 예찰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다. 방역본부가 11월 중순까지 추진한 AI 임상예찰은 총 1만9천150호이며, 모니터링검사를 위한 382천점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93건의 저병원성조류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농가 기술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출장소 팀장 등 51명을 대상으로 HACCP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HACCP 개요와 관련법규 이해, HACCP 인증절차, HACCP 실습, HACCP 지정업체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는 것.방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받지 않은 방역사 전원에 대해서도 내년중 HACCP 전문가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초동방역팀이 즉각 출동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근절하기 위해 가상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0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불시에 본부에서 초동방역팀 투입 지시를 8개도본부에 시달, 신속하게 업무를 전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방역본부가 지난 9월29∼10월30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초동방역팀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은 8개도본부의 AI 발생상황 시 출동태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미흡한 사항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은 15일 한국가축위생학회가 울산MB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학술발표대회에 참석했다. 배 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개방화시대에 축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질병 청정화와 안전 축산식품 생산·공급”이라며, “이를 위해 방역본부도 가축방역 및 위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축산관련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되고, 행사가 불가피할 경우는 철저한 방역대책이 수립돼야 열릴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이창범 축산정책관 주재 하에 검역원, 농협중앙회, 대한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마사회 및 축산관련 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부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신종 플루가 사람 간, 사람으로부터 가축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대규모 행사는 취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규모 축소와 함께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 후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축산 관련 행사를 불가피할 경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제작한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감염예방 편람'을 기본으로 하여 방역에 필요한 현장 조치사항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