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경기 포천·연천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구제역상황실 24시간 운영, 초동방역팀 투입, 농가홍보 등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구제역 상황실은 지난 1월 7일부터 중앙본부와 8개도본부 등 10개소에 운영하면서 의심축 신고접수, 인력지원, 초동방역팀 투입 등 신속한 구제역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방역본부는 또 의심축 신고농장에 초동방역팀을 신속히 투입하여 농장 진입로를 차단하고 사람·가축·차량의 이동통제를 실시하는 등 확산을 방지하고 있으며, 통제초소 및 포천시 구제역방역대책본부에 인력지원과 출입자소독기 25대를 설치했다.
방역본부는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강도 높은 통제초소 운영, 농가의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활동을 적극 홍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