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5년 우리밀 자급률 10% 달성 목표를 밝혔지만, 올해도 재배면적이 늘지 않아 자급률은 2% 선에 머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민들이 겨울농사에서 우리밀을 재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국산밀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밀 재배면적은 1만1,000ha로 평균 재배면적 1만5,000ha에 못 미치며 생산량 또한 평균 3만5,000톤 보다 감소할 예정이다. 사실상 우리밀자급률 2%선도 위태로운 상황. 우리밀 주산지로 꼽히는 경남 합천도 평균 500ha 재배 면적을 유지했으나 올해는 340ha에 불과하다. 김석호 합천우리밀영농조합 대표는 “작황은 아직까지 나쁘지 않은데, 면적이 줄어 생산량이 10% 정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재배면적이 이처럼 감소
농가사료직거래·농수산물 비축 분야 확대논소득기반다양화 5천ha로 축소 올해 농식품부 소관 예산과 기금 총액은 15조 4,11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 제출안보다 16억원 증액 됐으며, 2012년 예산 대비 35억원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국가 전체예산 증가율 5.1%에 비해 농식품분야(농진청, 산림청 포함)는 1.4%, 농식품부는 0.02% 증가에 그쳐 농업홀대 기조는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새해 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3년 농림수산식품 예산도 확정됐다. 농식품부 예산은 정부가 제출한 15조 4,102억원 보다 16억원 늘었으며 지난해 대비 35억원, 0.02% 증가했다.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주요 감액분야는 예산편성 당시 고려하지 못한 수확기 쌀값 상승의
우리밀 재배면적이 줄어 자급률 상승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올해 우리밀 파종은 10월부터 11월 20일 전후로 일단락 됐다. 국산밀산업협회에 따르면 총 파종면적은 지난해 1만1,400ha보다 15% 감소한 9,450ha로 잠정 집계됐다.이같은 감소 원인은 첫째 파종기인 10월과 11월에 비가 자주 내린 탓이다. 국산밀산업협회 이한빈 상임이사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파종할 거라 예상했으나, 비가 잦으니 파종을 해도 썩는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15% 정도 부족한 면적은 내년 봄 2월 20일 경에 심는 방안을 농촌진흥청과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명 ‘춘파’로 지난 해 수준을 맞추겠다는 뜻이다.하지만 이 상임이사는 “2월에 파종하면 11월 적기에 파종한 밀과 수확 시기는 비슷하더라도 수
우리밀 자급률 확대에 농식품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달 말 ‘국민의 제2주식 밀! 자급기반 확대 추진’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속도가 나지 않던 자급률 확대 방안을 밝혔다. 우선 수매자금이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우리밀 수매자금을 당초 200억원에서 108억원을 증액해 308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2012년산 우리밀 예상 생산량(4만2,000톤 내외)을 전량 수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셈이다. 또 2%대에 머물고 있는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요처 확보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사)국산밀산업협회와 함께 자조금을 이용해 우리밀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내 10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학교급식에 우리밀 제품을 공급하며 앞으로 지자체와 해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는 데 온 국민이 참여하자는 외침이 국회에 퍼졌다. 26일 국회 후생관 야외행사장에서 ‘범국민 우리밀 1kg 먹기운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국산밀산업협회,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와 국회의원 최규성·김영록·우윤근·김동철·조현룡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밀의 우수성과 자급률을 높이자는 취지를 넓히고 구체적 실천방법으로 ‘우리밀 1kg 더 먹기 운동’을 제안했다.최규성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은 “온 국민이 우리밀을 1kg 먹으면 5만톤이다. 2015년 10% 자급률 목표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만큼,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우리밀 재고에 고심이 많은 생산자분들의 희망대로 내년도 군급식에 50억원의 예산
19대 국회가 상임위원회 구성 이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작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 일주일간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 소속 의원들의 질의에서 의원들은 MB정권 이후 급속히 쇠락한 농업현실을 들어 “한심한 정부, 참을 수 없는 농식품부”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2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업무보고 자리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은 말 그대로 업무보고 선에서 마무리 됐으나 농림수산식품부는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19명 의원들의 뭇매를 맞았다. “한중FTA 철회…다음 정부로 미뤄야” 오전 10시에 최규성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업무보고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임업진흥원의 순으로 진
2015년 우리밀 자급률 10% 달성을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의 활동이 구체화 됐다. 그간 우리밀의 소비 확대차원에서 우리밀 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군급식’에 내년 예산 50억원을 세웠기 때문이다. 군급식에 50억원이 투입된다면 통상 1년 동안 국방부에서 구입한 수입밀 구입금액에 우리밀을 구입할 때의 차액 전액 지원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되는 우리밀은 원곡기준 9,500톤으로, 매년 생산량의 23%가 고정된 수요처를 찾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재고밀로 재배면적 축소까지 고민하던 우리밀 생산자는 물론 우리밀 업계가 보다 안정적인 우리밀 재배에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김성 사무관은 “우리밀 소비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올해 4월부터 원유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구제역 발생 이전인 2010년 생산량을 1.4% 초과한 6,076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월 원유 생산량은 수급균형을 이뤘던 2010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수치를 보였지만 4월부터 생산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원유가격인상, 쿼터제 유예조치, 도축 두수 감소 등이 생산량 급증의 원인이며, 도태돼야 할 소들이 생산에 참여하면서 원유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는 2010년 동기 대비 5,498두에서 3,915두로 월평균 도축 두수가 28.8% 감소했고 도태 월령도 54.3개월에서 63.5개월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증가한 초과원유에 대해 정상가격을 지급하고, 체세포수 2등급 단가 인상 등으로
2011년 말 기준 우리밀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보유한 재고량은 3만9천톤 수준이다. 우리밀과 수입밀과의 가격차이로 소비가 이뤄지지 않아 재고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업체들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밀 생산량의 95%를 농가들로부터 계약 수매하고 있다. 국산밀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재고량 3만9천 톤과 농가와 기업들간의 계약재배 물량을 포함하면 수확기인 올해 6월 예상 재고량은 6만3천4백톤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들은 2012년산 밀 2만7천톤 수준을 수매하기로 지난해 말 농가들과 계약한 것이다. 재고량이 6만3천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자 기업들은 향후 계약재배 물량을 줄일 것을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민들도 밀농사 포기를 고민하고 있다. 결국 계약물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 농민들의 평가지난 달 26일 수원에 있는 전농 경기도연맹 사무실에서 민선 5기 1년을 맞아 열린 농정평가에서 농민들은 “경기도의 화려한 농정 속에 정작 농민들은 소외받고 있다”고 말했다.거대한 수도권 시장을 가장 가까이에 두고 있으면서도 농산물 생산과 소비에 대한 종합적인 고민이 없을 뿐 아니라 농업예산은 줄고, 전시 행정만 난무하다는 지적 속에 농민단체 역할론도 강조됐다. 이날 좌담회에는 전농 경기도연맹 이흥기 의장, 신동선 부의장, 전주영 사무처장, 최재관 조직교육위원장, 홍안나 교육홍보부장과 평택농민회 임흥락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세계유기농대회 보다 유기농 농민 지원이 먼저 경기쌀 자랑만 말고 벼경영안정자금 조례 제정부터 -민선 5기 취임 1년을 맞았다. 전반적인 평
군에 돼지고기 대신 한우 공급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급등하는 돼지고기 가격을 잡기 위해 수입냉장 삼겹살을 업체를 통해 입찰구매해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키로 하는 등 ‘축산물 가격 안정 방안’을 10일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수입냉장 삼겹살을 수입업체 등을 통해 입찰 구매해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하고 손실 발생 시 정부가 보전키로 했다.또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군급식 돼지고기를 한우고기로 대체 공급 해 돼지고기 수
군 급식에도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과 닭고기가 사용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이재용)은 학교급식에 이어 오는 2월 16일부터 국군장병도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과 닭고기를 먹게 된다고 최근 밝혔다.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전국 1만여 곳의 학교급식에 축산물에 대한 검수시스템을 도입해 성과를 거둔데 이어 군에 공급되는 축산물의 품질안정성과 검수업무의 개선을 위해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계란·닭고기 등급제 도입을 협의해 왔다는 것.이에 국방부가 2010년 군급식 방침을 세우면서 닭고기등급제는 올해부터 적용하고, 계란은 육군 주관하에 시범 실시 후 2011년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결정했다.이에 따라 닭고기는 16일부터 5∼7개 도계장에서 연간 1천3백만수가 등급판정을 받게 되며, 계란은 육군과 시범사업의
농민단체들이 쌀 재고 해결을 위해 주장해온 대북 쌀지원 법제화가 드디어 국회에 발의됐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쌀지원 특별법안'을 33명의 의원명의로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정부가 매년 남한과 북한의 쌀 수급계획을 감안해 북한에 대한 쌀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강기갑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농민들이 경험하였듯이 남쪽의 쌀값은 전년 대비 10만톤만 증산이 되어도 급격히 하락해서 쌀시장이 혼란스럽다. 반면 북쪽은 FAO(국제식량기구)가 발표하는 식량의 외부지원이 절실한 필요한 32개국 중 하나이면서, 상시적인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하고, "남한의 쌀값 대란을 막고, 북한의 기근을 막는 지혜로운 선택이 필요하다"고
여주군농민회, 친환경생산자연합회, 세종신문이 주최하고 여주군 친환경학교급식센터가 주관한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16일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제발표에 나선 최재관 여주군농민영농조합 유통사업소장은 여주군 학교급식 실태에 대해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재관 유통사업소장은 “여주지역에는 영양사가 26명, 1만54백여명의 학생이 급식을 하고 있다. 여주에는 19개의 학교가 조리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공동급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영양교사들이 식단을 작성할 때 지역농산물이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는 지역농산물을 쓰고 싶어도 지역농산물 유통, 공급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김성수 의원은 낙농육우산업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지난해 원유가 인상, 육우 군급식 확대 등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이승호 회장은 이날 김성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학교우유(보조)급식 차상위계층 확대,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육우 소비확대 등 낙농육우산업 기반 유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일정에 맞춰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를 선정, 자료를 제작, 배부하는 등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이승호 회장은 “미국쇠고기 수입재개를 비롯, 사료값 폭등 및 제반비용의 인상으로 낙농육우 농가들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낙농육우 산업은 특수성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의 확고한 의지로써 정책을 추진할 때만이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 유지·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특히, “계속 축소되는 낙농산업이 기반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유소비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농식품부가 기 발표한데로 차상위계층까지 학교우유(보조)급식의 확대 방침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며, 나아가 학교급식과 학교우유급식 통합, 군급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올 한해 우유수급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낙농산업 발전대책 수립과 DDA, FTA 등 대외무역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유류·사료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 활동 등에 주력키로 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8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사료값 급등에 따른 목장경영 안정 대책 등 낙농육우 현안문제와 2008년도 협회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호 회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공약에서 제시한 학교급식에 우유급식을 포함하는 방안 및 북한학생 우유급식 지원 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시유시장을 지키기 위한 낙농제도개편 문제, 무허가 축사 문제 해결을 위해 인수위 등 지속적인 건의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7일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과 공주공장을 집유업 HACCP 제1호와 2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기준원에 따르면 이날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을 집유업 HACCP 1호로, 공주공장을 2호로 각각 지정했으며, 경주공장은 접수 후 심사대기중이다.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 관계자는 “유가공업 HACCP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어 집유업 HACCP 추진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곽형근 원장은 “육군본부 수의 및 급양과장들도 군급식에 HACCP 지정업체가 납품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소비자의 신뢰로 HACCP 지정업체의 매출이 늘고 있어 시설비 투자로 망설이고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업종의 신청도 곧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기준원은 지난달 국립수의
우유는 식품으로서의 영양적 우수성 때문에 일찍부터 급식으로 공급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나 우리나라의 군 장병의 하루 섭취량은 권장소비량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최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에 따르면, 현재 군 장병에게 급식되는 우유는 2백50ml로 성인 하루 권장량인 4백ml에 비하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대부분의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의 군 장병들에게는 부족한 용량이다.협회는 이에 따라 군 장병 우유급식 용량을 300㎖로 증량시켜 줄 것을 요구하며, 국회 농해수는 물론, 국방위, 예결특위 소속 의원 방문, 공문전달 등 활발한 대국회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이승호 회장은 “지난 2002년 국방예산 심의시 군 우유급식 용량을 300㎖로 증량키로
한미FTA 등 통상압력으로 축산업계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서갑원 의원이 현재 군납중인 수입쇠고기를 국내산 육우고기로 대체할 것을 요구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갑원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낙농조합장협의 주관으로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미FTA 국내축산업대책마련 토론회’에서 서갑원 의원은 수입쇠고기를 국내산 육우고기로 대체할 것을 농림부,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서 의원은 “피해보상을 넘어 축산농가가 직접적인 수익을 낼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육우 급식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40억원이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대 박종수 교수는 “한우둔갑판매 등으로 육우고기를 시장에서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