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육우를 소개하는 한편 육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깨끗한 육우농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깨끗한 육우농장’ 캠페인은 환경미화 및 친환경 분뇨처리, 지역사회와의 조화 등에서 우수한 육우농장을 선발하는 것으로 신청 자격은 △축산 관련법규를 준수하는 농장(축산업 허가를 받은 축산농가 중 축산관련 법규를 2년간 위반한 적이 없는 농장) △ 환경미화·가축분뇨 적정처리·경종농가 연계 등에 우수한 농장 △타지역 및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가칭)전남형 농‧어민 공익 수당’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로의 신설 협의를 정식 신청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그동안 농‧어민 공익수당이 ‘사회보장제도’라는 의견과 ‘농업정책의 일환’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는데 전남도는 이를 ‘사회보장제도’로 결론 내리고 정식 협의 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전남도는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에는 지자체장이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전달체계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농협)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 축산기획부 직원들은 지난 25일 경기 안성기 갈전리에 위치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벼 모판이동, 마늘밭 및 양파밭 잡초제거 등을 도왔다.축산기획부는 갈전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6월까지 영농기를 맞아 농협 축산경제 본부부서 및 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총 820여명이 마을 및 축사청소, 적과작업, 잡초제거 등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시중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육우고기를 새벽배송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3일부터 쿠팡을 통해 육우고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특히 소비자들은 자정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까지 집으로 배송해주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갈비살, 안창살, 불고기, 부채살 등 15종에 달하는 육우 부위를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육우자조금은 그동안 판매처가 적어 소비자들이 육우고기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약점을 쿠팡 입점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동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16일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충북 음성군 및 진천군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50여명은 가축 먹이주기, 축산교실, 승마체험 및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최근 ‘4,000원대 한우고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100g 기준 9,200원에 판매하던 1등급 한우 등심을 4,400원에 판매했다. 파격적인 한우고기 가격에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소상공인 죽이기’라는 비판도 나왔고 정육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항의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기도 했다.롯데마트가 절반 수준의 가격에 한우고기를 팔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말 획득한 ‘매매참가인’ 자격 덕분이었다. 직접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매를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가축분뇨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10년을 넘기며 반복되고 있지만 가축분뇨의 가치는 같은 기간 축산농가와 자원화시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것과 비례하게 상승하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지난 17일 국회도서관에서 ‘가축분뇨자원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부숙도 기준 검사를 비롯해 자원화시설 확충 및 가축분 퇴·액비 수요처 확대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부숙도 기준 적용, 현장 혼란 우려내년 3월 25일 이후 농가형 퇴비 부숙도 기준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우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렛츠런파크 주차장(구 과천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할인 판매도 동시에 진행된다.행사기간 동안 구이용 등심이 1등급 100g 기준 5,900원에, 국거리^불고기는 1등급 100g 기준 2,95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한 고기는 현장에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분사(분사장 이일규)는 오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호밀밭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중 5월 6일까지는 유채꽃도 함께 볼 수 있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안성팜랜드는 △스탬프 미션 △안성팜랜드 8경을 찾아라 △추억의 한 장 △봄날의 SNS 등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는 한편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훌라후프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Early Birds(주말 및 공휴일), 생일할인, 대학생 할인 등 할인된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 육우자조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육우랑 푸드트립’을 진행한다. 육우자조금은 오는 20일 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진행되는 ‘제7회 아이사랑캠핑 해피 패밀리 페스티벌’에서 올해 첫 육우랑 푸드트립을 열어 우리 육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은 올해 슬로건을 ‘이 땅의 100년, 우리소 우리육우’로 새롭게 정하고, 우리 땅에서 자란 100년 역사의 우리육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9 육우랑 푸드트립,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농가 탐방, 스포츠마케팅 강화, 아름다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재래돼지 활용 품종은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지만 시장을 넓히는 것이 쉽지 않다. 종 특성상 등지방이 두꺼운 것이 요즘 소비트렌드와 맞지 않는데다가 성장속도가 느린 탓에 생산성이 좋지 않아 사육농가를 늘리기가 요원하기 때문이다.경남 합천군은 재래돼지 활용 품종을 상품화한 1세대 지역이다. 일반돼지를 키우던 유무형(71)씨는 1994년 당시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로부터 재래돼지 활용 품종 새끼 20마리를 분양받아 키우기 시작했다. 1995년 김영삼정부의 1군1명품 사업에 합천에 자리 잡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이 보고됐다. 이를 두고 사실상 수입을 확실시 한 것이라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한우협회)가 강한 비판에 나섰다.한우협회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네덜란드·덴마크산 수입에 앞서 한우산업 보호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졌던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련 공청회에도 참석해 유럽연합 국가들의 방역소홀에 따른 축산물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면서 추가 시장개방으로 인한 한우산업 피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육우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2018년도 임원회의를 열었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우송아지도 초유를 7~10일 먹이면 폐사율이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많은 낙농가에서 3~4일만 먹이고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지역 육우농가와 낙농가를 연계해 육우송아지에 분유대신 우유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보겠다”며 “지금 육우가격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재래돼지 활용 품종의 사육 확대는 천편일률적인 현재 돼지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종 특성 탓에 사육부터 개량·도축·유통까지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1988년부터 20년에 걸쳐 우리 고유의 토종돼지를 복원해 ‘축진참돈’으로 명명했다. 또 1998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들여온 씨돼지를 국내에서 10년간 개량한 ‘축진듀록’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씨돼지의 국산화를 이끌 계획이다.2015년에는 ‘축진참돈’과 ‘축진듀록’을 교배해 재래돼지보다 잘 자라고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서울우유)과 서울우유 대리점 연합회인 성실조합은 지난 7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해 우유와 음료를 지원했다(사진). 아울러 앞으로 한달동안 지속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우유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때에도 우유 2만6,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는 강원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에 우유와 음료 1만2,000여개를 전달했으며 취사가 어려운 대피소의 이재민과 소방대원의 영양 섭취를 돕고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대체식품 역할을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올해 12월부터 변화된 한우고기 등급판정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우고기 등급제 개편이 수출에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분과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지난달 26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마련한 한우·한돈 수출업체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수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주를 이뤘다.특히 한우 수출에 대해서는 △같은 등급임에도 제품마다 품질 차이가 있는 점 △현지 식당들이 냉장육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우유자조금 대의원회에서 거출금 인상 의결이 유보됐다. 일단은 정족수 부족으로 의결이 미뤄졌지만, 낙농가들은 거출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는 지난달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대의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단연 거출금 인상이었다.우유자조금은 사업 효율성 제고 및 광고·캠페인의 노출 증가, 안티우유 대응 인식개선 사업 확대 등을 이유로 거출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10억원에 불과한 TV광고 예산으로는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축산은 농업 총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양적 성장을 거뒀다. 그러나 규모화를 통한 급속성장은 여러 방면에서 부작용을 드러냈다. 저마다 위기의 양상은 다르지만 정부부터 현장농가까지 근본적 변화를 미룰 수 없다는 인식엔 이견이 없다. 은 ‘생산에서 가치로’ 축산정책의 방향 전환부터 이뤄져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리라 본다. 편집자 주Ⅰ. 풍요 속의 빈곤, 축산이 위태롭다Ⅱ. 흔들리는 축산, 이정표가 필요하다Ⅲ. 축산을 지켜야 밥상주권 지킨다산지가격과 연동성이 없는 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축산업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공정위)가 가축시장 독점에 대한 의견조회를 진행했다.「축산법」에 따르면 1987년부터 가축시장은「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축산업협동조합이 개설·관리하도록 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리고 현재 축협이 운영하는 가축시장은 한우시장 뿐이다.이에 전국한우협회는 10년 가까이 축협의 가축시장 독점 개설·관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왔다. 해당법 개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의원을 통해 개정안 발의 등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실패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지난해 축산관련 전국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휩쓴 농협사료가 농가와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농협사료(대표 김영수)는 지난달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의 대통령상을 모두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수상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김영수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축산 선진국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농가들에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농가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