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농협)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 축산기획부 직원들은 지난 25일 경기 안성기 갈전리에 위치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벼 모판이동, 마늘밭 및 양파밭 잡초제거 등을 도왔다.
축산기획부는 갈전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6월까지 영농기를 맞아 농협 축산경제 본부부서 및 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총 820여명이 마을 및 축사청소, 적과작업, 잡초제거 등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