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한우숯불구이축제 열린다

  • 입력 2019.04.20 13:59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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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우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렛츠런파크 주차장(구 과천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할인 판매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 등심이 1등급 100g 기준 5,900원에, 국거리^불고기는 1등급 100g 기준 2,95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한 고기는 현장에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함께 한우 무료 시식회, 한우 스테이크 트럭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갈비구락부, 태우그린푸드, 그린육가공,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의 쇠고기와 견주어도 한우만이 가지고 있는 맛과 영양이 월등하다. 맛있는 한우가 더욱 저렴하게 다가갈 수 이번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한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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