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재영 기자] 지난 15일 농민헌법 개정을 위한 경남 거창군 농업관련단체 간담회가 거창축협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농 거창군농민회, 한농연 거창군연합회, 한우협회 거창지부, 거창군농업회의소 등 농업관련단체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농업회의소의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농업관련단체들은 헌법 개정에 농업의 가치를 담기 위한 서명 및 활동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김상택 거창군농민회장이 제안한 ‘거창군농민헌법운동본부(가)’ 건설에 동의하고, 농민단체와 관내 기관,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 동참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장단회의 방문, 다양한 모금운동, 군의회 결의안 채택 등 앞으로의 활동과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간담회를 준비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청년농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농지은행은 고령·이농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논·밭·과수원 등 여유 농지를 매입·임차·수탁해 2030세대, 신규 취업농 등에 제공함으로써 농업 경쟁력 확보와 영농 후계인력 육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그 중 2030세대 농지지원은 농촌에 정착해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대 젊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2030세대 농업인에게 희망농지를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젊은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또 사업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K-water)와 지난 26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녹조저감기술대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기술현황 공유 및 소통 강화로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방향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 공사와 K-water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설명, 양사와 협력하는 20개 중소기업의 기술소개 및 시연도 이어졌다.공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농업용 저수지에 적합한 수질개선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실증시험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도입된 ‘성과공유과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참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옥천에서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훈련은 사전예행연습과 대응방안 토론, 현장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작업 순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1일에는 지진에 대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장천저수지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초기대응과 수습‧복구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번 훈련에는 지자체(옥천군)를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9개
[한국농정신문 박춘형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 의원을 대상으로 한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설치사업 추진현황 설명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4리 한탄강에 위치한 현장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서 김재화 포천시청 농정과장과 이경학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지역개발부과장은 사업시행 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해 보고했다. 이를 종합하면 이 사업은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으로 산정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 관광지 주변경관 유지가 어렵고 이로 인해 관광객 불만과 지역주민의 민원이 빗발친데 따른 것이다.이들에 의하면 그동안 376ha가 산정저수지로부터 농업용수를 공급받았는데 대체수원공 설치로 222ha를 공급하면 산정호수의 저수율이 70~80%를 유지할 수 있다. 그 효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등 4개 농관련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렸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4개 피감기관 중 가장 집중적인 질의를 받아냈다. 저수지 안전·수질 문제, 직원 비위 등 고질적인 문제제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핵심 안건으로 등장했다. 감사는 예년에 비해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정승 사장은 특유의 차분한 어조로 반성과 해명을 반복했다.올해도 주인공은 ‘저수지’예산은 한정적인데 유지·관리비는 늘어만 가는 상황에서 저수지나 용수시설 관리 문제는 농어촌공사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난제다. 더욱이 봄철 극심한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홍역을 치렀던 터라 의원들은 시설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의 국정감사 단골 아이템으로 볼 수 있는 저수지 수질은 올해 역시 검증 대상 중 하나다. 공사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농업용수로 적절치 않은 수질의 저수지가 26.2%에 달해 수질개선방안 마련을 지적받은 바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저수지 수질기준 초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조사대상 975개소 농업용저수지 중 10.1%에 해당하는 98개소가 농업용수의 수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어김없이 공사의 저수지 수질관리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기상이변으로 반복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물 관리 대책 역시 놓쳐서는 안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업기관 노동조합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를 방문해 현안논의를 시작했다. 농업정책 개선·기관운영 방안 등을 적극 공론화 하자는 취지에서다.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6개 기관 노조위원장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과 지난 20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욱 한국농어촌공사 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조위원장(국가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 위원장), 전병준 한국마사회 노조위원장, 박해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조위원장, 김영인 축산물품질평가원 노조위원장, 신동원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농업정책 개선사항과 기관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욱 수석부위원장은 “노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구원에서 ‘2017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지역개발사업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정책 관계자의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개발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향후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했다.이어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의 황준환 위원장이 ‘마을기업 육성과 지역개발사업의 연계’라는 특강이 진행됐다. 중산간의 전형적인 산골마을인 알프스마을 주민들은 참여형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관광 등 6차 산업을 마을에 접목했고 2016년 기준 연매출 20억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상식을 넘어선 투자앞일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힘들지만 터무니없는 예측이나 고집으로 농협의 경영과 농민 조합원들이 힘들어진 경우를 종종 봐 왔다. 농협은 농협의 여러 투자에 대한 예측시스템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농협들은 예측을 무시하고 부정확한 판단을 근거로 고정투자를 진행하고, 그 결과 경영이 힘들어져 궁극적으로는 협동조합 이용자에게 제대로 된 복무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우스운 것은 그런 농협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내용을 인식하지 못하고 농협이 본래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협은 ‘경영을 위해서 한다’고 해도 큰 규모의 고정투자는 매우 조심해야 하고 투자 내용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농협은 ‘공산당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5급 정규직 신입사원 250명을 신규 채용한다.이는 작년보다 33명 늘어났으며 과거 3개년 평균 채용인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규모다. 채용분야는 △행정 99명 △토목 100명 △기계 18명 △전기 23명 △건축 5명 △지질 3명 △전산 1명 △환경 1명 등이다.공사는 학력‧전공‧성별‧연령의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입사지원서 및 면접에서 학벌이나 학력‧출신지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삭제해 직무능력을 공정히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다. 이로 인해 구직자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공사는 지난 상반기 직무기술서를 포함한 채용계획을 홈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농촌 여행지 보물찾기 이벤트’는 농촌마을을 방문한 여행객이 마을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으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팜스테이 마을 40곳에서 실시된다.천연 동백기름과 고추장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으며 방문 인증 시에는 추가 경품도 체공한다. 웰촌 SNS 채널(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에 방문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만원 상당의 웰촌 예약 우수농가 민박상품권(5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50명) △아이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