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특색살린 지역개발 추진

‘2017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 개최

  • 입력 2017.09.10 10:18
  • 수정 2017.09.10 10:24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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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특색살린 지역개발을 추진하고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구원에서 '2017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구원에서 ‘2017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정책 관계자의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개발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향후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했다.

이어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의 황준환 위원장이 ‘마을기업 육성과 지역개발사업의 연계’라는 특강이 진행됐다. 중산간의 전형적인 산골마을인 알프스마을 주민들은 참여형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관광 등 6차 산업을 마을에 접목했고 2016년 기준 연매출 20억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변용석 공사 부사장은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지역특색을 활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해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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