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DNA 분석을 이용하여 복숭아에 대한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Profile Database)를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란 자동염기서열 분석기를 이용하여 품종에 따른 DNA 단편의 크기를 측정하여 수치화한 자료를 말한다는 것.국립종자원은 2007년부터 과수작물 중 복숭아의 품종식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국내에 품종보호 출원·등록 및 유통되고 있는 복숭아 87품종에 대한 품종식별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과수작물의 경우 영양번식이 가능하여 증식이 쉽고, 등록품종에 대한 권리 보호 의식이 약해 무단증식, 이품종 혼입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이번에 개발된 복숭아 품종식별 방법은 품종보호 재배시험 시 출원품종과 유전적으로 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기술을 습득해 온 농민들이 이젠 기업체를 통해 돈을 주고 영농기술을 구매하는 시대가 왔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의 성패가 농진청 연구사업의 새로운 평가기준이 될 전망이다.실용화재단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제기돼 왔던 농진청 무용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아니면 현실적인 연구가 강조되면서 농진청의 기초연구 위축으로 작용할지 농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월 7일 설립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존의 농업연구를 비판하며 현장과 시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기술 실용화 제고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00일을 기념하여 실용화재단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벼 수확 종료와 함께 전국적으로 벼 종자 신청이 한창이다.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11월 6일∼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벼농가를 상대로 볍씨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된 볍씨는 1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각 농가로 보급된다. 국립종자원이 올해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작년보다 3천169톤이 늘어난 2만7천699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그동안 정부 보급종을 꾸준히 늘려 와 40%정도에 머물고 있던 벼 보급종을 작년에는 54%, 올해는 60%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벼 보급종 중 가장 많은 품종은 추청(4천350톤), 주남벼(3천610톤), 일미벼(3천333톤) 등이며, 경기도에서 고품질 쌀을 목표로 재배되고 있는 고시히까리도 지난해 보다 10톤 늘어난 210톤의 보급종을 생산 해 놓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풍콩〈사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4일 수원에 있는 농업연수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 및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대풍(국립식량과학원)콩이 대통령상을 수상 하고, 설향(딸기, 충남농업기술원), 용황백도(복숭아, 임노훈)가 국무총리 상, 리코핀(토마토, 신젠타코리아), 신동진(벼, 국립식량과학원), 밀키웨이(덴드로비움, 송형식), 청옥(배추, 김완규) 등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대풍콩’은 농가현장에서 300kg /10a 이상의 높은 수량을 나타낸 획기적인 다수확 품종일 뿐 아니라 병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현재 1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축산물HACCP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18, 19일 양일간 2009년 5차 식육판매업 HACCP 현장 방문〈사진〉과, 관련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농식품부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종자원, 축산물HACCP기준원 직원 가족 등 30여명이 참가. 용인축산업협동조합육가공공장, 다영푸드(주), (주)풍림푸드, 건국유업·햄, 음성청결한우 등을 찾아 HACCP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는 것.세미나에서는 농식품부 안전위생과 최대휴 과장의 ‘축산물 안전관리체계 및 향후 추진 방안’설명과 기준원의 HACCP 진행사항, 식육판매업HACCP와 농장HACCP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품종보호 분쟁 관련 상담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품종보호 상담센터’가 5일 국립종자원 내에 개설됐다.국립종자원은 기존의 ‘육종가지원센터’와 ‘종합민원실’ 등 분산된 조직을 통합하여 ‘품종보호 상담센터’로 개편하고, 소관 사항별 전문 담당관을 지정하여 분야 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최근 연간 품종보호 출원 건수가 500여 건에 이르고, 관련 침해 분쟁도 이에 비례하여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지식재산권 분쟁은 권리자가 직접 소송 등 절차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영세한 출원인과 권리자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호소해 왔다. 국립종자원은 이에 따라 ‘품종보호 상담센터’를 개설, 보호권자와 온-오프(On-Off) 라인 상담을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10월7일부터 금년산 벼 보급종 종자수매를 12월22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수매하는 벼 종자는 고품질 벼 보급종 종자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증가로 지난해 2만7천742톤보다 11%가 늘어난 2만9천547톤이며 현재까지 계획량의 27%인 7천947톤을 수매했다는 것.종자수매는 포장검사와 순도·수분·발아율·종자전염병 등 품질기준을 검사하여 합격품만 수매하며, 수매한 종자는 엄격한 정선과 소독과정을 거쳐 내년 1월10일부터 3월30일까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내년에 공급할 벼 정부 보급종은 ‘일미’ ‘호품’ 등 25품종이며,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2천400톤이 늘어난 2만7천100톤으로 벼 전체 파종면적의 6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품종보호 분쟁 관련 상담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품종보호 상담센터'가 5일 국립종자원 내에 개설됐다. 국립종자원은 기존의 '육종가지원센터'와 '종합민원실' 등 분산된 조직을 통합하여 '품종보호 상담센터'로 개편하고, 소관 사항별 전문 담당관을 지정하여 분야 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최근 연간 품종보호 출원 건수가 500여 건에 이르고, 관련 침해 분쟁도 이에 비례하여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지식재산권 분쟁은 권리자가 직접 소송 등 절차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영세한 출원인과 권리자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호소해 왔다. 국립종자원은 이에 따라 '품종보호 상담센터'를 개설, 보호권자와 온-오프(On-Off) 라인 상담을 통해 문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10월7일부터 금년산 벼 보급종 종자수매를 12월22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매하는 벼 종자는 고품질 벼 보급종 종자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증가로 지난해 2만7천742톤보다 11%가 늘어난 2만9천547톤이며 현재까지 계획량의 27%인 7천947톤을 수매했다는 것. 종자수매는 포장검사와 순도.수분.발아율.종자전염병 등 품질기준을 검사하여 합격품만 수매하며, 수매한 종자는 엄격한 정선과 소독과정을 거쳐 내년 1월10일부터 3월30일까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내년에 공급할 벼 정부 보급종은 '일미' '호품' 등 25품종이며,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2천400톤이 늘어난 2만7천100톤으로 벼 전체 파종면적의 6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정부가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120년까지 모두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26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비롯,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수출시장 개척 등 종자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대책에 따르면, 종자분야 R&D 투자를 올해 5백24억원에서 2013년 7백60억원, 2012년에는 올해의 2.7배인 규모인 1천4백30억원까지 늘려, 분자마커, 수출·수입대체 품종 및 사료·녹비작물 품종개발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또 민간의 품종육성 역량 강화를 위해 원예·축산·수산 등 분야별 육종특화대학을 지정한 후 해당 전공학생에게 연구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여 2014년까지 150명의 전문인력
국립종자원 최근진 연구관(48․사진)이 지난 10월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차기 의장(2010~2012년)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연구관은 1997년 종자산업법 시행이후 출원품종의 심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UPOV 총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연구관은 UPOV총회에서 유럽연합 대표의 추천발언과 각국 대표들의 지지발언을 거쳐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는 것이다. UPOV 협약 상 총회는 UPOV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되고 의장과 부의장 각 1인을 두고 있으며, UPOV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재정에 관한 결정, 협약개정에 관한 조치를 결정한다.
정부가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120년까지 모두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26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비롯,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수출시장 개척 등 종자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종자분야 R&D 투자를 올해 5백24억원에서 2013년 7백60억원, 2012년에는 올해의 2.7배인 규모인 1천4백30억원까지 늘려, 분자마커, 수출.수입대체 품종 및 사료.녹비작물 품종개발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민간의 품종육성 역량 강화를 위해 원예.축산.수산 등 분야별 육종특화대학을 지정한 후 해당 전공학생에게 연구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여 2014년까지 150명의 전문인력 양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