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경기도 광주채란지부(지부장 이영재)는 회원의 단합된 분위기 조성과 농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남한산성소재 한 식당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지부장을 비롯한 양돈협회 최준구 회장, 광주축산업협동조합 전상호 조합장, 광주시·이천시 관계자와 광주지역의 양계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재 지부장은 “광주 채란인들이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되어 지역 양계발전과 크게는 국내 양계산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화농협(조합장 장진혁)은 지난 18일 철원군 남대천 주변 생활체육공원에서 농민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농산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농민들이 함께하는 농산물 품평회을 비롯 농산물 전시회, 조합원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화농협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업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 상생의 모델이 됐다”면서 “이번 축제의 철저한 평가를 거쳐 내년에는 더 큰 지역의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농협(본부장 윤종일)은 16일 농협 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에서 잎맞춤 사업참여 농업인과 가족,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시군 단체장, 참여조합장 등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는 하나, 100% 참여하는 잎맞춤’이라는 슬로건으로 ‘잎맞춤 사업추진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FTA 등으로 어려워지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시작한 경기도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잎맞춤’참여 농가의 멤버십 고취와 출하 약정물량에 대한 출하의지를 다짐하고자 실시됐다. 대회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농산물, 방송이 좋아하는 농산물’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잎맞춤재배일지 작성, 잎맞춤 배, 포도를 이용한 각종 레크레이션 및 체육 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잎맞춤조합장협의회장과 잎맞춤 작목회 대표가 사업을 꼭 성공하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은 16일 전북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를 주원료로 만든‘베리웰’ 복분자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브랜드명 ‘베리웰(BERRY WELL)’은 딸기류 열매를 뜻하는‘BERRY’와 웰빙의‘WELL’을 따서 만들어졌으며 농민의 정직한 마음을 담은 선운산농협 자체 브랜드다. 베리웰 제품은 지리적표시제 3호로 등록돼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전북 고창 복분자를 주원료로 하여, 인공색소와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웰빙제품으로 선운산농협에서 직접 수매하고 만들어 믿을 수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복분자 순액(700ml 2만7천원), 진액(700ml 2만5천원), 복분자즙(100ml×30포 3만8천원), 복분자환(150g 2만원) 등이며, 전국 농협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통신
청정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원 오대미가 강원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강원농협지역본부는 지난 1일 철원동송농협(조합장 이범만) 미곡처리장(RPC) 광장에서 김진선 강원도 지사와 박세환 국회의원, 정호조 철원군수, 이정복 농협무역사장, 김명기 강원농협본부장 등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대쌀 10톤을 첫 수출하는 ‘철원 오대쌀 미국 가는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철원 오대쌀은 (주)농협무역이 유통을 맡아 3일 부산항에서 선박에 실려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12개 지역에서 판매되고 매달 10톤씩(4㎏ 2천5백부대) 연 120톤 규모를 수출한 후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늘려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강원농협은 고품질 오대쌀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뻗어가는
전국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토마토출하조합협의회(협의회장 강민구)는 지난 2일 농협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토마토 출하물량 조절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산면적 확대에 따른 출하량 확대와 휴가철 및 방학에 따른 소비부진이 겹쳐 강원도의 본격 출하시기에 토마토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실제 2일 현재 일반토마토의 가락시장 경락가격은 10㎏ 상품 기준 4천5백원대로 지난해 8월 평균 가격인 2만1천5백원에 비해 무려 5배 가까이 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전국단위 산지폐기에 앞서 강원도 자체적으로 각 조합 관내 출하물량의 30%를 자율폐기하기로 결정했으며,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한·미FTA가 시행되기도 전에 국내 양돈농가의 국제경쟁력 제고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하는 한·EU FTA는 국내 양돈 산업을 포기하는 정책이다” 김동환 대한양돈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이재식 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장, 윤상익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과 함께 김한수 자유무역협정추진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EU와의 FTA를 강력 성토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축산물 중 EU로부터 수입액이 가장 높은 돼지고기는 반드시 양허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협상에 돌입하기도 전에 돼지고기 관세철폐를 언급하는 것은 농업분과 부문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돈협회가 협상단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EU는 2004년 기준으로 농산물 생산액이 미국의 1.5배 수준인 상황에서 E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우유수급 관리 개선방안 토론회가 지난 7일 박해상 농림부 차관 주재로 생산자, 유업체, 학계 등 낙농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부에서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9일 박홍수 농림부장관 주재로 개최한 이후 두 번재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단위연합쿼터제와 낙농위원회, 진흥회농가 직결전환, 가공원료유 지원, 가격산정체계 및 유대정산주기 등의 문제를 두고 유업체, 생산자, 학계, 정부의 입장이 여전했다. 토론회에 앞서 정부는 정부안에 동의할 경우 기준우유량을 일제히 조사해 먼저 등록하고 생산자단체와 유업체간의 MOU를 체결,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T/F팀을 구성해 운영, 낙농진흥법 및 하위법규를 개정할
친환경농산물이 생산 과잉과 소비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친환경농업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어린이들의 먹을거리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경우 필요예산을 지원하는‘친환경농업 및 주말·체험영농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 의회가 지난달 9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7월30일자 서울시게재로 효력이 발생된 이 조례에 따르면 화학비료나 자재, 합성농약 같은 오염원 제거와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또 친환경농업과 주말, 체험영농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 및 연구, 보급하는 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의 장과 농업관련 단체장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하
전농 상주시농민회 내서면지회(지회장 장창훈)는 지난 21일 내서중학교에서 면민 등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한미FTA 저지 우리 농업살리기 면민한마당’를 개최했다. 장창훈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은 농민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노인들만 남아있는 농촌에 한미FTA라는 거대한 괴물이 닥쳐오고 있다”며 “내서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 한미FTA를 반드시 막아내자”고 역설했다. 이어 석성만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농업과 농민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힘을 빌어서 반드시 한미FTA를 막아내겠으며 11월 총궐기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 총선에서 한미FTA를 찬성하는 정치인에게는 단 한표도 주지 말자.”고 말해 면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24일 순정축협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호남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지역협의회 회장인 이영덕 익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6개 조합과 전남 23개 조합, 광주 1개 조합, 제주 6개 조합 총 36개 조합장이 모여 하나로마트 경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와 정보교환 등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하나로마트가 지역의 농축산물을 팔아 주는 대표 매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수입쌀 시판과 한ㆍ미 FTA 협상 등으로 어려운 우리 농촌을 돕기 위해 ‘우리쌀 20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7일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앞에서 발대식과 함께 무이자 추곡수매자금 2백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무이자 추곡수매자금은 도시농협에서 벌어들인 수익 중 일부를 산지농협에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관악농협은 농촌지역 RPC 운영조합과 직거래 우수조합 등 70개 산지농협에 총 2백억원을 지원했다. 발대식 및 추곡수매자금 전달 후, 쌀을 가득 실은 대형차량 20여대가 도열한 뒤 출발신호와 함께 쌀 판매처로 힘차게 출발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주부들 중에 누가 쌀포대를 들고 오래 서 있나를 겨루는 ‘쌀포대 오래들고 서있기’대회도 열렸다.
낙육협 청년분과위 성명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섭)는 6일 농협중앙회가 지금까지 논의해온 낙발대책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청년분과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낙발대책과 관련, 지난해 7월말 농림부 시안이 발표됐고 낙농육우협회 안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합의도출을 위해 많은 논의를 해왔으나, 정작 농협중앙회는 강 건너 불구경만 해 왔다고 주장했다. 청년분과위는 실제 최근 알려진 낙발대책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입장은 낙농위원회나 생산자위원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며, 진흥회농가 직결전환을 전제로 조합총량제 실시, 이와 연계된 원유거래방식 개편으로 집유비를 조합, 농가가 부담하겠다는 내용이라면서, 애써 전국단위제도개편의 본질은 외면하고 자기 밥그릇 챙
농협은 고품질 오이와 가지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가격안정 및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7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오이·가지 협의회 회원간 ‘시차별 연합마케팅 유통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가을철 오이·가지의 소비촉진을 위해 27∼29일까지 3일간 성남하나로클럽에서 오이·가지 ‘1+1 특판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회장 김길수, 달성구지농협 조합장), 한국가지생산자협의회(회장 안선혁, 홍천홍천농협 조합장), 소속 조합장과 작목반장, 연예인농촌돕기운동본부 소속 연예인, 농협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이·가지를 이용한 각종 요리를 시연하고, 무료로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10여종의 각종 특이 오이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3일 부경양돈농협 부경공판장에서 이재식 부경농협 조합장, 도창희 경남도 첨단양돈연구소 소장, 도내 양돈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연구 수행한 ‘돼지 광역브랜드 개발을 위한 교배조합별 육질·생산성연구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괄연구 책임자를 맡았던 경상대학교 이정규 교수가 지금까지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날 ▷교배조합별 육질·생산성 규명 ▷국내 인기돈육부위(삼겹살, 목살)의 품질평가 표준설정 ▷NA marker를 이용한 브랜드육 식별 기준 작성 ▷초음파 측정기를 이용한 육질개량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첨단양돈연구소의 흑돼지 종돈을 사용하여 새로운 교배조합 BD에 의해 생산된 YL(♀)×BD(♂)가 생산성, 도체특성
“농민 조합원의 힘으로 협동조합을 개혁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회(이하 협개위)가 매달 1회씩 협동조합 개혁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협개위는 농민조합원의 제 권리를 찾고 농협을 농민들의 요구와 이해를 실현해 나가는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농민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지난달 수안보에서의 1차에 이어 10, 11일 양일간 천주교 대전교구 청소년교육원에서 실시된 2차 교육에서는 협개위 기원주 부위원장과 남무현 충북 협개위원장(괴산 불정농협 조합장)이 강연자로 나서 ▷협동조합 개혁의 원칙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에 대한 이해 ▷농협법 및 규정례 해설 ▷결산서 분석 요령 ▷회원조합 회의,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예결산 분석에 대해 집중
안성지역농협사업연합이 판매 손실금액을 참여조합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농민과 농민단체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농 안성시농민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안성지역농협사업연합이 판매 손실금액 약 29억을 사업연합에 참여한 조합에 배분해 사업연합에 대한 존폐문제를 거론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상시농민회는 성명에서 사업연합이 2005년산 쌀판매 손실금액 약 21억원, 배판매 손실금액 8억원을 참여조합에 배분한 것은 농민단체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며 또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연합은 각 조합장들이 운영을 책임지고 있으나, 손실이 발생했을 때는 조합장들과 직원들 중 아무도 책임을 지는 구조가 없어 모든 책임이 농민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성시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7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 정선·인제·평창군 지역의 한우농가 20가구와 도축장 1곳에 인제축협을 통해 모두 1천만원의 수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재의연금 전달식〈사진〉에는 김명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 김대현 인제축협 조합장, 황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가했다.
대한양계협회 경기산란계지부연합회(회장 오세을)가 12일 창립됐다. 이날 수원축협에서 열린 경기산란계지부연합회 창립총회에는 최준구 양계협회 회장을 비롯,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원,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 박근식 양계협회 고문과 회원 등 1백여명이 참가했다. 오세을 회장은 이날 “한미 FTA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심각한 현안 해결을 통해 채란인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질병예방 활동, 계란품질 향상, 자조금사업 적극 동참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3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연합회는 앞으로 채란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소득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