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조합원이 농협 개혁한다”

전농 협개위 매달 1회 협동조합 개혁학교 운영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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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조합원의 힘으로 협동조합을 개혁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회(이하 협개위)가 매달 1회씩 협동조합 개혁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협개위는 농민조합원의 제 권리를 찾고 농협을 농민들의 요구와 이해를 실현해 나가는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농민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지난달 수안보에서의 1차에 이어 10, 11일 양일간 천주교 대전교구 청소년교육원에서 실시된 2차 교육에서는 협개위 기원주 부위원장과 남무현 충북 협개위원장(괴산 불정농협 조합장)이 강연자로 나서 ▷협동조합 개혁의 원칙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에 대한 이해 ▷농협법 및 규정례 해설 ▷결산서 분석 요령 ▷회원조합 회의,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예결산 분석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 결산서에서 주요하게 봐야 할 곳과 예산이 과연 조합원들을 위해 제대로 쓰여졌는지를 정확히 보기 위한 내용 등이 다루어졌다.
또 항목별로 예산을 세우는 데 있어 농민조합원의 이해를 반영하려면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협개위의 다음 협동조합 개혁 학교는 11월 3, 4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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