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학교급식법에 따라 내년 1월19일까지 서울시의 모든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장들이 공공연하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위탁급식을 고수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친환경급식을 위한 서울운동본부(상임대표 배옥병)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변성호)에 따르면 서울 ㅈ고등학교는 ‘직영’ 또는, ‘부분위탁’, ‘완전위탁’등을 놓고 지난 3일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서울 ㅅ중학교는 지난달 26일 ‘직영급식 전환을 반대하고 위탁급식을 찬성하도록 유도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낸 데 이어, 10월27일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직영급식 전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학교가 이와 유사한 ‘학교운영위원회’ 혹은 ‘학부모 설문’ 작업을
2011년 팔당지역에서 세계유기농대회가 예정된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에 대한 4대강 사업이 강행되자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 등 국제환경기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디마테오 IFAOM 국제조직위원회 회장은 지난 10월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보내는 의견서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리는 팔당지역 유기농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디마테오 회장은 이어 "만약 친환경적이고 비옥하고 생산력 있는 농업지역이 오락목적으로 재개발된다면 생태학적 경제학적으로 비극적 손실 일 것"이라며 "이 같은 소식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기농사회에 걱정스런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팔당지역의 선구
국토해양부가 하천환경 훼손과 홍수 유발을 이유로 하천구역내 온실설치와 농사를 금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하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천변에서 농사짓는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의 하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행정절차법(41조)에 따라 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 있지만, 지난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신속히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개정이유에 대해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사실상 이에 해당되는 하천변에서 농사를 짓는 농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팔당호 인근에서 유기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은 온실 비닐하우스와 하천변 유기농단지가 하천환경 훼손과 홍수를 유발시킨다는 근거 없는 이유를 내세우면서, 자전
서울지방국토청이 팔당유역에 대한 4대강 사업 측량과정에서 이 지역 점용허가권을 갖고 있는 해당농민들에게 사전통보를 하지 않고 측량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농지보존.친환경농업사수를 위한 팔당공대위’는 28일 서울지방국토청를 상대로 ‘하천법 및 보상법 위반’으로 남양주경찰서에 고발했다. 서울지방국토청이 팔당지역 강제측량이 시작된 26일 점용허가권을 갖고 있는 이 지역 농민들에게 하천법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에 관한 법률에 명시한 사전통지 절차를 누락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해당주민들과 관할청인 서울지방국토청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관계법상 측량을 하기 5일전까지 해당 지자체장에게 통지할 의무와 이를 해당주민들에게 통보할 것을 명시하고 있으나, 사업자 측은 해당농민들의
4대강사업으로 15년간 팔당호 수변 유기농토가 수몰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서울지방국토청이 이 일대에 대한 강제측량작업을 실시, 해당농민들과 대치 끝에 측량작업을 강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지방국토청은 4대강 사업지 중 하나인 팔당호 수변에 연접한 토지 측량작업을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진행했다. 관할청은 해당 농민들의 반발을 예상해 첫날부터 대규모 경찰병력을 대동해 호위를 받으며 남양주(송촌, 진중지구)와 양평일대(두물머리)의 4대강 사업지 측량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국토청의 측량작업은 하천법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법에 명시한 사전통지 절차를 무시한 채 진행해 해당 지역 농민들과 관련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졌으나 이를 묵살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국토청은 이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했고 통
농민-학생-시민들이 어우러져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직거래 장터가 진행됐다. 전농 강원도연맹과 전여농 강원도연합, 인하대 총학생회와 인천대 총학생회 등은 지난달 28∼30일까지 3일간 인천 인하대학교 통일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강원도 7개 시군에서 올라온 50여종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떡메치기, 팔씨름대회,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나누기, 강원도 먹을거리 주점,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 도시농업 네트워크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지역 참의료실천단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농민학생연대를 넘어선 인천 시민사회와의 연대의 가능성도 보였다. 29일에는 농민학생 연대마당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의 등록금 투쟁과
철원농민들이 정부에 대북 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철원군농민회, 철원군 쌀전업농연합회, 철원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철원군 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은 북측에 쌀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벼 5.4톤을 적재하고 ‘철원군 통일쌀 보내기 농민선언 기자회견’ 진행했다. 김용빈 철원군 농민회장은 “철원농민들이 앞장서서 대북쌀 지원재개를 촉구하는 통일쌀 모금운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참가자는 100여명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철원지역 농민들은 지난 10월부터 통일쌀 모금을 진행했으며 대북지원 쌀을 내놓겠다는 약정서명을 하면 농협 RPC에서는 약정한 벼 대금만큼을 제하고 정산하는 방식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모금된 벼는 대북쌀지원이 재개되면 바로 도정을 하여 북측으로 보내지게 된다. 이어 철원군 농민단
경남 진주와 제주지역 농민·시민들이 수확한 통일 쌀이 북측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진주시농민회(회장 이재석)는 지난달 27일 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통일벼 추수행사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벼 수확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농민들은 물론, 이지역 시민단체 농업관련기관 등에서도 참석, 현재 쌀값폭락 문제에 대해 농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재석 회장은 회견에서 “대북지원 재개와 대북 쌀 지원 법제화를 요구했더니 정부에서는 중국에서 수입한 옥수수를 보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불량정부가 아닐 수가 없다” 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수확된 통일쌀은 오는 12월 북측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진주시농민회는 지난 6월 통일을 기원하며 통일 모내기행사를 진행했으며, 진주시 전체 4천5백평, 7개 면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북으로 보낼 쌀을 키워온 경남 농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2천여평의 통일쌀을 수확했다. 전농 부산경남연맹과 6.15 경남본부는 10월 22일 오전 창녕군 도천면에서 통일쌀 추수행사를 가졌다. 수확행사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경연맹 제해식 의장은 “쌀값폭락은 정부와 농협의 합작품인데 책임을 농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올해 쌀 재고를 없애지 않으면 내년 농사짓기가 어렵다. 재고미 소진을 위해서 대북쌀지원과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법제화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6.15 경남본부 김용만 의장은 “지금 농촌은 풍년가 대신 탄식가가 흘러나온다. 이는 모두 잘못된 정부 탓이다. 이명박 정부에게 혹시나 기대 했었는데 역시나 실망을 안겨 줬다. 정권은 유한하지만, 민족은 영원하며 민족의 미래를 위해 통일쌀을
농민들이 통일을 염원하고, 정부에 쌀값안정 대책을 촉구하면서, 통일쌀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이광석)은 14일 통일벼베기 행사를 갖고 북으로 보낼 쌀 가운데 일부를 수확했다. 전북도연맹 소속농민 30여명은 이날 전체 경작지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화전동 곡천마을의 경작지 600평에서 벼를 수확했다. 전북도연맹은 올해 8개시·군 전체 1만2천평에서 통일쌀을 수확해 보내게 된다. ‘통일쌀’ 수확에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광석 의장은 “정부가 북으로 쌀을 보내는 문을 좀 더 활짝 열었으면 한다”며 농민들이 북한으로 지속적인 쌀 보내기 운동을 하는 것은 재고미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통일을 염원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연맹은 이번에 수확한 통일쌀을
시민들이 유전자조작 먹을거리에 광범위하고 엄격한 표시제도의 조속한 도입 및 철저한 집행과, 국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올바른 먹을거리 정책을 펼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 차흥도)는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생명의 안전성 보장을 소홀히 하고 이윤추구에만 급급한 GMO의 개발과 그 상품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생명운동연대는 성명에서 “GMO는 이미 다양한 상품으로 우리 생활에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어떤 것이 GMO 상품인지 구별이 어려운 실정”이라 말했다. 또한 “따라서 GMO 표시제가 보장될 때만이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이 성취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생명운동연대는 지난해 10월 식약청이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진주시여성농민들이 지난 14일 부산시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진주시여성농민회 소희주 사무국장, 강선희 씨, 변은주 씨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땅의 여자’를 관람했다. 영화를 본 40여명의 여성농민들은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으는가 하면 또 다른 주인공인 강선희 씨 남편(농민운동가, 고 김정호 씨)의 죽음과 장례를 지켜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이 영화에 등장하는 변은주 씨를 통해 농촌에 사는 이유로 시부모와 살아야하는 것이 여성에게는 쉽지 않은 일임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영화의 감독인 권우정 씨의 대표 작품으로는 ‘농가일기’를 비롯해,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땅의 여자’는 관
‘가족건강365운동본부’는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비만개선 프로그램 제1기 체험단을 출범시키고, 채소·과일이 비만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1기 체험단은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한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일반인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운동본부는 이날 이들에게 혈액 및 체질량지수 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 1일 섭취열량 등을 상담해 주고 채소·과일이 중심이 된 표준 식단을 나눠준다. 이들에게 4주 동안 자체적으로 표준식단에 따라 식사 등을 하게 하고 4주후인 11월4일 동일한 검사를 실시해 체험 전·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강재헌 교수(인제대 백병원)가 참석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강 교수는 비만개선을 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강우현)는 5일부터 시작된 2009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반드시 관철해야 할 농업정책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관철 활동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농연은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특히 농업정책 핵심과제를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 정치권의 성의있는 대책 수립과 입법 활동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한농연은 농촌현장에서는 비료·사료값 상승, 유류값 인상 등으로 폭등한 생산비와 이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쌀매입가로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한농연에 제시한 국정감사 10대 요구사항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농어가부채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수립 △농협
떨어진 쌀값으로 인해 전국의 농민들이 ‘수확의 고통’으로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경기도 여주경찰서가 자신의 벼를 갈아엎으며 항의한 농민에게 출두요구서를 발부하면서 농민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9월 29일 수확을 앞 둔 자신의 벼를 갈아 엎으며 정부의 농업정책을 비판한 신동선(54, 여주군농민회장)씨에게 5일 출두요구서를 보냈다.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출두요구서를 보낸 이유에 대해 “상부의 지시는 없었으며, 집회 신고 없이 많은 농민들이 참여한 내용에 관해 집시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출두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농 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은 즉각적인 출두요구서의 철회와 함께 여주경찰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경기=정연훈 기자〉
장수군농민회(회장 김의광)와 경남기업, 대우건설, GS건설, 쌍용건설 등 도급순위 100위권 이상 32개 건설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건설사무노조(위원장 김동우)는 지난달 18일 장수사과시험포에서 농촌연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동자들은 농민회원 유충열 씨 농장의 오미자, 유병선·김승곤 회원의 사과농장에서 수확체험을 했다. 특히 건설사무노조는 체험활동 후 5kg포장 장수사과 1천여 상자를 구입했다. 김동우 위원장은 이날 “앞으로도 건설사무노조와 장수 농민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농촌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 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우 위원장은 작년 추석때 장수군 농민회 회원 생산사과 300여상자, 1천2백만원어치, 올해 2월 설 명절 선물로 사과 100여 상자를 구매한데 이어 지난 10일에
한국과 일본의 농민단체가 정책교류를 갖고 양국간의 농업현안, FTA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과 일본 농민운동연합회(노민렌)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과 남양주 팔당에서 정책협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 노민렌에서는 마시마 요시타카 부회장, 미키코 쿠보타 여성부 회장, 타케다 신야 국제연대 담당, 아카마 마모루 노민렌 신문‘농민’ 국장 등 4명이 참석했다. 23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정책협의에서는 일본과 한국농민들, 비아 깜페시나 동남동아시아 지역 농민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FTA에 반대하는 투쟁과 식량주권을 실현하는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농업과 무역의 대안을 공공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농정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구축방안’ 토론회가 지난달 23일 국민농업포럼(상임대표 황민영) 주최로 aT 중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헌목 한국농산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농민의 뜻은 품목 조직, 지역, 계층 등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열한 내부논쟁을 통해 농민의 뜻을 하나로 수렴한 뒤 한 목소리로 요구해야 농정에 반영될 수 있다”고 농민대의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헌목 소장은 “정부의 입장에서는 농민과의 소통이 원활해져 정책 홍보가 잘 되고, 의사결정에 따른 책임과 위험부담을 농민단체와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농정 거버넌스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제를 맡은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은 옥천농업발전협의회와 학교급식지원조례 운동을 사례
전농 충북도연맹이 11일 청원군 문의 문화재 단지에서 개최한 가족한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경기도 여주군농민단체협의회(회장 길현기)는 지난 15일 여주군민회관에서 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쌀 문제 해결! 우리농민 희망찾기! 여주농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농민들은 “생산비가 올라가고 농가부채는 심각해져 가며 쌀값은 뒷걸음질치고 있는 상황인데도 중앙정부도 지방정부도 임시방편만 있을 뿐 쌀값안정과 소득안정을 위한 궁극적인 대책에는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농민들은 이에 따라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보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정책방향을 바꾸고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북 쌀지원을 법제화하고, 농협은 경영논리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