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쌀값 보장! 주요 농정현안 해결 촉구!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개최, 정치권에 10대 농정핵심요구사항을 전달했다.결의대회는 오후 1시 30분 현장발언을 시작으로 정치연설, 결의문낭독, 상징의식, 국회의원 면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농연은 △공공비축미 36만톤·해외공여용 쌀 3만톤·시장격리용 쌀 매입을 조속히 실시 △공공비축미 잠정매입가격을 5만원(40kg 조곡 기준)인상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도입을 위한 예산 수립 △재고미의 사료화 적극 실시 △벼 도정·저장시설에 대한 농업용 전기요금(갑) 적용 △수발아 피해 벼에 대한 등외품 수매 실시 △FTA농어촌상생협력기금 법 개정 및 사업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고 백남기 농민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지난 6일 백 농민의 삶을 옆에서 지켜본 고향 지인들의 추모사는 하나같이 눈시울이 붉어지지 않고서는 들을 수 없는 애도로 가득했다. 고향 사람들에게 그는 “항상 강자에 맞서 약자를 배려했던 내 고향의 큰 어른”이었고, “무척이나 진실된 농사꾼”이었으며, 끝내는 “그 이름을 지우려 해도 우리의 기억이 그 이름을 또 다시 새길 것”이라던 잊지 못할 사람이었다.많은 사람들이 그가 병상에 있는 동안 그의 삶의 행적을 알게 되면서 놀라워했다. 이 나라 민주화의 중심에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를 올곧게 지키며, 평소 좋아했던 김남주 시인의 시처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모아’를 가슴에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2012년 충북에서 처음 시작한 여성농민 행복바우처제는 경기, 강원에 이어 올해는 전북과 제주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다. 바우처카드 사용금액은 자부담을 포함해 10~15만원 선으로 대개 문화, 미용, 숙박업 등에서 사용한다. 내년부터는 경남과 전남에서도 시행됨에 따라 행복바우처제가 농촌에서 일하는 여성농민들의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충북도의 경우 바우처카드 사용처를 살펴보면 병원(47%), 약국(17%), 미용실(28%), 영화관 및 서점(8%) 순으로 의료부문 사용빈도가 제일 높다. 높은 노동 강도로 근골격계질환 등을 앓고 있는 여성농민들의 현실을 비춰볼 때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현재 의료목적으로의 사
노인인구의 비율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 총 인구 중 65세 이상의 비율을 기준으로 해서, 그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화 사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3%였습니다만, 2030년에는 26%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민 네명 중 한명이 65세 이상인 것입니다. 이웃 나라인 일본의 경우, 고령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50년 이상 걸렸습니다. 그 기간 동안 준비를 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10년 이상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사회적 준비 이전에 개인의 준비가 필요합니다.핵심은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입니다. 치매는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한 여정에서 가장 큰 과제입니다. 의식이 바로 있어야
전반적으로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비교적 높았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으로 중공업과 수출 위주의 산업화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농촌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그의 딸인 박근혜 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도농 지역을 떠나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지지 기반을 이루고 있었다.최근 네이처 리퍼블릭이라는 한 회사의 비리는 청와대와 조선일보 간의 갈등으로 이어졌고, 급기야는 최순실이라는 일반인과 대통령의 비상식적인 유착관계와 국정개입 사태가 밝혀지는 상황으로까지 전개됐다. 특히 최순실의 딸이 누린 이화여자대학교에서의 특혜 문제는 국민들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됐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지난 3월 14일 농협이념중앙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이날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날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농협인에게 농심을 심어주는 것이 나의 첫 소임”이라며 취임 첫 공식행보로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을 선택했다. 농협이념중앙교육원은 김 회장의 농협 운영철학이 오롯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농협이념중앙교육원은 개원 이후 지난달 19일까지 7개월간 중앙회 및 계열사, 지역농·축협 임직원 등 1,320명을 대상으로 ‘농협이념 전문과정’을 9기까지 실시했다. 농협이념 전문과정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지며 첫째날엔 △경영진 특강 △상황극 관람 △농협에 대한 외부의 시선 △농심찾기 토의 등 농협이념 순환식 테마학습을 통해 농협이념을 바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축산물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식품인증원)이 2017년 2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기관의 통합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은 11월 3~4일 충남 아산 교원도고연수원에서 양 기관의 임원, 부서장 및 팀장을 비롯해 식약처 주무부서 공무원 등 60여명을 모아 ‘HACCP인증 통합기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내년 초에 축산물‧식품 HACCP 통합기관의 출범에 대비하여 양 기관 간 상이한 주요사업, 제도 등에 대한 사전 발표 및 토의를 통해 상호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친목 및 화합으로 기관 통합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전국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집회에 참석하려다 경찰의 강압적 제지로 무산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 법적 대응에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은 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찰의 불법적 집회 방해 행위로 10월 5일 열고자 했던 ‘쌀값 대폭락, 백남기 농민 폭력살인 박근혜 퇴진 전국농민대회’가 무산됐다”며 “경찰의 불법적인 농민 집회 방해 행위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달 5일 쌀값이 한 세대 전으로 폭락한 것에 분노한 농민들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이날 경찰은 농민들 차량에 실린 벼가 불법시위용품이고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은행은 9일 11월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연 0.96%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4년 이후 지난해 7월까지 연 3% 수준으로 고정됐던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가 2015년 9월 변동금리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난 10월 연 0.99%로 낮아졌다.농민에게 적용되는 농업정책자금 변동금리는 시중 평균금리보다 2%p 낮게 운용되며, 대출일 이후 매 6개월마다 금리가 변경된다. 처음 도입 시 연 1.37%이던 변동금리는 시중금리 하락으로 인해 11월에는 연 0.96%까지 하락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지난해 9월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연 3%대 고정금리로만 지원되던 농업정책자금의 금리를 연 2% 수준으로 인하함과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뼈뼈로데이’로 명칭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육우를 알리고 신제품 ‘엘본 스테이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오는 10일까지 육우자조금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육우 신제품 이름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육우고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육우자조금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신제품 ‘엘본 스테이크’는 L자 모양의 등뼈와 갈비뼈 사이에 붙은 고기 부위로 갈비살과 등심부위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3주 동안 드라이에이징을 거친 숙성육으로 풍부한 육즙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최현주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6년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16)’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산 삼계탕과 쌀 수출 확대에 나섰다. 상해식품박람회는 세계 60여개국 2,3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바이어만 6만여명에 달하는 중화권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 박람회다.농협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NH FARM 브랜드 통합관을 운영해 삼계탕, 우유, 치즈 등 축산식품과 수출용 쌀을 전시·홍보하고, 까르푸, 알티마트, 천사마트 등 세계주요 유통 바이어와 상담회도 진행한다.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올해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계탕과 우수한 품질의 쌀 그리고 다양한 농축산제품 등이 중국식탁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김재욱)이 야 3당에게 “온 국민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지금, 특검이니, 국정 조사니, 거국내각이니 국민의 뜻과는 동떨어진 주장을 하는 야당의 모습이 한심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특검, 국정조사, 거국내각을 당장 걷어치우라”고 호소했다.전농 광전연맹은 8일 ‘야당에게 경고한다’라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백남기 농민을 가슴에 묻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대통령의 사죄는 필요 없다. 사죄할 것이 아니라 사퇴해야 한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또 “나락 값은 3만 5천원까지 떨어졌고, 노동자는 비정규직 신세,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신세, 자영업자 반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정의당과 노동당, 민중연합당, 서울 민중의 꿈 등 6개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서울본부 대표자들이 8일 오후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서강대교 북단에서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상징의식을 펼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전격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국회 추천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를 둘러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김재수 장관의 거취뿐 아니라 말산업 육성 정책도 최씨의 이권과 연계된 게 아니냐는 언론보도가 잇따르자 농식품부는 적극 해명에 나서며 의혹 차단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31일 내일신문은 라는 기사에서 김 장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재임 시기에 에꼴페랑디 협력 사업을 미르재단에 넘겼다는 의혹을 거론했다. 내일신문은 “농식품부와 aT는 한식세계화 사업을 한식재단으로 일원화해 aT가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않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T를 대신한 곳은 한식재단이 아닌 미르재단이었다”라며 “결국 김 장관이 aT사장 시절 미르재단사업에 협력해 장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2014년 6월 11일, 밀양송전탑 행정대집행 사건 당시 공무집행방해로 연행된 주민에 대해 두 번째 무죄 선고가 나왔다.지난 3일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형사1단독 이준영 판사는 “6.11행정대집행 당시 경찰들에게 인분이 든 생수병을 집어던지고 이를 제지하는 여경의 손등을 물고 머리채를 손으로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내용으로 기소된 박모 (74세) 할머니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 판사는 무죄 선고의 이유로 피해경찰관들의 진술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최초 진술에서 오락가락하거나 서로 엇갈려 이를 사실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피고인이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사실은 인정할 수 있으나, 이는 경찰관들의 강제조치에 저항하는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언니네텃밭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이사장 강다복)이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동치미, 김장김치 등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성농민들이 직접 담가 바로 발송해 소비자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 것.언니네텃밭 절임배추는 무제초제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 특징이며, 강원도 횡성 지역 배추와 전남 나주 지역 배추를 동시에 판매한다. 횡성 배추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해 달고 맛이 좋으며 강원 지역 배추라서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나주 절임배추도 육질이 단단한 배추에 2년 이상 간수를 뺀 신안 소금을 사용해 뒷맛이 쓰지 않고 고소한 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나주 지역은 절임배추 외에도 지역 특산물인 나주 배를 넣은 김장김치도 함께 내놓았다. 소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공영홈쇼핑을 통해 ‘건고추‧고춧가루 판매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최근 낮은 시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위해 김장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지난해엔 11월 5일 하루를 고추데이로 정하고 8시간 특별방송을 진행해, 32.5톤(3만2,571kg)을 판매했다.올해 고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14% 감소했음에도 냉동고추 수입증가와 소비부진, 정부재고 과잉 등으로 고추 시세가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11월 농업관측에 의하면 건고추 가격은 평년 10월이면 6,412원(600g)이지만 올해 10월엔 4,438원(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317일간 사경을 헤매다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이 6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영원히 잠들었다. 세상을 떠난 지 42일만에 치러진 고인의 장례식은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졌다. 슬픔에 잠긴 수많은 추모행렬이 광주 금남로에서부터 장지까지 고인의 마지막길을 함께 배웅했다.백씨 유족과 보성군농민회는 6일 오전 보성군 웅치면 부춘리에 주검을 운구해 마을사람들과 함께 노제를 지냈다. 이어 보성역에서 열린 노제에서는 고인의 지인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추모 살풀이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안규갑 웅치면민회장은 “농민대통령 고 백남기님의 영전에”라는 제목의 추모사를 낭독하며 “아직도 나는 당신이 돌아오지
통상적인 축산은 농가가 자기 책임 하에 어린 가축과 사료를 구입하여 자가 소유의 축사에서 사육한 후 시장에 내다 파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육계는 90% 정도가 수직 계열화방식으로 사육되고 있다. 즉, 육계 계열업체(닭고기 생산 전문 업체)가 병아리, 사료 등 생산자재를 계약사육 농가에게 제공(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맡김)하면, 계약사육 농가는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축사와 노동력을 이용해 닭을 키운 뒤 회사의 요구에 따라 출하하고 사전에 정한 사육보수(사육수수료)를 받는 것이 수직 계열화 방식이다. 현재, 전국에는 HR, CB, DW 등 50여개의 계열업체가 성업 중이지만 그동안 육계 계열화사업을 놓고 말들이 많았다. 핵심 문제는 생산자재의 품질문제와 육계 사육 농가가 닭을 키워준 댓가로 받는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시스템이 기존 품질·인증정보뿐 아니라 위생·안전 정보도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1일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협업을 통해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연계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서비스 이용자는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 홈페이지(www.ekape.or.kr/one)에서 도축검사증명서 정보까지 총 9가지 축산물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종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지 않던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 조회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