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쌀값보장 전국농민결의대회 개최

  • 입력 2016.11.11 10:37
  • 수정 2016.11.11 10:38
  • 기자명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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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쌀값 보장! 주요 농정현안 해결 촉구!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개최, 정치권에 10대 농정핵심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결의대회는 오후 1시 30분 현장발언을 시작으로 정치연설, 결의문낭독, 상징의식, 국회의원 면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농연은 △공공비축미 36만톤·해외공여용 쌀 3만톤·시장격리용 쌀 매입을 조속히 실시 △공공비축미 잠정매입가격을 5만원(40kg 조곡 기준)인상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도입을 위한 예산 수립 △재고미의 사료화 적극 실시 △벼 도정·저장시설에 대한 농업용 전기요금(갑) 적용 △수발아 피해 벼에 대한 등외품 수매 실시 △FTA농어촌상생협력기금 법 개정 및 사업 조기 실시 등을 촉구했다.

한편, 한농연은 대회를 마친 후 각 정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요구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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