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와 쌀값 폭락에 분노한 농심이 서울 한복판에 울려 퍼진 가운데 전국에서 올라온 여성농민도 목소리를 더했다.전국농민대회 현장에서 만난 여성농민들은 쌀값 폭락도 문제고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현실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비선실세 국정농단에도 물러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김미영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 회장은 “농민들이 박근혜 정권 들어와 가장 힘들고 가장 아픈 사람들이다. 백남기 농민 사태에서 봤듯이 쌀값 폭락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퇴진과 더불어 농민들이 처한 현실과 모든 문제를 농민의 함성으로 해결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서울까지 올라온 여성농민들의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중학생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불편한 농어촌도로 정비에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은 농어촌도로 정비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촌도로 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농어촌도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과 생산·유통활동에 필수적이지만 「도로법」으로 규정되지 않아 보수 등의 정비는 국비 투입 없이 군수가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적 한계 탓에 도로가 낙후되거나 파손되어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은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이에 황 의원은 법률 개정을 통해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같은 농어촌도로 정비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미-일 FTA격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미 대통령 선거 이후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국내외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향후 TPP 가입 의도로 추진해 온 한-칠레 FTA 재협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민감 농산물 개방과 위생검역 빗장이 풀릴 우려가 높은 한-칠레 FTA 재협상이 ‘TPP가 물 건너갔다’는 전망 속에서도 중단될 기미가 없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미국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좌초 위기에 몰렸던 TPP가 실제 무산될 전망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최근 ‘미 대선 이후 주요국 반응조사’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TPP 파기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을 선결과제로 처리할 것으로 내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14년 개정된 미국의 농업법은 ‘재정절감’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농산물 가격이 높게 유지돼 농가경제가 양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년 주기로 새 농업법이 탄생할 때마다 정부와 미 상·하원은 자국 농민, 특히 가족농 보호육성이라는 기본철학으로 3주체간 치열한 논의 속에 합의안을 끌어낸다. 농업 예산의 80%나 차지하는 지출 1위는 푸드스템프로 대표되는 ‘국민영양’ 부분이다. 저소득층과 노인 중심의 영양지원 예산이자 자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탄탄한 소비라는 2중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 퍼주기’ 같은 비난에서 비껴나 있다.이처럼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미국의 농업법에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 자리가 국회에서 열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업진흥지역 10만ha가 올해 안에 빗장이 풀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월 30일 농업진흥지역 8만5,000ha를 규제완화 한다고 확정한 데 이어 지난 11일 1만5,000ha까지 추가 완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말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가 “농업진흥지역 10만ha 임대주택 활용” 발언의 아귀가 꼭 들어맞게 됐다. 한번 풀린 농지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우려 속에 농지에 대한 중장기 보전 목표치 없이 규제부터 푸는 것은 순서부터 틀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1일 올해 안에 1만5,000ha 수준의 농업진흥지역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조치에 대해 농식품부는 지난 6월 말 8만5,000h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16년 쌀고정직불금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지급대상 논 면적은 전년 보다 7,000ha가 줄어든 83만7,000ha이다. 하지만 수령 농민수는 79만3,711명으로 전년 보다 1만5,000명이 늘었는데, 이는 지급조건 완화에 따른 결과란 분석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7일 올해 쌀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해당 시·군·구를 통해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직불금은 농업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정직접지불금과 변동직접지불금으로 분류되며 고정직불금은 11월에, 변동직불금은 내년 2월에 지급된다.올해 고정직불금 수령 농민은 79만3,711명으로 농가당 한 명이 수령한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농가수 108만7,000호의 72.9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19만7,000톤으로, 지난해 생산량 432만7,000톤 보다 13만톤이 줄었다고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7일 발표된 예상수확량 420만2,000톤 보다 5,000톤 감소한 수치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시장격리 물량은 신곡수요량 389만8,000톤 초과분인 29만9,000톤으로 확정됐다. 이미 발표한 시장격리물량 25만톤에서 4만9,000톤이 추가되는 셈이다.농식품부 식량정책과는 올해 쌀 생산량의 68%인 286만톤을 정부와 농협RPC 등 민간이 매입한다는 계획이며, 13일 현재 175만톤(계획 대비 61%)이 매입됐다고 밝혔다. 총 286만톤 매입 계획량 중 정부매입량은 65만9,000톤(공공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12일 오후, 숭례문-시청 간 도로는 농민들로 가득 찼다. 농민들은 농업을 파탄내고, 국정을 갖고 논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자 모였다. 충청도 지역 농민들도 마찬가지였다.농민들이 서울로 올라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충북 청주에서 온 익명의 한 농민은 같이 온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박근혜 퇴진시키려고 가을걷이도 못 하고 여기까지 왔다.” 그는 기자에게 “먹을 게 없네”라며 겸연쩍게 웃으면서 귤 한 개를 준다. 이어 같이 술잔을 기울이던 농민들에게 외친다. “박근혜가 농사에 대해 뭘 알어! 쥐뿔(원래 더 심한 표현이었으나 순화)도 몰러!” 같이 있던 농민들도, 기자도 모두 박장대소했다.그렇다. 농민들의 가장 큰 목표는 ‘박근혜 퇴진’이었
[한국농정신문 한명철 기자] 지난 10월 7일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곡성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사업 및 결산보고를 위한 해산총회를 가졌다. 지난 2일에 열린 해산총회에서 후속사업과 잔여기금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일제강점기 피해자 지원단체 방문과 기부를 결정했다. 이에 추진위는 관내 학생들과 함께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시는 서울 나눔의 집과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을 방문하기로 결의했다.방문단은 관내 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모집된 초중고생 29명과 추진위 상임대표와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5명이다. 이들은 지난 5일 나눔의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났다. 방문단은 곡성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방문 취지를 밝혔고 소정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농정신문 강석헌 기자] ‘제21회 춘천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춘천 공지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농민들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을 규탄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이 축사를 하려고 단상에 오르는 순간, 농민 6~7명은 “김진태 의원은 축사를 할 자격이 없다”며 현수막을 펼치고 무대 앞으로 뛰어나갔다. 하지만 행사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몰려들어 이를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춘천농민회 회원 전 모씨가 폭행을 당했지만 김 의원은 축사를 마치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김주현 춘천시농민회장은 “쌀값이 30년 전으로 폭락해도 국회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고 오히려 종북몰이에 앞장서서 온갖 망언을 일삼아 온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농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에 취임했다.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2016년 총회가 지난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가운데 회장으로 추대된 김 회장은 앞으로 전 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김 회장은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한국농협을 회장기관으로 지지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요 농업·농촌·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공동으로 `Smart Farming'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열어 참석자들이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한국협동조합연구소(소장 김기태, 연구소)가 농업협동조합이 겪고 있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나섰다.「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한 농업협동조합이 1,000여개를 넘어섰지만 유사성과 동일성에도 불구하고 농업회사법인(기업적경영체)으로 인정받지 못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서다. 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농민임에도 공동생산에 필요한 농지를 소유하지 못한다거나 농업경영체로 등록할 수도 없다는 점이 문제다. 농업협동조합이 농지 소유를 위해 영농조합법인(협업적 농업경영체)을 별도로 설립하며 불필요한 행정적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류연숙 연구소 간사는 “농업협동조합은 똑같은 농민으로 조합원이 구성되고 똑같은 사업을 한다고 해도 「농어업경영체 지원 및 육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아이쿱생협) 신성식 CEO가 지난 2일 불거진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쿱생협은 사건 발생 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고 그 결과를 담아 지난 15일 ‘수산업체 뇌물 사건 및 경찰 보도에 관한 보고와 개선 방향’ 보고서로 발표했다. 아이쿱생협이 이 보고서에서 밝힌 향후 대책은 △2018년 1월 개정예고기준에 따라 냉동수산물 중량 표시 전환 △직영 수산업체 설립 △인사검증 및 감사체계 개편 △뇌물수수 건에 대한 감독책임을 지고 아이쿱생협 CEO 사임 △전직 간부직원 김 씨에 대해서는 끝까지 민사상 책임을 물음 △뇌물 공여 업체 공급 중단 및 아이쿱생협의 피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 진행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법 개정안의 22일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주회사로의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완료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농협 내외부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조합장모임 정명회, 전국경영인조합장협의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주회사 방식의 사업구조 개편 전면 재평가와 경제사업연합회로의 전환 등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이외에도 △관치금융으로 막대한 부실을 초래한 농협금융지주 책임자 처벌·구조 개혁 △축산조합의 전문성·독립성 위한 축종별 연합회 보장 △조합원 총의 반영되는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조합원과 조합장 참여하는 농협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도 요구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사진 한승호 기자] 벼 톤백을 실은 크고 작은 트럭들이 농협 앞에 길게 줄을 섰다. 검사대에서는 내 벼가 낮은 등급을 받지 않을까 검사관을 면전에서 무섭게 노려보는 이가 보인다. 검사를 마친 한 농민은 톤백이 정부 측 트럭에 옮겨지는 동안 혹시나 합격도장이나 기재사항이 실수로 빠지지 않았는지 살피느라 걸음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방문한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고대농협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의 모습이다.2016년 건조벼 우선지급금은 40kg 기준으로 특등급은 4만6,480원, 1등급은 4만5,000원, 2등급은 4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2015년엔 특등미 기준 5만3,990원이었으니 엄청나게 깎여나간 것이다. 턱없이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조기재배와 장기보관에 특화된 고구마 새 품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두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육색이 담주황색이며,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 정도다. 수확량은 10a당 2.4톤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의 ‘율미’에 비해 25%정도 늘었다. 또한 지역적응시험에서 두 품종 모두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 품종보다 높았다.풍원미는 4월 상순 저온기에 심어도 생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빨리 커져 8월에 출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재배용으로 알맞다. 농진청은 지난해 38ha의 재배거점단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에 취임했다.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2016년 총회가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가운데 회장으로 추대된 김 회장은 앞으로 전 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게하게 된다.김 회장은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한국농협을 회장기관으로 지지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요 농업‧농촌‧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공동으로 'Smart Farming'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열어 참석자들이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법 개정안의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지주회사로의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완료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농협 내외부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조합장모임 정명회, 전국경영인조합장협의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주회사 방식의 사업구조 개편 전면 재평가와 경제사업연합회로의 전환 등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이외에도 △관치금융으로 막대한 부실 초래한 농협금융지주 책임자 처벌·구조 개혁 △축산조합의 전문성·독립성 위한 축종별 연합회 보장 △조합원 총의 반영되는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조합원과 조합장 참여하는 농협개혁특별위원회 구성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쌀 생산량은 419만7,000톤이다. 지난해 생산량 432만7,000톤 보다 13만톤이 줄었고, 지난 10월 7일 발표된 예상수확량 420만2,000톤 보다 5,000톤 감소한 수치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시장격리 물량은 신곡수요량인 389만8,000톤 초과분인 29만9,000톤으로 확정됐다. 이미 발표한 시장격리물량 25만톤에서 4만9,000톤이 추가되는 셈이다.농식품부 식량정책과는 올해 쌀 생산량의 68%인 286만톤을 정부와 농협RPC 등 민간이 매입한다는 계획이며, 13일 현재 175만톤(계획 대비 61%)이 매입됐다고 밝혔다. 총 286만톤 매입 계획량 중 정부매입량은 65만9,000톤(공공비축미 36만톤과 시장격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농경연)이 '농업관측'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농경연 농업관측본부는 농업관측의 고도화를 위해 ‘농업관측 발전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10일 첫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농업관측정보의 신뢰성 제고 △관측정보의 확산 및 수요자 활용도 제고 방안 등으로, 송미령 농업관측본부장이 자문단 구성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우병준 모형·정책지원실장은 농업관측사업 추진현황과 개요를 발표했다. 자문단은 단장에 한두봉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위촉하고, 홍승지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류준걸 농민신문 편집국장, 백영현 한국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