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팜한농이 10월을 앞두고 ‘속시원 액상수화제’, ‘맘모스꿀수박’, ‘뿌리조은황플러스’ 제품 3종을 추천했다.
마늘·양파 주요 병해 예방엔 ‘속시원 액상수화제’
속시원 액상수화제는 토양성 병해 전문약제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을 파종 전 침지(담금)처리, 정식 전 토양처리, 월동 후 토양처리 등으로 다양하게 방제할 수 있다.
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노균병·잘록병·잿빛곰팡이병·잎마름병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플룩사피록사드와 메탈락실-엠의 스펙트럼 보완으로 잘록병을 빈틈없이 방제한다. 침투이행성(약제가 식물체 내로 침투해 퍼지는 것)이 뛰어나 방제하기 어려운 병해인 시들음병·균핵병·덩굴마름병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저온기 탁월한 비대력, ‘맘모스꿀수박’
맘모스꿀수박은 저온기 불량 환경에서도 비대력이 탁월하다. 기형과 발생이 적을 뿐 아니라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형(잎 모양)이 입성으로 병해에 강하고 매우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짙은 과피색과 선명한 호피무늬로 외관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뿌리 활력 및 생육 증진엔 ‘뿌리조은황플러스’
뿌리조은황플러스는 기존 제품인 ‘뿌리조은’에 황을 강화한 제품이다. '뿌리조은'과 ‘금황NS’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이 작물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양분 흡수율을 높여 생육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토·붕소·칼슘·규산·유황 등 다양한 필수원소가 들어 있고, 황 성분이 풍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된다. 고추·배추·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