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의 제10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이 성료됐다. 이 캠페인은 현장 농민에게 새참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움을 전하는 한국삼공의 대표 연례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농민의 가족, 친척, 친구들이 농민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손편지, 이메일, 영상편지,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전년보다 더 많은 사연이 접수됐으며, 이에 한국삼공은 농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참캠페인 본상은 3명이 선정됐다. ‘사랑의 새참’에는 경남 밀양시에서 홀로 농사짓는 연로한 큰어머니께 보내는 박지나씨의 사연이 채택됐다. ‘감사의 새참’에는 전남 장성군 부모님께 보내는 막내아들 송석민씨 사연, ‘추억의 새참’은 경북 의성군 시어머니에게 보내는 조재남씨 사연이 선정됐다.
SG한국삼공(주) CRM팀은 본상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사연 전달식을 열고, 응모자와 당사자에게 대형 스마트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아울러 축하를 전한 이웃에게도 새참 도시락을 준비해 정을 나눴다.
SG한국삼공(주)은 새참캠페인으로 전국에 ‘나눔의 새참’ 9명의 사연을 추가로 선정해 전국 지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연 전달식 열고 새참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새참캠페인에는 사연 250여건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200명을 선정해 사연과 함께 새참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인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