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소식] 에코벌, 흐리고 낮은 기온에서도 착과율 95%↑

  • 입력 2025.01.23 15:54
  • 기자명 김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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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가 흐린 날씨와 저온 환경에서도 활발하게 수정활동을 하는 에코벌을 소개했다.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세계 최로로 수정벌 상업화에 성공한 벨기에의 바이오베스트(BIOBEST)에서 생산한 고품질 서양뒤영벌이다.

에코벌은 꿀벌과 달리 흐린 날씨와 낮은 기온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일출과 일몰 시각에도 방화 활동(곤충이 꽃에 앉아 꽃가루를 매개하는 활동)을 계속한다. 국내에서 사과‧블루베리‧딸기 등 원예 및 과수농가에서 뛰어난 수정 능력을 인정받아 품귀 현상까지 있었다.

에코벌의 평균 사용 기간은 약 1.5개월이다. 200~300평당 1개의 에코벌을 사용했을 때 착과율이 95% 이상이다. 에코벌을 통한 자연 수정으로 과실의 크기‧무게‧당도가 증가하고 기형 과실 비율은 감소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수정벌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에코벌은 특허받은 통풍 시스템을 장착해 고온기 벌통 내부의 온습도를 억제해 장기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작물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 수정벌의 투입 시기와 양을 정확히 파악해야 수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아그로는 전국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전문 컨설턴트들이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포장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글로벌아그로는 작물 재배‧방제‧생산관리 등 모든 부분을 지원하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합적인 병해충 관리까지 지원하는 IPM(통합해충방제, Integrated Pest Management)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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