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농민 노래단 청보리사랑 단장, 순창군여성농민회 부회장 출신으로 도의회에 진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오은미 의원은 여전히 농민운동가다. 활동 무대만 도 의회로 옮긴 것 뿐이다. 지난 5년 동안 도 의회라는 생소한 현장에서 활동해 오면서 특히, 민주당 일색의 전북도의회의 유일한 민주노동당 의원으로 도 의회는 오 의원에게 있어 더 없이 각박하고 치열한 현장이다. 그럼에도 당당하게 활동 하면서 밭직불금조례를 통과 시켰고, 도지사 킬러라는 이름도 얻었다. 오은미 의원을 만나 그간의 활동과 이후 계획을 들어봤다.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의 차이점이 있나.도 의회에서 진보정당 의원이 갖는 건 똑같다. 재선이라서 맥을 짚어내는 것은 유리하지만 그렇다고 대우가 달라진 건 없다. 그러나 지역
개방농정-국가권력 문제 본질 직감근대 산업화를 거치며 지나치게 대외 의존적인 한국경제. 이러한 대외 의존적 경제 체질의 고착은 1980년대 들면서 개방경제체제로 흐르게 된다. 이 시기 한국의 경제는 자본의 논리가 흐르게 되고, 이에 따라 농업정책도 농업의 개방, 복합영농, 영농후계자 육성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정책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농민들은 미국의 농산물 개방 압력과 정부의 적극적 개방으로 농가경제 침체되고 이를 받아들이는 국가권력이 문제라는 것을 피부로 직감하게 된다.이에 무력적 농민투쟁이 확산되고, 정치·반미투쟁적 성격으로 변화했으며 조직적으로는 종래의 가톨릭농민회, 기독교농민회라는 종교적 성격의 전국단위 운동 중심에서 지역으로부터 자생성과 독립성, 대중성, 연대성을 강화하는 ‘자
6.2 지방선거가 끝난지 이제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다. 그 동안 여성농민들의 행보는 매우 바빴을 것이다. 후보를 낸 단체는 후보와 함께 선거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이고 후보를 내지 않은 단체들 역시 정책이나 여타 방법으로 여성농민을 위한 일꾼을 뽑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6.2 지방선거는 여성정치의 현실적인 장벽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준 장이기도 했다. 6.2 지방선거 결과 광역단체장에 여성은 한명도 당선되지 않았다. 기초단체장은 6명이 당선되어 여성비율은 2.6%를 차지하였다. 광역의원의 경우 14.8%, 기초의원은 21.7%로 여성비율이 상승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지방의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우선 풀뿌리 자치라고 불리우는
정우태 전남도의원 당선자의 소감은 “농민후보는 농민을 위해 정치하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정우 태 당선자는 2008년 장흥군에서 보궐선거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도의회에 진출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정 당선자는 지난해 쌀 대란에 맞서 23일 동안 단식투쟁을 벌였고 1년간 활동을 하면서 48번이나 뉴스에 나왔을 정도로 의회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이런 줄기차고 정열적인 활동이 그에게 과격하다는 이미지를 만든 것. 현직 도의원이어서 이번 선거는 편하게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민주노동당 출신이 무소속 으로 나오고 지역에서 민주노동당 흑색선전이 나돌면서 선거가 복잡해졌다. 정 당선자는 정면으로 돌파해 승부했다. “민주노동당에게 표를 주는 것은 빨갱이에게 주
백옥같은 피부는 미녀의 조건이라고 하지만, 검게 그을린 얼굴이 더 관옥같을 때가 있다. 일하는 농촌여성들이 바로 그렇다. 비례대표에서 지역 도의원으로 당당하게 재선에 성공한 오은미 전북도의원(순창, 민주노동당)도 잘 익은 구리빛을 띤 전형적인 농촌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15일 전북도의회의 마지막 상임위원회가 열리던 날 오은미 의원의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과 당당함을 보여주었다. 아직도 보수적인 농촌에서 여성이 도의원에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되지만 당선이 되기는 어렵다. 그것도 전현직 도의원 출신인 남성후보 3명들을 제치고, 순창군 출신도 아닌 사람이 당선됐다는 것은 오은미 의원에게 남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노래를 불렀어요. 유세차에서 후보들이
2010 지방선거에서 농민운동가 출신 후보들이 전국 곳곳에서 약진했다. 오은미 전북도의원과 정우태 전남도의원은 재선에 성공했으며, 김도경 충북도의원 후보도 민주당과의 단일화 성공으로 가볍게 당선됐다. 특히 경남도지사로 출마했던 강병기 후보는 김두관 후보(무소속)와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본선거에서 김두관 후보를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두관 당선자는 남해군 농민회 출신으로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여성농민회 출신 후보들도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외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정하영 김포 기초의원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또한 함안농민회 가야지회부회장 출신인 김주석 후보와 전농 경남도연맹 사무처장을 역임한 빈지태 후보는 함안에서 득표율 1등으로
2010 지방선거에서 농민운동가 출신 후보들이 전국 곳곳에서 약진했다. 오은미 전북도의원과 정우태 전남도의원은 재선에 성공했으며, 김도경 충북도의원 후보도 민주당과의 단일화 성공으로 가볍게 당선됐다. 경남도지사로 출마했던 강병기 후보는 김두관 후보(무소속)와 단일화하면서 김두관 후보가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됐다. 김두관 당선자는 남해군 농민회 출신으로 회장을 역임했다. 여성농민회 출신 후보들도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외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정하영 김포 기초의원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경기= 정하영(김포 기초, 무) ▲경남= 배병돌(김해 기초/노), 전병원(의령 기초/노), 김주석(함안 기초/노), 빈지태(함안 기초/노), 이홍곤(하동 기초/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회장 최옥주)은 지난 19일 강원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11기 1차년도 대의원대회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안건논의에 앞선 대회사에서 최옥주 회장은 “2012년은 강원도연합이 20주년이 되는 해로 올해와 다음해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면적인 조직 활동으로 성대한 20주년을 맞이하자”고 조직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2009년도 활동보고 및 평가승인, 2009년도 결산보고 승인, 2010년도 사업계획 심의 및 승인과 2010년도 예산안 심의 및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강연도연합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사업으로 △장기적 전망마련을 위한 평가전망사업 △도 식량 주권위원회 가동 △우리텃밭사업 자립적운영 △지역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회장 최옥주)은 지난 19일 강원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11기 1차년도 대의원대회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안건논의에 앞선 대회사에서 최옥주 회장은 “2012년은 강원도연합이 20주년이 되는 해로 올해와 다음해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면적인 조직 활동으로 성대한 20주년을 맞이하자”며 조직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2009년도 활동보고 및 평가승인, 2009년도 결산보고 승인, 2010년도 사업계획 심의 및 승인과 2010년도 예산안 심의 및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강연도연합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사업으로 △장기적 전망마련을 위한 평가전망사업 △도 식량 주권위원회 가동 △우리텃밭사업 자립적운영 △지역먹을 거리 확립을 위한
전농 경북도연맹은 지난달 20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14개 시군 90여명의 대의원들과 전농 한도숙 의장, 대구경북진보연대 백현국 상임대표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이날 15기 대의원대회에서는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으로 신택주 씨, 부의장 최상은·남주성 씨, 사무처장 이재동 씨, 정책위원장 최창훈 등의 주요간부를 선출했으며 14기를 이끌었던 석성만 의장 등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로 결의한 최난희 안동시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결의 발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이날 전농 경북도연맹은 2010년 지방선거 승리와 MB정권 심판을 주요 기치로 내걸고, 정치사업과 조직교육사업, 정책사업을 강화시킬 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황주홍) 한 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마을회관에서 흥겨운 노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머리가 하얀 10여명의 여성농민들이 박수를 치며 선생님과 함께 유행가를 부르고 있었다.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여성농민 한글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이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2008년 7월 강진군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조례를 윤희숙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대표 발의로 제정했다. 강진군의 여성농업인조례는 여성농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휘를 향상시키며 교육여건 등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원조례에는 군수는 여성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종합시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필요재원을 조달하도록 규정했으며 지원범위와 여성농어업인 육성 시행계획을 매 5년마다
최근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제정이 잇따르고 있다. 올들어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도가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경기도는 지난 4월 조양민, 노영호 의원 등 27명이 발의해 심의 중에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3월에 제정했으며, 전북도 김제시가 4월, 경남도 합천군은 지난달 5월에 박현주 합천군의원(비례대표, 민주노동당)이 입법 발의로 제정됐다. 이외에도 전남 영암군과 전북의 고창에서도 의회에서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남 보성군은 6월 내에 처리될 전망이다. 여성농어업인 지원조례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의 규정에 의해 여성정책 기본계획을 기초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성농업인의 경영능력을 높여 전문 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보조 또는 융자사업을 우선적으
농민들의 요구에 대해 대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한미 FTA 저지와 농산물 생산비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대회에서 국회의원들은 ▷한미FTA국회비준 반대 ▷농업생산비 안정화 대책 ▷농가부채 특단의 대책 마련 ▷농협개혁 단행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대책 마련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등의 내용이 담긴 ‘농민생존권보장·식량주권실현 을 위한 18대 국회의원 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선언에는 24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한나라당= 정희수(경북 영천), 성윤환(경북 상주), 이인기(경북 고령, 성주, 칠곡), 황영철(강원 홍천, 횡성) △민주당=최규성(전북 김제, 완주), 박주선(광주광역시), 최인기(전남 나주), 김종률(충북 괴산, 음성, 진천), 김재윤(제주특별자치
강기갑 의원은 1953년 사천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71년 사천농고를 졸업하고 공무원을 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반대하고 젖소, 과수 농사를 시작했다.1976년 한국가톨릭농민회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농민운동을 시작한 그는 1987년부터 1991년까지 가톨릭농민회 경남연합회 회장을 맡게 된다.특히 그는 1989년 전국농촌총각결혼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전국의 농촌총각을 조직해 남녀 120여 쌍의 인연을 맺게 해준다. ‘털보 강기갑’ 이란 별명은 이 대책위원회를 통해서 얻게 된다. 그는 “농촌총각의 첫 번째 결혼을 주선할 때까지 머리카락과 수염에 손을 대지 않겠다.”라고 비장한 결의를 다졌던 것이다.각종 농민운동 선봉서 활약이후 1996년 사천시농민회를 조직하고 회장직을 맡게 되어 이 지역 농민들을
강기갑 민주노동당 후보가 4월 9일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사무총장를 맡고 있는 이방호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경남 사천에서 출마한 농민 대표 강기갑 후보는 2만3천8백64표를 득표해 47.69%의 득표율로 2만3천6백86표를 득표해 47.33%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방호 총장을 179표 차이로 이겨 ‘4.9 총선’ 최대 이변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강기갑 당선자는 지난 17대 총선에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지난 4년 동안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농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명성을 얻었다. 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사남면·용현면 일원 2㎢(60만평)규모로 1조원 투자 ‘항공우주산업특구’조성, △광포항과 실안관광단지를 연계한 국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지난달 20일 광주 YMCA 백제실에서 ‘18대 총선 10대 농정 요구안 발표 및 민주노동당 농민 비례대표 공천 환영’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발표된 10대 농정요구안에는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안정적인 농가소득대책 마련 ▷대북 쌀 400만석 식량지원법제화 ▷식량자급률 목표수준 법제화 ▷농가부채 경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농협 개혁 ▷통일 농업 정책 실현 ▷농업노동재해보험법의 전격적인 도입 ▷여성농업인을 농업 생산의 주체로 육성지원 ▷농촌공동체의 유지와 농민의 삶의 질 향상 등도 포함돼 있다.
지난 2일 전국적인 농민단체들 강기갑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4-H본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의 전국적 규모의 농민단체들은 사천시 강기갑 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농민단체 강기갑 의원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기갑 후보 공식지지 선언을 알려온 농민단체들은 ‘17대 국회에서 강기갑 의원이 보여준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탁월했다’며,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29일에 걸친 단식농성은 대한민국 농업, 농민, 농촌이 처한 절박한 현실을 국회에서 목숨을 걸고 알려낸 투쟁이었고, 한미FTA 국회비준저지하기 위한 15일의 단식투쟁은 기
문경식 전농 전 의장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6번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를 확정했다. 지난 3일 민주노동당은 문경식 전 전농 의장 등 전략공천 대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농민을 비례대표로 선출해 농민의 목소리를 국회로 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경식 전 의장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되자 농민단체들은 연이어 성명을 내고 농민들에 대한 정치적 배려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11개 농민단체가 소속된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지난 3일 ‘위기의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민주노동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농민 전략공천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농민연합은 성명에서 “농민에 대한 공천은 민주노동당이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진심어린 결정이며, 끝없는 개방화의
“답답하다. 열의가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지난 21일 이명박 당선인과 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농민단체장들의 간담회 소감이다.이날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이명박 당선인은 농어업관련 단체장 34명과 함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당초 정해진 시간보다 40여분을 지나서야 끝났다.농촌진흥청 폐지, 한미 FTA 국회비준, 미국산 쇠고기, 사료 및 비료값 인상 등 농정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였지만 원칙적 이야기만 오고 갔다는 것이 농민단체장들의 전반적 의견이었다.이날 간담회에 대해 농민단체장들은 농업현안에 대해 다 이야기를 했지만 당선인이 듣지 않는 분위기였다고도 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도 이 당선인이 답변이 없었다며, 농협 개혁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고만 답변했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덕윤)은 지난 18일 대전 가톨릭문화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기 2차년도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WTO 반대, DDA 협상 무산, FTA 저지 투쟁, 시군여성농민회 강화 등의 2008년 사업계획을 세웠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 김덕윤 회장은 “앞으로 땅을 지키고 종자를 지키면서 여성농민이 살맛 나는 정책들을 실현하며 여성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자”며 “전여농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미 FTA를 저지하고 4월 총선에서 승리와 함께 시군 여성농민회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어머니와 같은 강한 열정으로 2008년에도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 투쟁하면서 힘차게 전진하자”며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1부 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