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관광에 도시민들의 호응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어촌 체험마을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농어촌관광 활성화를 등급을 매겨 도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분야에 대한 품질을 나타내는 농어촌관광사업 등급제 ‘으뜸촌’ 브랜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어촌 체험마을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으뜸촌 마크와 별점을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성공마을로 평가받은 121개 마을과 관광농원 4개소, 농어촌민박 87개소 등 212개소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이상무 전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 회장이 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행복한농어촌추진단장에 임명돼 농어촌 정책의 핵심축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의 농어촌 공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경영과 농어촌 종합개발 추진, 해외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매년 9~10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례행사가 있다. 바로 국정감사다. 국정감사는 흔히 국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며, 당시 사회의 주요 쟁점이 되는 사항을 다루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사 도중 정부의 비리가 폭로되기도 하고 화제를 불러 모은 의원에게는 ‘국정감사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국정감사란? 국정감사란 입법부인 국회가 정기적으로 전반적인 국정을 감사하는 제도다. 국회는 행정부를 견제·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헌법, 국회법,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이 권한으로 국회는 30일간의 국정조사에서 피감기관의 정책집행, 재정상황, 선거의 공정성 등을 감사한다. 국정감사는 매년 9~10월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국
2012년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국회 정기회 기간중에 실시됐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 국정감사에서는 예년보다 쟁점은 줄었지만 구체적인 현장 사례들이 제시되면서 비교적 농민들의 입장을 잘 투영했다는 평가다. 농수산위 의원들은 피감기관들의 부실한 정책과 각종 비위사례, 미숙한 운영 등을 지적하며 해당 기관의 반성과 개선을 요구했다. 개중에는 다소 미흡한 수준의 시정이 이뤄진 안건도 있고, 논쟁을 거듭하며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안건도 있다. 2012년 농수산위 국정감사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쟁점이 되었으며 후속조치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피감기관별 주요 안건을 통해 되짚어본다. 농식품부, 농가 시름 깊게 하는 부실한 지원 정책 농수산위 국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의 근무기강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지법을 제멋대로 변경해주거나 부적격자에게 농지관리기금을 부당으로 지원하는 등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수수료가 8~12%에 달해 농어촌공사가 농민들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저수붕괴에서 드러났듯 안전관리에 대한 지적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 직원, 근무기강 해이 농지관리기금 부당지원 농지임대수탁수수료, 농민에게 부담 작용 일반적인 부동산 수수료보다 높아 저수지 개·보수 예산 부족 매년 예산 늘지만, 신규 저수지 건설은 엄두도 못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이 여수의 한 저수지를 골프연습장으로 승인해주고 업자에게 2009년부터
국회대토론회 / 2015년 쌀 전면개방 어떻게 할 것인가 지상중계 ◧ 일시 : 2013년 8월 20일(화) 14시~17시◧ 장소 :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 주관 : 한국농정신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후원 :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 : 민주당 김춘진 의원, 민주당 박민수 의원,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좌장 윤석원 중앙대학교 교수◧ 주제발표 1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주제발표 2 박동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지정토론 김병석 변호사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해영 한신대학교 국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5명의 후보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됐다. 임원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사장공모를 거쳐 19명이 서류를 접수하고, 이 중 서류심사에서 10명을 선발한 뒤, 지난 21일 면접을 통해 시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 농식품부는 3명의 후보를 최종 선발 해 청와대에 추천하게 되며, 신임사장의 윤곽은 다음달 초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접을 통과한 5명의 사장후보는 ▲ 배 부(60) 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 이상무(65) FAO 한국협회 회장 ▲ 이원희(62)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 하영제(60)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허윤진(59)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등이다. 한편
“상마공단에 주물공장이 들어선 지 10여년이 흐른 지금, 마을에선 암으로 죽은 주민이 6명이다. 현재 암투병 중인 사람도 4명이다. 마을 주민 250여명 중 10명이 암에 걸렸다. 그런데 마을 뒤편에 주물공장 설립 허가가 났고 기초공사 중이다.”김포시 월곶면 고양2리 마을 주민 다수는 농사를 짓는 농민이다. 논농사를 제일 많이 지으며 고추, 블루베리, 매실을 재배하는 주민도 있다. 사슴농장도 있었지만 사슴들이 갑자기 죽거나 유산하는 일이 많아 없어졌다. 주민들은 김포 상마공단에 자리한 5곳의 주물공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들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마을의 건물 지붕마다 분진이 내려앉아 본래의 색을 잃었다. 민병석(55)씨가 올해 4월에 고추농사를 하려 만든 비닐하우스 위를 쓱 닦자 검은 분진이 묻어나왔다.
농지를 빌려 쓰는 농민들이 농지 소유자의 수수료를 대신 납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지임대수탁사업. 이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해당 농지에서 농사를 짓지 않는 소유자가 농어촌공사에 농지임대를 수탁하고, 농업법인이나 농민에게 땅을 임대해주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이 때 농어촌공사는 농지소유자와 임차인의 계약을 돕고, 농지소유자로부터 8~12%의 수탁수수료를 받는다. 지난해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된 농지는 2만113건, 1만86ha. 이를 통해 농어촌공사가 거둔 수수료는 60억원 상당이다. 농민들은 이 수수료를 임차인이 납부했다고 주장해 문제가 된 것. 전남 보성의 ㄱ농민은 “농어촌공사에 납부해야 하는 수수료가 비싸서 농지소유자가 수탁사업을 꺼리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위탁관리하는 농지관리기금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3년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존치부문과 운영부문 각각 ‘존치’와 ‘양호’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금운용의 건전성을 입증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총 63개 기금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금존치평가에서 농지관리기금은 기금존치의 타당성, 개별사업의 적정성, 재원구조의 건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지은행, 농지조성, 해외농업개발 등 농지관리기금을 통해 수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기금 목적에 부합하며, 기금사업과 재원과의 연계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38개 기금을 대상으로 한 기금자산운용평가에서 지난해 자산운용의 관리체계와 자산운용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중장기 운용상품 비중 확대 등으로 목표수익률을 초과달성했으며
새만금간척지에 조성되는 복합도시용지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등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지난 22일 국무조정실과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린 ‘새만금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태성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새만금 내 복합도시용지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등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를 풀고 새만금 지역에 특화할 수 있는 기업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국무조정실 산하에 있던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이 사라지고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으로 흡수된다. 또한,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중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3.2㎢도 새만금사업지역에 포함돼 새만금개발청 업무로 통합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이 전체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보다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윤명희 의원은 농식품부 산하 한국마사회, aT 등 17개 공공기관의 임원 254명 중 여성 임원은 15명으로 5.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국내 288개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은 8.8%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농업계는 이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상황인 것이다. 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임원 15명, 한국농어촌공사 임원 14명 중 여성임원이 단 한명도 없고,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녹색사업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어촌어항협회도 여성임원이 없는 상태다. 임원수가 34명으로 가장 많은 농협중앙회도 여성임원은 전무하다. 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6일 대전 기술본부에서 ‘시설물점검 119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민 생명 및 재산에 대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설물점검 119센터는 재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점검 지원 조직으로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 및 국가 시설물의 위험요소 발생시 민간, 지자체 등의 요청에 따라 긴급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119센터는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담반을 구성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을 요청할 때는 전용전화(042-477-8119)를 통해 24시간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점검비용은 부담하지 않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심사원 자격을 소지한 20여명의 지역 컨설팅인력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 ces) 인증제도는 생산단계의 위해성검사, 수확물에 대한 잔류농약 및 위해중금속 검사, 세척·선별·포장 작업과정의 위생검사 등 생산부터 유통·판매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에 도입된 제도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공사 각 지역본부 컨설팅인력의 실무능력 향상을 기반으로 전국조직망을 구축, GAP 인증 희망농가에 더 쉽고 빠르게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정부 GAP 인증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농어촌공사는 2010년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가 1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달 2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었다. 이들은 2015년 쌀시장 완전 개방을 앞둔 가운데 쌀 자급률은 80%대로 하락하고, MMA 쌀 수입 등으로 쌀 가격도 20년 전 가격에 머무르는 등 쌀 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쌀 산업 발전이 시급하다며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임종완 회장은 “쌀전업농은 한국농업의 주역으로 생명창고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임해왔지만 FTA를 비롯한 국제무역에서 시장개방의 압력을 받고 있다”며 “7만여 쌀전업농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가자”고 말했다. 쌀전업농이 제시한 10대 실천과제는 △쌀소득보전직불제도의 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재순 사장은 “현장·고객중심경영을 지속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농어촌 균형발전과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다져나가면서 국민의 행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적극적인 현장방문과 지역본부 및 지사별 활발한 고객방문 서비스 제공, 그리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가정 지원, 의료봉사활동과 영농지원단 운영 등을 통한 고객지원 노력 결과,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매년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어민 및 일반 고객에 대한 고객중심
내년부터 농지은행 지원 연령이 늘어난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2013년부터 농지은행사업 지원대상자의 연령상향기준이 확대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농지의 매매.임대차를 통해 경영면적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 사업’ 지원대상은 만64세로 늘어난다. 또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농민들의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경영회생 농지매입지원사업’ 지원대상도 만70세에서 만75세까지 확대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원대상자의 연령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그 동안 농지은행사업에서 지원이 제외됐던 고령 농민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고, 나아가 우리 농업에서는 세대가 함께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내년도 개정된 연령기준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안성시 고삼저수지 주변에 휴양시설을 갖춘 관광명소를 개발할 예정이다.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안성시 고삼재연수원에서 저수지 주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의 이번 개발사업은 총 13.7ha 면적에 사업비 591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스파센터, 푸드타운 등 휴양시설과 함께 체험관광시설, 오토캠핑장 등 친환경 복합 관광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현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고삼저수지를 비롯해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와 순창의 팔덕저수지 등에서도 수변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수변개발은 저수지를 농촌의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12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가 공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표준설계도는 농어촌 주거생활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을 발굴·보급함으로써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축비를 절감하는 등 농어촌주택 건축시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8종으로 본채 전용 면적이 85㎡ 이내인 ‘농어촌 생활형 주택’으로 개발했다. 특히 거주자의 기호와 지역특색이 가미된 형태와 재료를 사용, 난방에너지 절감은 물론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에 취약한 단층주거 건물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안전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농어촌 주민,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자체(시·도, 시·군·구청)와 한국농어촌공사(본사, 각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