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고삼저수지 주변 개발

휴양시설, 오토캠핑장 등 친환경 관광지 조성

  • 입력 2012.12.16 16:56
  • 기자명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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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안성시 고삼저수지 주변에 휴양시설을 갖춘 관광명소를 개발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안성시 고삼재연수원에서 저수지 주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의 이번 개발사업은 총 13.7ha 면적에 사업비 591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스파센터, 푸드타운 등 휴양시설과 함께 체험관광시설, 오토캠핑장 등 친환경 복합 관광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현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고삼저수지를 비롯해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와 순창의 팔덕저수지 등에서도 수변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수변개발은 저수지를 농촌의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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