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전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 회장이 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행복한농어촌추진단장에 임명돼 농어촌 정책의 핵심축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의 농어촌 공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경영과 농어촌 종합개발 추진, 해외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명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