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가 지난해 잔류농약 점검대상이었던 1만5,831개 농가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미리 적용해 본 결과 총 9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재까지 마련된 PLS 기준을 지난해 점검 받은 농가들에 미리 적용하는 ‘PLS 사전예보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PLS 적용에 따른 부적합농가 예상 결과는 정책을 주관하는 농식품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취나물 씨앗 뿌리는 중이요. 하얀 게 씨앗이라. 흙이랑 섞어서 이렇게 뿌려야지. 흙을 덮으면 싹이 안 나요. 흩뿌리듯 뿌린 다음에 안 마르게 물을 자주 줘야 돼요. 그래서 이게(스프링클러) 필요해요. 뿌리 내릴 때까지 마르면 안 되니깐. 지금 뿌리면 7월 즈음 수확해요. (취나물은) 한 번 뿌려 놓으면 여러 번 수확할 수 있어서 괜찮아요. 여기가 제주서도 취나물 많이 하는 동네라요.”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미세먼지가 걷히고 청명한 날씨를 선보인 지난 2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의 한 들녘에서 여성농민들이 취나물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다. 한 여성농민은 “제주 취나물은 맛과 향이 좋아 쌈을 싸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어야 제 맛”이라고 귀띔했다.
[나현균(한의사, 김제더불어사는협동조합 대표)]뭔가 새로운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은 봄이 왔습니다.그러나 꽃피는 봄이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꽃가루로 인한 비염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눈이 간질간질하기도 하여 괴롭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염을 어떻게 하면 다스릴 수 있을까요?우선은 유발물질에 대한 외부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염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곳은 가능한 한 피하고 꽃가루가 유난히 많이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되, 부득불 외출을 했다면 몸을 잘 씻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려움이 심한 눈이나 코는 찬물로 잘 씻어주면 가려움이 조금씩 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이 추석 전 2주간을 농산물 안전성 특별조사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중점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품목은 여름 성수품 및 명절 선물용·제수용 농산물이며 총 492건의 조사에서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품목 9건은 부추 3건과 고추잎·비름·비타민·열무·취나물·당근 각 1건 등 주요 엽채류며 주요 선물용·제수용 품목인 사과·배·포도·감귤·밤·대추 등은 해당사항이 없었다.부적합 판정 비율은 전체의 1.8%로 지난해 같은기간 부적합률 1.3%보다 다소 증가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약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농관원은 부적합 품목 9건을 수확 전 폐기조치해 유통을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며 땅속에서 꿈틀꿈틀 어여쁜 새싹들이 발산하는 봄내음이 농부님들의 코끝을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산내음 물씬 풍기는 취를 갓 뜯어다 금방 무친 취나물 한 접시와 동동주 한잔은 그런 보약이 따로 없을 지경입니다. 취는 대부분 국화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에 자생종은 60여 종이고 이중 식용이 가능한 것은 24종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취나물은 참취, 개미취, 각시취, 곰취, 미역취, 가얌취, 수리취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산야에서 뜯은 그대로의 생채로 이용되는 곰취와 참취는 독특한 맛과 향기로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탄수화물,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돼 있어 묵, 나물, 튀김, 부침 등 식용으로 이용될 뿐만 아
제주도는 우리나라 겨울철 채소 수급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제주지역 농민들은 그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 가운데 높은 물류비 부담도 그 중 하나다.제주도에서 생산한 농산물 대부분은 도내에서 유통되지 않고 육지로 운송된다. 농산물을 육지로 공급하려면 항공운송이나 해상운송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직거래 방식을 제외하면 물류비 부담도 출하주의 몫이다. 이 중 항공운송은 농산물 운송에 활용할 수 있는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제주지역 농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주-김포 노선을 운항하는 대형 항공기는 15편에 달할 때도 있었으나 4편까지 줄어들었다가 현재 6편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역 농업계가 지속적으로 대형 항공기 수송 확대를 요청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사전 예약주문을 통해 공급한다. 인터넷 예약주문은 오는 2월 2일까지 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 및 쿠팡 등에서 할 수 있다. 배송은 오는 2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판매상품은 햅쌀, 사과·배, 무항생제 한우갈비, 제주 옥돔·갈치, 고사리·취나물, 약과 등이다.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품질도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들 사이에서 양남이 할아버지의 별명은 ‘킁킁 조부님’이었다. 그는 쉴 새 없이 코를 킁킁거렸다. 킁킁 조부님은 평생 단 한 번도 고무신이나 구두 따위에 발을 의탁해본 적이 없이, 손수 삼은 짚신만을 신었다. 그는 1970년대 중반에야 세상을 떠났지만 고스란히 ‘전통시대’를 살다 갔다.그 킁킁 조부님은 나에게 부싯돌로 불을 켜는 모습을 구경하게 해준 할아버지이기도 했다. 내가 소년기를 지냈던 1960년대는 이미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지포라이터가 시골구석에까지 유행할 정도로 ‘개화된’ 세상이었기 때문에, 라이터나 성냥으로 담뱃불을 붙이지 않고 그 할아버지처럼 석기(石器)를 이용하여 불을 생산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희귀한 사례였다.하지만 양남이 할아버지가 담뱃불을 만들어내는 그 기구나 재료는 언제나 그가
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 이두선(91) 할머니. 우리 동네에 사는 시외할매다. 시외할매는 걸을 때 허리가 90도로 굽어서 그렇지, 아직 자기관리나 텃밭농사를 짓는데서는 흐트러짐 없이 짱짱하시다. 반찬 해 드시는거나, 집 청소 해놓는 거는 젊은 손주 며느리보다 훨씬 깔끔해서 오히려 우리집에 와서 한 번씩 빨래라도 개 주고 가시고, 나물거리를 다듬어서 갖다 주신다. 그리고 잘 정돈된 할매집 허드렛방에는 할매가 야무지게 말려서 봉지 봉지 싸놓은 씨앗도 있다. 상추, 도라지, 취나물, 호박, 물외, 겨울초, 6월본디, 가을본디, 선비콩, 쥐눈이콩, 팥, 대파, 쪽파, 부추, 시금치, 들깨까지. 연세가 많고 혼자 짓는 농사라 크지 않은 텃밭이지만, 가짓수는 20여 가지가 되겠다.할매텃밭에는 종류에 따라 심는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경남지역에서 농민이 주도하는 로컬푸드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민관거버넌스(협치)를 통한 지역 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이란 목표에 한발씩 다가가는 모습이다.지난 2011년 합천군농민회가 창립한 합천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세영, 합천로컬푸드)은 지역먹거리 운동의 모범으로 손꼽힌다. 합천군은 1990년대부터 친환경 생산자 조직이 부산지역 생협들과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 경험이 있는 지역이다. 현재는 합천푸드가 공동물류를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이어 지역농민들은 도시 직거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농산물직거래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강선희 전농 부경연맹 지역농업위원장은 “합천군은 농산물 판매가 돈이 안된다고 봤지만 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하면 최장 5년 동안 인건비
봄에 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봄의 양기를 듬뿍 가지고 있는 봄나물만한 것이 없다. 대부분의 봄나물들은 떨어진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겨우내 부족했던 신선한 채소의 영양소들을 공급할 수 있으니 이 봄에 꼭 필요한 식재료들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봄나물을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실제로 독성이 있는 산야초를 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하여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나기도 하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마다 봄이 되면 사고가 생기는 나물 중에 원추리가 있다. 나물로든 된장국으로든 한두 번 밥상에 올리지 않고 봄을 보낸다면 서운한 나물이라서 사고가 더욱 잦게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래서 식약처에서는 봄나물의 올바른 조리법을 제시하고 있
비상장품목 정산회사 설립, 신속한 대금 정산 가능해진다 (사)농산물비상장품목정산조합, 우리은행과 MOU 올해 내로 가락시장 비상장품목에 대한 정산조직이 회사 형태로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사)농산물비상장품목정산조합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6일 출하자에 대한 대금 지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우리은행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상장품목은 경매를 거치지 않고 중도매인과 출하자가 직접 거래하는 품목으로, 현재 깐마늘, 고구마, 참나물, 취나물 등 115개가 비상장품목에 속한다.비상장품목들은 대부분 거래 물량이 적어 경매를 거치지 않고 거래되기 때문에 최대 15일까지도 대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기도 해 출하자들로부터 정산조직 설립이 요구 돼 온 바 있다. 정산조직이 설립되면 지금까지
모처럼 시간을 내어 동네 어르신들과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옛날에 추석 지낸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뒷집 할머니도, 이장네 어머니도 모두 여기서 계속 살 생각이 없이 담배 농사를 몇 년 지어 돈 많이 벌면 멀리 남원 시내로 나가 살려고 했었다 하신다. 그리고 저기 저 건너 낙엽송 심어진 곳이 옛날에는 모두 담배밭이고 감자밭이었다고 알려주신다. 그곳은 밭이 있었을 것 같지 않고 보기엔 그냥 깎아지른 듯한 산이다. 추석 음식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 옛날 어렵게 살던 때를 떠올리게 되어 죄송하기도 하였다. 내가 중학교를 다니던 때로 기억한다. 허례허식을 없애야 한다면서 정부에서는 민초들의 관혼상제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가정의례준칙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 학교에서는 가끔 시
지난해 제주-김포간 중대형기 항공편이 축소 운항되면서 제주 신선채소 농가들이 동절기 출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동절기를 몇 달 앞둔 지금까지도 해결방안이 나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중대형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항공사들이 동절기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인 12월부터 3월 사이가 관광비수기라는 이유로 기종을 소형기로 축소 운항하고 있는 것이 그 원인. 최근 중소형기를 운항하는 저가항공사가 늘어나면서 대형항공사가 국내 노선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주도 농산물 물류대책을 위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며 “깐쪽파와 취나물, 잎마늘, 유채나물은 반드시 항공수송이 필요한 품목으로 항공 수송량 축소 시 농가 피해
강원도의 산골에서 태어나 산채 먹고 자라난 내게 있어 가장 친근한 나물은 고사리다.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나물이기 때문이겠다. 봄에 비가 그치고 집 근처의 산이나 들에 나가면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고사리가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른들 따라 산으로 들로 다니며 산나물 들나물을 채취하던 놀이 같은 재미 뒤에 고사리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 가지고 있다. 지리산으로 이사 온 어느 해 봄 ‘덤 앤 더머’ 같은 느낌의 할머니 친구 두 분을 따라 고사리를 꺾으러 산에 간 적이 있었다. 취나물도 뜯고 다래순도 따고 늦은 두릅순도 따면서 눈에 들어오는 고사리를 꺾어 배낭에 담는 재미는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 중의 으뜸이라 할 만큼 빠지게 된다. 한참을 돌아다
“여전히 ‘유기농’하면 뜻있는 몇몇 농민들이 개척해나가는 농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젠 바꿔야합니다. 일반 농민들도 유기농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도 이뤄져야 합니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정부 또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체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지리산 자락 청정골, 전남 구례에서 취나물?방풍나물?부지깽이?곤드래 등 나물류를 유기농법으로 기르고 있는 김봉용씨(47, 전남 구례군 마산면 광천리)의 소신은 확고했다. 유기농업을 확대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도 확실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김씨는 책임농정을 펴나가야 할 새 정부에게 “우리나라의 농업 패러다임을 친환
대한항공이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중대형 화물항공기의 하루 운항 횟수를 12월부터 대폭 감축해 제주지역 겨울 신선채소 출하에 비상이 걸리자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전농 제주도연맹을 비롯한 13개 제주농민단체는 지난 4일 대한항공 제주지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화물 운송 정상화를 위해 중대형항공기를 즉각 배치하라”고 촉구했다. 대한항공은 제주-김포 노선을 오가는 중대형 화물항공기의 운항 횟수를 종전 하루 15편에서 지난 11월 6편으로 감축한 데 이어 이달부터 4편으로 줄여서 운항하고 있다. 제주도청 신공항건설추진단 관계자는 “지난 9월 하루 15편 운항되던 대한항공 화물항공기가 이달부터는 4편으로 감축돼서 운항되고 있다”며 “대한항공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른 봄이 되면 산에 오르는 사람 중에 가끔은 점심 도시락으로 맨밥과 된장만 싸는 사람들이 있다. 산에 가면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것이 취나물이라, 바로 채취한 참취나물을 계곡물에 씻어 밥과 된장으로 쌈을 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로 접어들면 산의 여기저기서 흰 꽃망울을 달고 얼굴을 내미는 취나물의 꽃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스럽게도 그것은 사람들 손을 타지 않고 잘 숨어 지내다가 자손을 번성시키려는 강한 의지의 결과인 것 같아 여간 기특하지 않다. ‘취’라 불리는 식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미취, 곰취, 수리취, 벌개미취, 미역취, 병풍취, 단풍취, 바위취, 각시취, 박쥐취 등으로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들이지만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취’ 중의 으뜸은 바로 참취이다. 참취나물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5조5373억원으로 2009년 4조8314억원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임목축적 증가에 따른 순임목생장이 2조5118억원(45.4%)으로 가장 높았고 조경재가 7590억원(13.7%,) 밤 잣 대추 등 수실류가 7164억원(12.9%)으로 뒤를 이었다. 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은 3329억원(6.0%) 송이 표고 등 버섯류가 2983억원(5.4%) 순이었다.이 같은 수치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0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 밝혀졌다. 총생산액의 4.7%(2596억원)를 차지하는 용재는 전년 대비 40.6%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숲 가꾸기 확대,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