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서초동 소재 지역재단 회의실에서 ‘농어촌 공동체회사와 순환공생의 지역만들기 : 현황과 과제’란 주제의 제15차 지역리더 포럼을 연다.이날 포럼에는 박병홍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농어촌공동체 회사 육성정책의 주요내용), 이강익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정책기획국장(농어촌공동체회사의 육성방향과 과제) 등이 발제를 한다.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유정규 지역재단 운영이사가 좌장을 맡아 박진서 한국농어촌공사 도농교류지원본부 산업팀 전문위원, 안효민 강화도 환경농업농민회 집행위원장, 임경수 (주)이장 대표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IFOAM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0국제유기농 심포지엄이 오는 29일 11시부터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개최된다.유기농업에서의 소농의 역할, 잡초관리의 중요성이란 학술주제로 세션별 발표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3백여명의 유기농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도, 우간다, 페루, 일본, 스위스, 호주, 중국 등지에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참여한다.
여성농민들이 올 하반기 투쟁의 포문을 연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은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전국여성농민대표자 대회를 열고 올해 쌀 값 폭락에 따른 대책과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한다.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대회는 하반기 쌀값 하락의 심각성을 여론화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 대회를 시작으로 정기국회를 앞둔 국회의원들을 만나 쌀 값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대회는 시군여성농민회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회사, 한국진보연대・농민연합・환경운동연합의 연대사에 이어 전농의 현장 투쟁발언,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상징의식으로 야5당 대표들에게 여성농민이 모금한 쌀 299포대(국회의원 299명을 상징)를 전달하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은 지난 10일 계룡산 동학산장에서 4기 여성농민 줄기학교를 개최했다. 부여, 무안, 고창, 영광 등 전국에서 20여명의 여성농민이 모인 가운데 열린 줄기학교에서는 입학식을 마친 뒤 마음열기 시간을 통해 어렸을 적 꾸었던 꿈과 지금 현재 꾸는 꿈, 행복했던 기억과 요즘 가장 큰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별로 진행된 줄기학교에서는 ‘전국구’, ‘소심타파, 은근발랄 풀 하우스’, ‘계룡산 정기 받아 여성농민 신 내리다’ 등의 조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첫 강의에서는 서로 살아온 이야기, 농사이야기, 활동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전여농 20주년 영상과 광주여성센터가 제작한 우리텃밭 영상과 함께 심문희 전여농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소장 문경식)의 주최로 ‘지방정부, 대안농정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9일 서울시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녀름 개소 기념으로 대안농정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민과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인사말에서 이광석 녀름 이사장(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는 “녀름은 결실, 열매의 옛말이다. 그동안 농민들이 이 땅의 농업을 지키며 일구어낸 투쟁의 성과들을 튼실한 열매로 수확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순 이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농민 없는 농업정책이 지금의 현실이다. 농업정책이 당면한 우리 농업의 현실을 냉철히 분석하고 더 나은 농업의 갈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국가정보원 직원, 홍제동 대공분실 직원, 경찰 등이 지난달 29일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공동대표, 정대연 전 집행위원장, 최영옥 자주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자택과 한국진보연대 및 진보사랑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강력 규탄하는 한편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의 석방을 촉구했다.한국진보연대는 3일 서초구 소재 국가정보원 앞에서 ‘조작수사, 책임자 처벌 한국진보연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민족과 통일의 적 국가보안법과, 조작수사를 일삼는 국가정보원을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쳐넣고 통일조국을 위해 나가자고 결의했다.이들 참석자들은 또 “이명박 정권과 그 하수인들의 운은 다했다”라며 “이를 막으려 아무리 공안의 칼날을 휘둘러봐야 벌버둥일 뿐이다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연구소, 소장 정병호), 한겨레경제연구소, Seed:s는 공동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윤리적 소비 확산을 위한 ‘2010 윤리적 소비 논문, 수기’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의미의 정착과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게 하고, 대학과 우리 사회에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을 제고 및 윤리적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 주제는 윤리적 소비 활성화 방안이다.응모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며 논문의 경우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차 논문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30매 분량으로 8월 8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논문 마감은 200자 원고지 100~150매 분량으로 우체국 소인기준 9월 30일까지 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iCOOP생협
전국귀농운동본부는 ‘2010 자전거 농활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부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농촌에서 대안을 발견하여 청년들이 귀농에 관심을 갖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속리산국립공원 인근 상주, 문경, 괴산, 보은 등지에서 진행하며 자신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이면 누가나 신청이 가능하다. 농활에 앞서 7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자전거 타기 전후에 하는 몸풀기 △기초조립과 생활정비 △지저분한 자전거를 청소하는 법 등 자전거 생활정비 워크숍을 실시하며 워크숍이 끝나면 자전거는 개인소유가 된다. 8일간 5개 팀으로 나눠 상주, 괴산, 문경, 봉화, 봉화 지역으로 자전거 농활을 다니고 난 뒤 다시 전통농업체험관에 모여 낙동강 현장을 답사하고, 참가자가 준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 강우현)와 신성범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 비영리사회(농민)단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신성범 의원과 강우현 한농연 회장은 “비영리사회단체가 활성화되어 현실적인 정책과 대안을 마련 할 경우 이에 대한 사회적 갈등은 최소화되고 합의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는데 현재 법적·제도적 미비로 인해 활성화에 많은 제약과 규제가 있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정부·농업인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갈등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정책의 효과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양산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농(農)을 중심으로 물, 의료, 교육, 에너지 등 지역의 모든 자원들이 자연 순환과 사회적 순환이 이루어지는 대안사회운동의 싹이 텄다. 지난 8일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생명창고․지역순환사회추진전국협의회(지순사)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을 상임대표로, 공동대표로 정범구 민주당 의원, 이학영 YMCA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으로는 차홍도 목사를 선임했으며, 고문으로는 김낙중 선생, 도법 실상사 주지, 이우재 전 한국마사회 회장이 추대됐다. 지순사는 창립목적으로 지역순환형 사회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내 자립, 자급을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범위한 지역을 연대해 구축한다고
(사)김상진기념사업회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오는 2일까지 ‘녹생성장 시대, 녹색농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제6회 대학생 농업·농촌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방법은 서울대 농생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 4일날 개별 통지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은 11일 서울대 농생대 강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탐방은 오는 16일~18일까지 3일 동안 대전의 산림청 녹색사업단, 경남 진주시의 프랜토피아·ATEC, 양산의 오경농장, 상주의 토리식품 등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