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귀농운동본부는 ‘2010 자전거 농활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부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농촌에서 대안을 발견하여 청년들이 귀농에 관심을 갖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속리산국립공원 인근 상주, 문경, 괴산, 보은 등지에서 진행하며 자신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이면 누가나 신청이 가능하다.
농활에 앞서 7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자전거 타기 전후에 하는 몸풀기 △기초조립과 생활정비 △지저분한 자전거를 청소하는 법 등 자전거 생활정비 워크숍을 실시하며 워크숍이 끝나면 자전거는 개인소유가 된다.
8일간 5개 팀으로 나눠 상주, 괴산, 문경, 봉화, 봉화 지역으로 자전거 농활을 다니고 난 뒤 다시 전통농업체험관에 모여 낙동강 현장을 답사하고, 참가자가 준비하고 마을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잔치한마당 갖는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www.re farm.org)에서 입학원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refarm@chol. com)으로 7월 4일까지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대학생 25만원(일반인 30만원)이다. 문의 031)408-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