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농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농업에서 규모화와 기업화만을 강조하는 농업정책의 성공은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는다. 소규모 농가들이 개방농정 시대에 살아남는 대안은 여러 가지가 고민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공동생산과 공동계상으로 생산비 절감과 안정된 판로를 만드는 협업경영이 주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충청남도 청양군 봉암면에 15 농가가 약 3만평의 농지에 비닐하우스 1백50동에 메론 농사를 짓고 있다. 철저하게 공동생산과 공동계상을 하는 이들은 판로 걱정을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장 맛 좋은 메론을 생산하는 탓도 있지만 철저한 공동체 중심으로 엮어 있기 때문이다. 어얼스메론 작목반의 시초는 조성호 씨 주도로 1987년 메론 농사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대한머스크메론회이다. 대한머스크메론
지역의 향토자원을 산업화화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이 포천 전통술밸리, 양구 민들레 명품화사업 등 32개가 선정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밝혔다.이번 향토산업 선정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7∼10월 공모를 실시하여 68개 시·군 74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향토성, 산업화 가능성, 사업추진체계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대학·연구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의 평가와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쳤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군별 사업계획에 따라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마케팅 등 S/W 분야와 시설, 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에
농식품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게 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전국에 걸쳐 80개 권역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80개 권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백42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개발분야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서면심사, 현지 확인조사 등 2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선정된 권역은 지역의 잠재자원을 특성화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5년 동안 40억∼7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계획이다.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 온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 사업으로 2017년까지 1천개 권역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역주민·민간전문가·지자체가 함께 권
유아 무상교육을 농어촌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유아 보육 국가지원확대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나온 임해규 의원은 국가지원확대가 필요한 이유로 저출산과 빈부격차로 인한 영·유아기때부터 교육격차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아보육은 2세미만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보육시설에서 하고 있으며, 만 3∼5세 미만은 교육과학기술부(유치원), 보건부(보육시설)로 이원화에 시설에 따른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등의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OECD 국가들의 경우 스웨덴, 뉴질랜드 등은 일원화로 통합체
국내 소비자들은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준으로 원산지를 가장 많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원장 허윤진)은 (주)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 11월 18∼11월27일까지 10일간 전국의 19세 이상 일반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품질관리와 농관원의 업무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입할 때 중요 선택 기준으로 ‘원산지(39.2%)’가 안전성(34.9%), 가격(10.1%), 맛(8.4%), 외관(2.5%) 등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76.7%가 국내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신뢰하고 있고, 소비자의 96.4%는 수입 농산물보다 우리 농산물이 더욱 안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농산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은 관행농가에 비해 평균 약 11.2% 증가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영농 후 5년 미만의 경우 오히려 소득이 줄었으나, 5년 이상 경과 후에는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이 최근 발표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사회경제적 효과분석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연구팀(책임자 김 호 교수)에서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전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1백93명(쌀 등 20개 품목)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2백47명을 대상으로 면접·청취조사(설문지)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의 문헌 및 자료를 검토·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는 평균 소득면에서 5년 미만 농가는 6.8%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2도 상승하면 벼 수확량이 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도 이상 상승하면 14.9%가 감소하며 전남지역은 19.3%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연구위원 등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부문 영향분석과 대응전략’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농작물에 미치는 기상요소의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재배적지가 이동하며, 새로운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작목전환과 농작물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길 연구위원은 “기온상승으로 사과, 복숭아, 열대작물의 재배적지가 북상하고, 기상재해 등 기상요소의 영향 증가, 병해충 발생의 증가로 농작물 생산성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한눈에 반한 쌀’이 최우수 2009 고품질 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 쌀 가공제품에는 비에프씨(주)의 과일떡 5종세트 등 10개가 뽑혔다.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9 고품질 쌀 브랜드 12개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우수 쌀 가공제품 TOP 10을 최종 선정해 21일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가 2003년부터 시작하여 쌀의 파워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시상 제도이다.이번 브랜드 쌀 평가는 시·도 및 관련단체가 추천한 48여개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년산 쌀(44.5%), 현장평가(11%)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이 2009년도 국회 입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곽정숙 의원은 총 53건의 대표발의를 하였으며, 그 가운데 장애인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43개 법률안을 한꺼번에 개정하는 등 장애인과 서민, 소수자들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부지런한 정책연구 결과로 사회복지관련 연구보고서 3편을 발간하는 등 복지정책 전문의원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을 제거하고 평등을 향한 대안을 만들어가는 국회의원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승우 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2009년도 국회 입법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 정기회 종료까지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출 법안 및 정책 실적심사를 실시한 결과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7명을 최우수의원으로, 33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제출 법안 실적에 따른 최우수ㆍ우수의원의 선정은 대표발의 법률안 건수30%, 가결건수 70%를 적용하고, 발의 및 가결건수 중 제정법안과 전부개정법률안은 3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심사대상 기간에 김 의원은 의원들 중 두 번째로 많은 5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특히 기존 법안을 수정하는 개정안이 아닌 새로운 법률안을 성안하는 제정법에서는 가장 많은 11건을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은 통계청이 쌀 생산량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통계청장에게 올 해 쌀 생산 예상량과 실제 수확량간의 오차가 4.9%에 이르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통계청은 지난 10월 올해 쌀생산 예상량을 4백68만톤(9월 15일 기준)으로 예측, 전년대비 줄어들 것이라 발표했으나 실제 11월 수확량은 이보다 약 24만톤이 많은 4백92만톤으로 집계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황 의원은 “쌀 수확량 예측이 정반대로 빗나가면서 약 두 달 동안 농림수산식품부의 쌀 가격 관련 대책은 잘못 수립되었고 이로 인해 농민들은 쌀 가격과 관련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을 수밖
내년부터는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의 농가도 경영회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지를 팔고자 하는 농민의 농지를 매입해 비축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이 새로 도입된다. 지난 24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농지은행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가 경영회생지원 사업예산을 올해 1천7백억원에서 6백억원 증가한 2천3백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 기준도 현재 4천만원 이상의 부채농가에서 3천만원 이상으로 낮췄다. 또한 경영규모 기준도 1.5ha 이상 소유농가에서 소유 한도를 폐지했다. 반면 지원금액은 부채의 1.2배에서 부채금액 이내로 축소됐다. 경영회생지원을 받은 농가가 임대 만료에 따라 농지를 다시 매입할 때 지금까지는 감정가격을 적용했지만 내년부터
농어촌 보건소의 서비스 인력을 확대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강화되고 읍지역 도시가스 보급률도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2010∼2014)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 발표했다.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삶터, 일터, 쉼터가 조화된 행복한 농어촌을 구현하겠다는 비전 아래 농어촌 삶의 지표인 농어촌서비스기준과 각종 정책의 농어촌에 대한 영향검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이 운영된다. 이번 계획의 총투자규모는 34조5천억원으로 1차 계획기간 투자액 22조3천억원 보다 55%가 증가했다. 국비는 22조7천억원으로 총투자규모의 65.8%, 지방비는 11조1천억원으로 총투자규모의 32.2%, 기타 7천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가 ‘희망家(가)꾸기 봉사활동’이라는 브랜드로 거듭 났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정영일)은 15일 한국농어촌공사 대강당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家꾸기 봉사활동 성과 보고회 및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운동을 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희망家꾸기’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운동’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의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것으로 농어민들의 호응이 높은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家꾸기’로고는 농어촌을 나타내는 녹색 하트와 꿈과 희망을 담은 별, 집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집을 통해 희망을 가꾼다는 의미를
조진래 한나라당 의원은 초·중·고교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에게 일자리를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다문화가족지원법’일부개정안을 1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이 통계청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과의 결혼 건수는 4년간(2005∼2008년) 총 15만4천879건으로 연평균 3만9천건에 이른다. 특히 농촌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23%, 3만6천여건으로 비교적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은 “현재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결혼이민자에게 생활정보 제공이나 가족폭력으로부터의 보호 및 지원 등을 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지원 등의 정책을 마련·시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없어 원활
올해 김장배추가 지난해보다 7만8천톤 증가한 1백58만3천톤이 생산됐다. 김장무는 62만4천톤이 생산돼 5만1천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 생산량은 13만9천톤으로 전년의 13만3천톤보다 약 7천톤이 증가했다.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김장무·배추, 사과, 배, 콩 생산량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장무는 전년도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출하기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가의 재배기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배추는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낮았으나 김치 원산지 표시제 시행 이후 국내산 김치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장무와 김장배추의 초기 생육기(9월)에 가뭄현상이 일부 있었으나 생육
농업분야의 대표적인 4대강 예산으로 지적된 농업용저수지 둑높임 사업예산 4천66억원이 통과돼 농민단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본회의를 열고 둑높임 예산이 포함된 2010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2010년 4대강 유역 80개의 저수지에 4천66억원을 집행하겠다는 정부지출 예산안에서 700억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4천66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목록도 없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은 곳은 예산을 배정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이낙연 위원장의 의결봉을 빼앗는 등 온몸으로 저지했지만, 여야 지도부의 합의사항이라며 이낙연 위원
미국의 식품가격이 지난해 보다 2% 상승에 그쳐 40년만에 전년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미국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관계자가 10일 미국의 식품 가격이 2%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으며, 이는 경기 침체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지난해 식품가격 상승률은 5.5 %로 지난 20년간 최대이였다. 농무부의 식품 가격 담당자는 쇠고기, 돼지고기, 우유, 신선 야채와 과일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올해는 1967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전년을 밑돌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10년에는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증가,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3∼4 %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일본 농수성은 11일, 돼지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힘든 양돈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돼지고기의 가격 하락대책으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적립하고 있는 ‘지역육돈기금’의 고갈이 잇따르고 있어 그 보완책도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일본 농수성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도매가격은 출하두수의 증가와 경기침체에 의해 7월 이후 큰 폭으로 저하했기 때문에 10월 중순부터 조정보관을 시작했지만, 12월에 들어가도 kg당 400엔 정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양돈 경영은 지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농수성은 농축산업진흥기구를 통해서 양돈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긴급하게 강구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육돈기금을 보완하는 형태로 돈육가격이 kg당 440엔 보다 낮을 경우 그
일본 농민단체인 전국농민연합(全國農民連合, 노민렌)은 오는 24일 도쿄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노민렌은 쌀, 야채, 과일 등 모든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같은 가격하락세가 해를 넘기지 않기 위해 집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노민렌에 따르면, 일본은 정부가 오래된 비축미를 매각해 쌀값이 회복하지 않고 있으며, 방대한 수입 과즙으로 과일값도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척추가 붙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지하지 않고 있어 농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일본 농민들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자의 구매가 늘지 않고 있는데 민주당 정권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민렌은 이번 집회에서 ▷비축미 45만톤 매입하고, 정부 보유 오래된 쌀의 주식용 매각 중지 ▷최소시장접근용(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