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국제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8일부터 2주간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 유전자원 협력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에서 선발된 15명이 참가해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 관리요령, 신품종 및 신소재 개발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훈련기간에 세계채소센터의 보유자원이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맡겨지고, 일제강점기 때 유출된 우리 종자가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반환된다. 또한, 독일이 보유하고 있는 한반도 원산자원 900여 점도 8일까지 돌려받았다.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박기훈 소장은 “앞으로 매년
빠르면 내년부터 파프리카와 포도의 중국 수출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은 우리 농산물의 중국시장 수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식물검역 당국의 루 허우린(盧厚林) 부사장 등 관계관을 초청하여 식물검역 현안사항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식물검역원은 지난 2007년 이래 파프리카를 비롯한 참외, 단감, 딸기, 쌀, 포도, 감귤, 토마토드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총 8개 품목에 대한 수입 허용을 중국 측에 요청한 바 있으나, 그동안 병해충위험평가(PRA) 등의 절차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식물검역원은 이에 따라 이번 방문기간 중 한·중 대표 간 협의회를 통해 국내 수출기반이 확립된 파프리카와 포도를 우선 관심품목으로 정하여 신속히 수입허용절차를 완료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 13∼26일까지 한식당이 많이 진출해 있는 미국·중국·일본과 시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 등 4개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비빔밤, 불고기, 삼계탕 등 모두 40종의 한식에 대한 마켓 테스트(Market Test)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한식메뉴 40개를 넣고, 현지 고객 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한 반응조사를 실시해, 음식에 대한 만족도, 맛·색감 등 음식 자체에 대한 평가 정보 등을 얻는다는 것이다.이번 마켓 테스트 결과는 현재 추진하는 다른 조사결과와 함께 오는 10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미국·중국·일본·베트남 지역의 한식 진출현황·식재료 공급현황·외국인 입맛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은 이달 14∼18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일본, 중국, 뉴질랜드, 몽골 등 아시아지역 17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23명을 초청, 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출위생증명서’ 등 6개의 국제기준(안)이 논의되며, 최종 논의결과는 2010년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국제기준을 제정할 때 아·태지역 의견으로 제시된다는 것.
산림청은 12일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목재문화 체험 축제인 ‘2009 우드(Wood) 락(樂)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했다.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 목재를 주제로 ▷목재를 이용한 큐빅 만들기, 퍼즐 맞추기 ▷나무 인형 만들기 ▷DIY 가구 만들기 ▷공룡 만들기 ▷남대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통나무 자르기 ▷목재 OX 퀴즈 ▷나무 볼링 등의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목공예품도 전시됐다. 특히 일본의 전문 목공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나무 동물 퍼즐(쿠미키), 우드 버닝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목공 활동이 소개됐다.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농민들의 현 정부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우려했던 쌀값 대란이 현실로 다가왔지만 대책이 없고, 농민들이 그토록 반대하는 농업선진화 정책은 착착 진행중이며, 농민 품으로 되돌리려 하는 농협개혁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한도숙) 소속 농민들은 지난 10일 전주, 양산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현 위기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농민들이 요구하는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가을 쌀 출하거부 및 적재 등 강력한 아스팔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주영·최병근 기자〉“생사 걸고 출하거부 투쟁 불사”▶충남·전라권=전농 광주전남연맹·전북도연맹, 충남도연맹은 10일 전
전농 강원도연맹(전농 강원도연맹)소속 농민 30여명은 지난 9일 강원도청 앞에서 ‘이경해 열사 정신계승, 쌀값 대란 해결, 농업선진화 분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대란과 이명박 정부의 농업선진화 정책을 저지한다는 목표로 향후 투쟁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장농민을 대표해서 발언에 나선 김용빈 철원군 농민회 회장은 “현재 지역농협도 농민들도 쌀값 결정을 위해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며 “대북쌀지원 등의 정부대책만 있었다면 모든 부담을 현장이 떠맡지는 않았을 것” 이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들 농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월 11일 정부의 대책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며 “수확기를 앞두고 쌀 대란이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이명박 정부는
농민단체들이 쌀 재고 해결을 위해 주장해온 대북 쌀지원 법제화가 드디어 국회에 발의됐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쌀지원 특별법안’을 33명의 의원명의로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정부가 매년 남한과 북한의 쌀 수급계획을 감안해 북한에 대한 쌀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도적인 지원을 통한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과 남북한간의 쌀 수급조절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기갑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농민들이 경험하였듯이 남쪽의 쌀값은 전년 대비 10만톤만 증산이 되어도 급격히 하락해서 쌀시장이 혼란스럽다. 반면 북쪽은 FAO(국제식량기구)가 발표하는 식량의 외부지원이 절실한 필요한 32개국 중 하나이면서, 상시적인
(사)국민농업포럼(상임대표 황민영)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제6차 정례포럼으로 ‘농정 거버넌스 필요성과 구축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정 거버넌스와 농업인 대의기관의 제도화 방안(이헌목 한국농산업경영연구소 소장) ▷지역농정 거버넌스의 현황과 과제(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 등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농민단체, 학계, 지방자치단체, 협동조합,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오는 23, 24일 양일간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은 일본 농민단체인 노민렌(농민운동전국연합회)과 정책교류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노민렌에서는 마시마 요시타카 노민렌 부회장, 미키코 쿠보타 노민렌 여성부 회장, 아카마 마모루 노민렌 신문 농민 국장, 타케다 신야 노민렌 국제연대 담당 등이 참가한다. 정책협의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쌀값 하락 문제 △농업의 기업 참여 문제 △지산지소 운동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기적으로 FTA가 한국과 일본의 농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공동연구과제로 정하고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논의한다. 〈연승우 기자〉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남중현)는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 강기갑·김영진·이인기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28호실에서 ‘우리밀 살리기 운동의 새로운 지향과 산업발전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1시30분에는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우리밀의 새로운 진화, 우리밀 제품 홍보·전시회’라는 제목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국산밀로 만든 우리밀 가공식품의 시식·전시회 개회식도 열린다.
쌀농업 주산지에 충남 뿌리를 두고 있는 자유선진당이 정작 쌀값대책에 대한 미온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충남 민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전농 충남도연맹(의장 김영호)은 지난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충남은 전국 쌀 생산량 2위에 달할 정도로 농업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정작 충남에 적을 두고 있는 자유선진당이 쌀값문제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농 충남도연맹은 성명에서 “수확철을 코앞에 두고 충남의 농심은 재고량 증가, 정부의 계속적인 쌀값 하락 정책으로 인해 올해 수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인가하는 걱정으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자유선진당은 쌀 문제에 대해 논평 한 줄 낸적이 없고 당내의 문제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농민단체들은 현재의 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주민이 주도하는 대안적 농촌개발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국회 도서관 소강당에서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 강기갑·이인기·김영진)과 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 공동 주최로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로운 지역발전시대의 지역역량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으로 진행된 지역개발이 도로나 항만건설, 산업단지, 리조트 유치 등 하드웨어 구축을 중시해 지나친 자원낭비와 환경파괴, 발전성과의 외부유출은 물론 각종 시설의 운영미숙, 도덕적 해이 등으로 지역사회 내부의 갈등을 초래해 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대안전 지역개발상을 모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역량을 어떻게
전국의 1만여명의 농민들이 지난 7일과 10일 경기도 안성시, 전북 전주, 경남 양산,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 농민대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쌀 목표가격 21만원 보장과 대북쌀지원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업 선진화 방안은 즉각 중단해야 하며, 농협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천명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한도숙),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 소속 농민들은 10일 열린 농민대회에서 정부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는 11월 서울에서 대규모 농민 총궐기 대회와 쌀 출하거부 등 강력한 아스팔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충남, 전라권 농민들이 전주에 모여 개최한 대회에서는 기원주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 이
4대강 사업이 농촌과 도시농업에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하천생태적으로 건전하지 않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11일 국회도서관에서 ‘팔당상수원에서 유기농업이 갖는 의의와 하천주변 농지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농업단체엽합회, 추미애·홍희덕·유원일·조승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농지보존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공대위’가 주관했다. 토론에 나선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4대강 본류를 한강처럼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이다. 높은 제방 좁은 하천둔치, 넓고 싶은 저수로, 선착장과 관광시설과 공원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는 대도시 주민들이 아니고는 이미 조성된 자연하천을 훼손해 인공적인 하천이
4대강 사업이 농촌과 도시농업에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하천생태적으로 건전하지 않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11일 국회도서관에서 ‘팔당상수원에서 유기농업이 갖는 의의와 하천주변 농지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농업단체엽합회, 추미애·홍희덕·유원일·조승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농지보존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공대위’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에 나선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4대강 본류를 한강처럼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이다. 높은 제방 좁은 하천둔치, 넓고 깊은 저수로, 선착장과 관광시설과 공원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는 대도시 주민들이 아니고는 이미 조성된 자연하천을 훼손해 인공적인 하천이용계획을 세운다는
농가부채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특별법안이 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농 평택시농민회와 쌀전업농 평택시연합회가 지난 9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쌀 대란! 무엇이 문제인가?-쌀값 폭락, 그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한번은 농가부채의 악순환 고리를 단절하는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농가부채동결 및 신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와 관련, “농민이 농가자산을 농지은행에 신탁할 경우 부채 및 이자를 동결하고, 신탁 토지에 대한 경작을 통해 20년간 부채를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부채상환능력이 발생해 농지를 돌려받을 경우 그 시점에서의 농지가격을 적용할 것이 아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의·식·주이다. 그 가운데 먹을거리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인간의 생존은 보장되지 못한다. 그래서 유엔인권선언에서도 이를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정하고 있다. 먹을거리가 이렇게 중요하다면 이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은 산업이 아니라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고귀한 노동이다. ‘농’ 평가절하 하는 종자산업법 그러나 ‘농’을 산업의 한 분야로 인식하는 순간 이러한 고귀함은 사라지고 경제적 가치, 즉 돈벌이로 평가절하하고 만다. 그리고 이런 ‘농’에 대한 평가절하는 ‘농’에 필수적인 종자에 대한 평가절하라는 결과를 낳는다. 그리고 이런 평가절하의 결과가 바로 종자산업법이다. 종자산업법 제1조는 식물의 신품종에 대한 육성자의 권리보호, 주요작물의 품종성능의 관리, 종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시설채소 재배지의 연작장해 극복을 위한 시설하우스 저온기 토양소독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보급에 나선다.농진청에 따르면, 여름철 토마토재배는 준고랭지 등 일부지역에서만 가능하며, 연작을 하면 피해가 심하게 발생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양소독이 필수적이나, 태양열 및 밀기울처리는 여름에 한창 작물을 재배하는 준고랭지 시설채소재배지에는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저온기에 토양소독을 해야 하는 지역에 적합하도록 기존의 토양소독제와 밀기울 처리방법에 볏짚과 발열체를 추가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실제 농진청이 현장 투입 결과, 4월 준고랭지인 전북 운봉지역에서 밀기울에 전기발열체를 20일간 동시 처리했을 때, 토양온도가 밀기울만을 처리했을 때 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한해 216억원(‘06년)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전자센서 기능으로 야생동물의 접근이 감지되고 소리와 불빛만으로 간단하게 퇴치가 가능한 기기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이 개발한 ‘야생동물 퇴치장치’는 야생동물이 감지된 경우에만 작동하며, 퇴치에 사용되는 소리는 호랑이 울음소리 등 6종류로,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 변환되도록 했다는 것. 또한 소리와 동시에 크세논램프에 의한 불빛이 발생해 퇴치효과가 높아진다.농진청 관계자는 ‘ 이 장치는 적외선센서, 레이더센서, 열감지센서 등을 지형에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전선 등은 땅속에 묻을 수 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철재 펜스나 전기울타리에 비해 사람, 농기계의 출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