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지난 11월 출범한 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 ‘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 지원반’을 구성·운영할 방침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원반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 유치, 인센티브 발굴, 우수사례 확산 등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안착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품목은 총 27개, 거래 건수는 718건이다. 물량으로 따지면 1,508톤, 금액으로는 39억5,300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도)가 하반기 감귤수확철에 대비해 도내·외 인력 1만5,500명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노지감귤 수확시기(10월~12월)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제주·서귀포 행정시와 함께 농업인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의 이번 수확기 인력공급 목표 규모는 유상인력 8,000명·무상인력 2,000명·공공형 계절근로자 5,500명 총 1만5,500명이다. 유상인력의 경우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육지의 농업 관련 단체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이 제주시 지역의 착과량 감소로 인해 4%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제주 감귤조사위)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2023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6~22일 320곳·640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크기·품질(당도, 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다. 서귀포시는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보였으며, 제주시는 그보다 착과량이 적었다. 제주 전체 생산예상량은 45만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노지감귤 240명, 만감류 240명 등 48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실시한 ‘찾아가는 영농기술 교육’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접근성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 제주농기원)은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한 달 동안 8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농기원의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정시책 및 도정방향 △탄소중립, 농약 안전사용, 농작업 안전교육 △주요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예정돼 있다. 교육 작목은 지난해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11개 작목으로 구성했으며,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전파해 농민들의 효과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올해 제주도 농촌지도사업이 이상기후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농작업 노동력 절감·신품종 개발 등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을 보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 제주 농기원)이 지난 20일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여한 100여명의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은 △병해충 예찰 방제 △치유농업 △노지감귤 △밭작물 농작업 노동력 절감·기계화 등 6개 분야 평가를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현장 중심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지난 수년 동안 수출 증가 추세를 보여온 제주 감귤. 내외정세의 악화로 올해 감귤 수출에 악영향이 생기리라는 전망은 현실화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해외판로가 다변화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의 제주도산 감귤류 수출통계에 따르면, 2019년 2,402톤이었던 제주 감귤 수출량은 2020년 5,823톤, 2021년 6,251톤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또한 2019년 333만9,000달러(한화 약 45억8,745만원)였던 제주 감귤 수출액은 2020년 644만달러(한화 약 88억4
[한국농정신문 한우준·권순창 기자]중국산 감귤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한동안 침체상태였던 우리나라 감귤 수출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러시아에서 갑자기 우리나라 감귤을 대량으로 수입한 덕이다. 러시아는 곡물 생산에서는 ‘큰 손’이지만, 과일의 경우 국내 시장의 85%가량을 수입산으로 채울 정도로 국내 재배 여건이 열악하다. 급증하는 겨울 감귤 수요를 주로 중국·중동산으로 대처하던 러시아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산 감귤에서 ‘귤과실파리’가 검출되자 바로 다음 달부터 전면 수입금지조치를 취했다.이에 힘입어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 중 ‘2022년 노지감귤 재배기술 교육’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 결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38명(수료 110명, 이수 28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운영했다. 다만, 온라인으로 이해가 어려운 정지·전정 교육은 특별교육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응답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 중 ‘2022년 노지감귤 재배기술 교육’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 결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38명(수료 110명, 이수 28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운영했다. 다만, 온라인으로 이해가 어려운 정지‧전정 교육은 특별교육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응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하우스감귤 출하 시기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성향 변화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국제 통상질서 재편을 염두해 마케팅 전략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략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대중매체 홍보·소비 촉진을 위한 기획 판촉·감귤 시책홍보로 세분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확대하는 등 타 과일과의 이미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제주 서귀포농민회(회장 고창덕)가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마련하고 제주도민 통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통일감귤과수원을 개원했다.서귀포농민회는 지난 9일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통일감귤과수원 개원식을 열었다. 서귀포농민회에 따르면 통일감귤과수원은 오성주 서귀포농민회 부회장 소유의 과수원(1,300여평)을 임대해 조성했다. 이들은 노지감귤의 대표 품종인 궁천조생종 감귤을 타이벡(토양피복제 제품명) 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다.통일감귤과수원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마련하고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회장 고창덕, 서귀포농민회)가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마련하고 제주도민 통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통일감귤과수원을 개원했다.서귀포농민회는 지난 9일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통일감귤과수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귀포농민회에 따르면 통일감귤과수원은 오성주 서귀포농민회 부회장 소유의 과수원(1,300여평)을 임대해 조성했다. 이들은 노지감귤의 대표 품종인 궁천조생종 감귤을 타이벡(토양피복제 제품명) 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통일감귤과수원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노지감귤원 재배실태를 조사한다.제주도는 지난 2017년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간정보를 활용해 현장 재배실태를 등록·관리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2017년 첫 정보등록 이후 매년 보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기존에 등록된 감귤원 1만2,151ha 외에 서류상 추가로 확인된 2,875ha와 신규 조성 필지, 기타 미등록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세밀한 정보수집·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임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달식을 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제주 감귤 6,000박스를 기부했다.태풍 찬투로 인해 추석 직전 해상운송이 차질을 빚자 제주 감귤은 대거 소비처를 잃었다. 설상가상 10월부터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가 이어져 대란이 닥친 상황이다. 이번 감귤 나눔은 위기에 처한 감귤농가를 도우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기부한 제주감귤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50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4년째 감귤가격이 똥값입니다. 70만톤 내던 것을 40만톤으로 줄이며 감별과 폐원을 거듭했는데 왜 아직도 똥값이란 말입니까. 한관에 3,000원도 못 받으면서 어떻게 자식들 교육을 시키고 농가부채를 갚는단 말입니까. 도대체 정부는 무얼 한단 말입니까.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거리로 나왔습니다.”서귀포 일대에 제주도 농민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노지감귤의 주 출하시기를 앞두고 지난 5일 개방농정 철폐와 감귤가격 보장을 위해 서귀포 농민들이 모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서귀포농민회(회장 최용범, 서귀포농민회)는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제주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노지 감귤원 대상으로는 최초로 품질향상을 위한 ‘제주형 지중 관비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존 점적 관수는 노즐이 땅 위에 노출되는 지표 관수로 풀베기, 병해충 방제 및 수확·운반 등의 농작업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단순 관수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중 관비시스템 구축사업은 점적 관수시스템을 땅 속에 설치해 액상비료와 물을 적절하게 조절해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중 관비시스템은 노지감귤의 비료 흡수율을 높여 비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노지감귤의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5일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일을 맞아 농축산식품국 부서장 전체회의를 소집해 노지감귤 가격안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18일 노지감귤 유통대책(대과 1만톤 시장격리, 온·오프라인 판촉 및 소비촉진 활동 확대, 가공용 수매물량 10만톤까지 확대, 비상품 유통행위 단속 강화 등)을 발표한 데 이어 그 달 21일에는 점검 단속반 88명을 편성해 택배를 이용한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제주 지역에 기록적인 양의 눈이 내려 농작물 한파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농정당국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도 관리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지역에 내린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피해 등이 발생됨에 따라, 농민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농작물 사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0일까지 제주도에는 표선 32.6cm, 성산 19.9cm, 강정 17.7cm, 제주 9.2cm, 서귀포 4.0cm의 많은 눈이 쌓였다. 농경지
[한국농정신문 강찬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진청)이 24일, 2019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9년에 생산한 119개 작물과 5,3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조사 결과 중 국가승인통계 49개 작물에 관한 것이다.조사 결과 총수입에서 종자비와 임금 등의 경영비를 제한 금액의 비율인 소득율의 49개 작물 평균은 45.7%로 전년 대비 3.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과수 재배농가는 전년대비 소득이 증가했고 노지채소 재배농가는 소폭 증가, 화훼‧특용작물 재배농가는 소폭 감소했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