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공사)가 구리시 관내 5060 신중년 인력에게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서다.이번에 공사가 추진하는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 내 사회경력이 풍부한 신중년의 소득 창출을 돕고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구리시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안전보안관 2명 △구인구직 상담원 1명 △주부모니터링 2명 △시니어 질서 요원 3명 △환경차량 운행요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8일 선거운동기간 시작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선거운동이 불을 뿜고 있지만 ‘농민후보’들의 목소리는 특히나 필사적이다. 오랜 기간 정치와 정책으로부터 소외받아 온 농업·농촌 문제의 당사자로서 그들 스스로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지난달 보도에 이어 출마가 최종 확정된 농민후보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소개한다.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엔 세 명의 굵직한 농민후보들이 뛰고 있다. 먼저 경북 구미을 지역구의 김현권 후보다. 제20대 국회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농업협동조합법」개정안(임시 의안번호 DD11285)은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과 현직 소급적용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20개 법안이 합쳐진 대안법안인 만큼 연임제 외 다른 내용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연임제 논란에 의해 한 묶음으로 계류돼 있는 이 법안의 굵직한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도시농협 농업부문 역할 제고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 증대에만 골몰하고 농업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건 도농 불균형발전의 역사와 함께해온 오랜 비판거리다. 개정안은 ‘도시조합’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전농노련, 의장 서권재 aT노조위원장)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원장 이종순)에 모였다. 농정원 상임이사(총괄본부장) 인사 논란 문제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무기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주목하며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지난 9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인사갑질 대응 전농노련-한국노총’ 연대회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농노련 소속 8개 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농해수위분과 소속 7개 노동조합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전국엔 1,100여명에 달하는 농협 조합장들과 수십개의 조합장 모임이 있다. 농협조합장 정명회(정명회) 역시 수많은 조합장 모임 중 하나지만 그 성격만큼은 어떤 모임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이고 순수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조합장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 모일 때마다 친목·회식·유람 대신 공부와 토론에 몰두하는 모임이라는 점이 그렇다. 내년이면 발족 10주년이 되는 정명회를 최선두에서 이끌어갈 새 일꾼, 지난 5월 31일 선출된 노
[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지난달 27일 경기 광주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상기, 경기친농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 진흥원) 주최로 2023년도 친환경농가 생산관리요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경기친농연과 진흥원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달 10일 도내 친환경 산지조직의 종합적 육성·지원과 전문적·체계적 생산관리를 위한 ‘경기도 친환경농가 생산관리요원’ 제도를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경기친농연과 진흥원은 업무협약 직후 양 기관 공동명의로 21개 시·군에서 총 18명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지난 4일 노동이사로 최주환 전 인재육성처장을 임명했다.aT에 따르면 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aT는 근로자의 경영 참여로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근로 여건 향상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최주환 aT 초대 노동이사는 지난 1992년 입사해 인재육성처장, 재무관리처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aT는 최 노동이사가 근로자 처우 개선을
작년 ‘LH사태’가 터지고 나서 농지가 얼마나 많이 투기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가를 우리 국민들이 아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 농민들은 농지법 개정과 농지위원회 구성을 요구하였다. 다행스럽게도 농지법 개정이 조금은 이루어졌고 농민들이 요구한 농지위원회도 구성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도 각 시·읍·면에 농지위원회가 생겨났다.농지위원회는 투기 목적의 농지 구입을 가장 초기 단계에서 막기 위해 만들어진 중요한 기구이다. 하지만 행정의 움직임은 이러한 중요성을 반감시켰다. 위원회 구성 초기부터 문제가 많았다. 농지위원회 위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노동조합(위원장 신원상, 농정원노조)이 신임 원장 후보 검증에 ‘인맥·학맥’ 등 구태인사를 경고하며 입장을 밝혔다.농정원은 제4대 신임 원장을 공개모집 해 최근 3명의 압축된 후보가 인사검증을 받고 있다. 3명의 후보는 전 농정원 직원 1명과 농업계 인사 2명이다.농정원노조는 제4대 농정원장 공개모집을 하는 과정에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맞춰 기관의 사명과 위상을 새로 정립하고 △미비한 미래발전 전략을 시급히 수립해 기관과 구성원 발전을 도모하며 △직원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전
[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상기, 경기친농연)가 친환경 농업 전도사 역할을 할 전문 강사 육성 과정을 마무리했다.경기친농연은 지난 8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친환경 의무교육 강사 및 먹거리 해설사 심화과정 워크숍’을 개최하고, 20여명의 강사를 배출했다(사진).경기친농연의 전문 친환경 강사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된 사업이다.올해 1월 1일부터「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친환경농어업법)」의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친환경 가치와 철학에 대한 교육이 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난 9월 임기가 종료돼 공석인 ‘여성가족정책관’ 적임자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공모에 나섰다.전라남도는 개방형직위인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해 그간 2회에 걸쳐 공모를 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2020년 1월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내부 공무원 임용 검토와 함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외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지난 3일 밝혔다.여성가족정책관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응시자는 서류심사와 면
가족계획의 주요 홍보수단인 표어와 포스터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 이 운동을 추진하는 쪽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산아제한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조바심을 냈는지 알 수 있다.1963년에 처음으로 전국가족계획대회를 개최했는데 그때 행사장에 내건 표어는「우리 집 행복은 가족계획으로」였다. 다음 해에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가족계획협회가 공개모집을 했다. 5,000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많이 낳아 고생 말고 적게 낳아 잘 기르자」「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키우자」라는 표어가 뽑혔다. 매우 점잖고, 다소 밋밋하고, 더불어 좀 진부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15일까지 ‘도시농업 분야 사업 운영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도시농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공모사업은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 △소셜다이닝 텃밭인생극장 사업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은 △텃밭 조성 및 운영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 홍보 △자원순환을 통한 도시농업 실천 △도시농업 활성화 △자유제안 등 6가지 분야로 나뉘며, 선정된 단체 당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공사)가 강서시장에 시장도매인 8개 법인을 신규 지정했다. 기대를 모았던 생산자단체 참여 법인도 2개가 포함됐다.지난해 11월 말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시장 신축건물 ‘F동’이 준공됐다. F동은 시장도매인 점포 8개와 저장창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A~D동 52개 시장도매인과 함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은 총 60개로 늘어나게 됐다.공사는 지난 1일 8개 신규 시장도매인을 지정했으며 이들은 7일자로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4개 업체는 점포 인테리어 및 직원 채용을 진행 중
[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경기도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 생산 농식품을 우선 공급하는 지역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에 나섰다.경기도 농정해양국은 지난 8월 ‘경기도먹거리위원회(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 3개 분과 총 30여명의 위원을 확정했으며, 현재는 분과별 토론회와 워크숍이 진행 중이다.위원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당연직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경기도의회의 추천으로 남종섭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5인, 시장군수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농수공)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한 후보 공개모집이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곧 본격적인 선임절차에 들어가면 늦어도 9월 중엔 최종 선임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수공은 서울시 관내 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관할하는 농산물 유통분야 굴지의 기관이다. 박현출 전임 사장의 임기가 지난 4월 19일 만료됐음에도 지방선거 기간이 맞물려 지금까지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못했다.사장 임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지만 통상 유력한 인사들의 하마평이 사전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현재 후보 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서울-지방 기초지자체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프로그램을 전담할 공공급식센터가 최초로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 들어섰다.강동구는 지난 1일 관내 고덕동 부지에서 공공급식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윤준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 곽금순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한살림은 강동구 공공급식센터의 운영을 맡았다.이 구청장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기존에 운영해 온 지역먹거리 매장 ‘싱싱드림’의 먹거리와 완주군의 산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농협)가 24억원씩 출자해 3년간 조성할 ‘연구개발펀드(R&D펀드)’가 농촌현장의 각종 애로기술을 풀어줄 해결사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펀드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분야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연구과제 지원이 목적이다. 특히 농협이 발굴한 현장과제를 지정과제로 공모하고 농축협이 연구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현장성을 주안점에 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농식품부는 농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단계별로 겪는 어려움 중 1~2년간의 단기 연구를 통해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전라북도는 ‘2018년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중소 농식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으로서 3년 이상의 운영실적, 3년간 평균매출액 100억원 미만, 주원료로 도내산 또는 국내산 농산물을 80%이상 사용해야 한다.지원 내용은 제조가공시설 개보수, 위생안전시설, 기기·장비 교체 및 설치, 신제품 연구개발, 상표등록, 품질인증 및 경영·기술 컨설팅 등이다. 포장재 제작 등 소모성 사업이나 건물의 신·증축, 차량(탑차 등), 지게차의 구입비, 토지, 건물 매입 및 임차료, 타기관에서 중복 지원받는 사업
[한국농정신문=김은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는 개방형직위인 종자생명산업과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종자생명산업과장은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종자산업 육성, 골든시드 프로젝트사업, 곤충산업 육성,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동식물자원 산업화, 도시농업 정책 등을 총괄하게 된다.개방형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종자산업, 도시농업, 양잠산업, 곤충산업, 생명산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임용예정 직급은 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임기제 포함)으로, 임용기간은 두 직위 모두 최소 3년(현직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