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은 2016년 시제품 개발 지원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이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한 실용화재단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농식품산업체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장비 구입, 디자인 개발, 성분분석 등 시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내년에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50여 업체를 선정, 시제품 개발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총 48개 업체가 지원받았다.방창석 기술사업지원팀장은 “시제품 제작 기간의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새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한농연은 이번 기념식의 주제를 ‘28년의 도약, 함께할 미래’라고 정했다. 1987년 한농연을 창립한 이후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농정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겠다는 의미다.김진필 한농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책임지는 스물여덟살의 듬직한 청년으로 자라난 한농연을 항상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한농연 13만 회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을 갖고 하나로 뭉쳐 오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할 때”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어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300만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이 기술 이전한 제품이 홈쇼핑으로 진출한다. 실용화재단은 2015홈쇼핑진출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10월 6일 기술이전업체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NS홈쇼핑과 3자간 홈쇼핑진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NS홈쇼핑에서 4개 기술이전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다.기술을 이전받은 4품목은 △산촌마을농업회사법인(수리취떡) △시루에담은꿈(제주 오메기떡) △(주)새뜸원(새싹보리 분말 및 과립) △가평특선주영농조합법인(뱅쇼) 등이다.기술이전업체들은 유통채널 진출과 관리를 위한 유통·마케팅 역량과 인력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홍보효과가 우수한 홈쇼핑 진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13일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그간 실용화재단은 강원 횡성에 연간 1,000톤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는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운영해왔지만 1만2,000톤에 달하는 특수미, 잡곡 등을 처리하기에는 용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호남지역에 연간 2,500톤의 종자를 건조, 정선, 저장이 가능한 종자종합처리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해왔다.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01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전북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 대지면적 2만4,426㎡, 건축면적6,338㎡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다. 예산은 설계비 5억원, 건축공사 53억원, 기계설비공사 54억원 등 총 120억원이 투입될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식품 창업 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류 이사장(사진)은 지난 16일 경기 화성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농업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해 재단 성과와 향후 조직운영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밝혔다.류 이사장은 우선 “재단이 창조농업경제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농식품 창업 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실용화기술과 정책을 패키지화하는 대형신규사업의 발굴 추진 ▲지방이전지인 익산과 김제를 종자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재단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류 이사장은 “재단은 농촌진흥청·농식품부와 기업 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환경적응성이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가 이달부터 현장에 보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5일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 40톤을 올해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또 후기녹체성이 우수하다. 후기녹체성이 좋으면 늦게 수확하더라도 사일리지 조제가 용이해 사료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옥수수에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병인 검은줄 오갈병에도 강하단 장점이 있다.종자 40톤은 조사료포 약 1,330ha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약 9만8,000톤의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하다.강원도 영월군에서 채종한 ‘광평옥’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10일 시작됐다. 이번 국감은 추석연휴로 10일부터 23일까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2회로 나눠 시행되며 지난해 대비 36개가 늘어난 총 708개 기관(정보위 제외)을 대상으로 19대 국회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10일 국회 본관 농해수위 전체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대상으로 2015년 국정감사를 시작했다.어느 국감 때보다 열띤 보도자료 전쟁이 치러진 가운데 개방농정의 절정으로 치달은 단기간의 FTA 체결로, 농업 피해가 가속화 된 점이 부각됐다.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이 자연재해 뿐 아니라 정책실패로 발생했다는 점은 여러 의원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지적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 3대 이사장에 류갑희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취임했다. 류 신임 이사장은 지난 7일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류갑희 이사장은 강원대학교에서 작물학 학사, 식물병리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식물 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농촌진흥청에서 32년 이상 근무하며 2009년 차장으로 명예퇴직 한 후 사단법인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류갑희 이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방이전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있어 책임이 막중하다.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제2의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정부의 농기계 융자지원율 차등화 정책에 애꿎은 농민들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비, 효율성 등의 장점으로 수입농기계를 구입해온 농민들은 수입농기계를 선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융자지원 혜택을 최저 30%만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 시행지침 개정안 설명회를 열고 주요 농기계에 대한 융자지원율은 현행 일괄 80%에서 30~100%로 차등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농기계는 150마력 미만 트랙터, 보통형·자탈형 콤바인, 승용이앙기, 동력이식기 등 4종이다.평가기준은 ▲제품의 성능·안전성 ▲고용 창출 ▲수출 공헌도 ▲제품 서비스 등이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해당 항목들을 각각 10~35점으로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3일 홍콩식품박람회에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1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번 박람회 동안 중국내 화교상권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157건 67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농촌진흥청 기술을 이전 받은 ㈜미리얼은 기능성 건강식품인 친환경 과일스낵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기술이전업체 ㈜국심은 국화차 발효음료를 선보여 차류에 관심이 있는 중국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어냈다.전시회에 참가한 농산업체들은 재단의 사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 노력으로 수출계약·상담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사후관리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한국관을 현지에서 지휘한 박철웅 총괄본부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이달 하순부터 국내산 보리 보급종 117톤을 유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품종은 식용 겉보리 ‘다향’과 ‘혜미’ 두 품종이며, 다향은 68톤, 혜미는 49톤을 공급하게 된다. 보리 종자 구매신청은 이달 중순까지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겉보리 다향은 2005년도에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으로 향이 좋아 주로 보리차용으로 사용된다. 수량은 10a당 446kg으로 올보리에 비해 16%정도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 이삭이 6조인 겉보리이며 까락이 길어 탈망이 잘 된다. 토양전염성 바이러스인 보리호위축병에 강한 특성을 보인다. 재배 적지는 1월 평균기온이 -8℃이상인 지역이다.겉보리 혜미는 2006년도에 농진청이 육종한 품종이며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한창 농기계 이용률이 높은 농번기, 국내 농작업 환경에 맞지 않는 수입산 농기계로 인해 실사용자인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충남 공주시에서 특작농사를 짓고 있는 유재용씨는 일본산 채소자동이식기를 구입했다가 농작업 환경에 맞지 않아 농기계 검정기관인 한국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민원을 제기했다. 실용화 인증과정 중 국내의 특수한 농작업 조건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유씨는 “한국은 논에 밭작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농작업 환경이 습하다”며 “그래서 두둑을 높게 하는데, 이 채소자동이식기는 두둑 높이가 30cm이상 올라가질 않았다. 설명을 듣고 구입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국내 농업 환경에 맞지 않다면 인증 과정에서부터 잘못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해당 이식기를 판매한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수입 농기계 개조해 사용하는 일 빈번”국내 농업환경과 맞지 않는 수입 농기계의 검정 사업으로 인해 농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농기계 검정기관에서 국산·수입 농기계 관계없이 검정 신청자가 제공하는 포장에서만 해당 농기계를 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 농기계업체는 한국에 진출한 기업인만큼 국내 농업환경에 맞춰 농기계를 보완해 출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출국 현지에 맞춰 출시된 제품 그대로 들여온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최근 일본 농기계업체 대리점을 통해 채소자동이식기를 구입한 충남 공주의 A씨는 해당 농기계가 농작업 환경에 맞지 않아 한바탕 곤혹을 치렀다. 업체에서는 구입한 농민의 부주의를 주장하며 협상을 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직접 농기계를 개조해 사용할 수
일본 대부분의 밭은 물빠짐이 좋은 화산토로 이뤄져 있다. 물빠짐이 좋은 토양은 밭작물을 심을 때 두둑을 높게 만들 필요가 없다. 이같은 특성에 따라 일본 농기계 역시 낮은 두둑을 기준으로 만들어 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두둑을 높게 만든다. 이웃나라이지만 농업 환경은 무척 다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들어오는 일본산 농기계들은 국내 농업 환경에 맞게 보완돼 들어오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성능이 좋은 일본산 농기계를 구입하지만,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농민 스스로가 농작업 환경에 맞춰 농기계를 개조한다.그래서일까. 농기계 업체 역시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충남 공주에서 일본산 채소자동이식기를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최근 전북 완주군 삼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을 대상으로 ‘농산물비파괴선별기’ 검정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농산물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하면 수박을 파괴하지 않고도 손쉽게 수박의 당도와 중량을 측정할 수 있다.이날 시연회에서 3개 농가가 준비한 수박 300통 가운데 100통을 시료로 채취한 후 수박을 선별기에 투입해 파괴하지 않고 당도와 중량을 3번 반복 측정했다.또한, 이들 수박을 모두 파괴 및 분쇄해 정밀계측기로 측정 및 비교분석 한 후 오차범위 내에 드는지를 판정하고 설치된 선별시설을 돌아보며 기술자문을 실시했다.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박 당도표시제 도입이 추진됐지만 농산물비파괴 선별기에 대한 유지보수 지식과 전문기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종자 순도 제고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재단에서 운영 중인 원종과 보급종 채종포에 대해 품목별 포장검사를 실시한다.대상 품목은 맥류와 특수미, 잡곡 등 10품목 55품종이고 검사면적은 288ha다. 검사시기는 동계작물 맥류의 경우 5월, 특수미, 잡곡, 두류 등 하계작물은 8~9월이다.맥류는 유숙기에서 황숙기 사이인 5월 중순에 포장검사를 할 예정이며, 채종농가는 사전에 이종종자주, 이형주와 이품종주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원종의 경우 품종순도가 99.9%이상이어야 한다.특수미는 품종별 특성이 가장 잘 나타는 유숙기로부터 호숙기 사이인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 사이 2회 검사가 예정돼 있다. 콩은 개화기인 9월 중순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수원농생명과학고(교장 강장구)와 공동으로 2015년도 ‘창조농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창조농업 교실은 재단의 박사급 인력과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가치평가사 등의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무상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해 수원농생명과학고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창조농업 교실은 높은 교육성과로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올해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을 이용한 창업 ▲환경과 농자재 특성 활용 ▲생명과학과 종자 등 6개 과정 22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강의중심에서 벗어나 재단을 직접 방문하는 등의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강화됐다.지난 11일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본지는 충북지역 과수 주산지인 충주시(사과)와 괴산군(복숭아)에서 농민들을 만나 저농약인증 폐지가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봤다. 충북지역은 도 차원에서 생명농업을 지향하며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그럼에도 친환경농사를 포기하는 과수농가들이 속출하고 있었다.충주시내를 조금 벗어나자 사과꽃과 복숭아꽃이 도로 주변을 물들이고 있었다. 겉모습은 보기 좋지만 저 꽃들을 내버려두면 농사가 망한다. 사과꽃은 과수 중에서도 적화작업이 까다롭다. 저농약사과를 재배하는 김희영(61)씨 농원에서도 적화작업과 가지치기가 한창이었다. 김씨는 저농약인증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묻자 그제야 농원 바닥에 주저앉아 입을 열었다.김씨는 “내년에는 나아지겠지하다 여기까지 흘러 넘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등급별로 선별된 참외를 구분해 적재 및 이송하는 ‘참외 구분적재·자율이송 로봇’과 노지작물의 생육정보를 분석하는 ‘농작물 생육관측로봇’이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21일 경북 성주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IT·로봇·원격동작을 활용한 농업용 로봇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참외 구분적재·자율이송 로봇(사진)’은 산지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팔렛타이징 로봇시스템을 활용, 선별된 참외를 구분·이송함으로써 고강도 선별작업 인력을 대체하는 로봇이다.재단에 따르면 유통센터의 선별 자동화율은 높은 편이지만 적재과정 자동화율은 매우 낮다. 농촌 고령화로 인력 수급조차 어려워 일부 외국산 적재로봇을 설치한 곳도 있지만 국내 현장과 적합하지 않거나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2014년산 엿기름 전용 ‘혜미’ 보급종 잔여분 종자 10톤을 유상 공급한다고 밝혔다.혜미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 육성한 다수성 가공용 겉보리 품종으로, 효소역가가 높아 엿기름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올보리에 비해 수량성도 15%정도 높다.혜미는 새싹보리 제조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농진청에 따르면 새싹보리가 중성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으며, 건조분말, 한과, 차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배송은 신청분에 한해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포장단위는 20kg이고 종자 가격은 1kg당 1,33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