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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은 2016년 시제품 개발 지원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한 실용화재단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농식품산업체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장비 구입, 디자인 개발, 성분분석 등 시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50여 업체를 선정, 시제품 개발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총 48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방창석 기술사업지원팀장은 “시제품 제작 기간의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