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팜한농이 지난 1일 조직을 개편하고 농민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팜한농은 작물보호사업부 소속 4개팀을 통합‧신설했다. 우선, 기존 10개 지점 지역영업팀 소속이던 기술서비스(Technical Service, TS) 인력을 마케팅팀으로 배치하고 확대된 규모를 이용해 기술서비스 기능 강화 및 작물별‧지역별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농민 소비자와의 만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영업기획팀과 영업지원팀은 영업지원팀으로 통합하고, 제품개발팀의 등록업무는 신설된 등록팀에서 전담한다. 또한 생물학적 방제(Bio Control)와 식물 활성제(Bio Stimulant) 등 생물농약 개발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플랜트 헬스케어(Plant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 8일, 2016 아시아 종자 총회 개회식에 참가하는 외국인들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가 북적였다. 외국어를 못해도 그럭저럭 무슨 언어인지 ‘구별’은 가능한 영어·중국어·일본어에서부터 그저 ‘어느 대륙에서 쓰일 것 같다’라고 짐작만이 가능한 말들까지 다양한 외국어가 들렸다. 이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아시아 종자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에서 매년 열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종자총회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600명을 초청해 서울에서 개최한 이후 12년 만에 열렸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총회를 주관하며 우리나라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총회 기간 동안
[한국농정신문 김영미 기자] 지난 20일 진주농민단체 회원(진주시농민단체협의회, 파프리카수출농단, 딸기수출농단) 50여명이 오는 28일 개최할 ‘LG 농업진출 반대, 쌀값폭락 대책 마련을 위한 진주농민대회’를 앞두고 대곡농협 월아지점 앞에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진주농민들은 넘쳐나는 하우스 때문에 가격 걱정을 하는 마당에 LG 등 대기업 농업 진출 소식에 통탄을 금치 못했다. 현재 진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조생종 벼 수매가는 40kg 기준 3만8,000원으로 작년보다 1만4,000원이나 폭락했고, 본격적인 수확철이 되면 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올해도 가격폭락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LG 농업진출까지 진행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6일 시작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19일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증인으로는 새만금 스마트팜 문제와 관련해 김영섭 LG CNS 대표, 박진수 팜한농 대표, 소 브루셀라병 예방백신 도입 관련 백병걸 전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장, 정석찬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등 26명이 채택됐다.세월호 선체정리 관련 국정감사를 위해서는 이규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교수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신보식 세월호 선장,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남호만 청진해운 물류팀장 등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대기업 LG가 새만금에 최첨단 농업시설을 갖춘 대규모 스마트팜, ‘새만금 바이오파크’ 조성을 한다는 계획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뜨겁다.농업계의 가장 큰 우려는 새만금 바이오파크 76ha 중 50ha에서 생산되는 토마토·파프리카에 쏠렸다. 국내 토마토 가격은 폭락해 자체 폐기를 하는 마당에 대기업이 토마토를 생산한다니 눈에서 불이 날 법도 했다. 파프리카 또한 일본수출 시장도 큰 재미를 못 봐 폐기처분하는 마당에 하루아침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었다. LG는 국내시장에 절대 유입되지 않고 전량 수출을 확신했지만, 설명회 때마다 발목을 잡혔다. 지난달 19일 파프리카 생산자단체와의 간담회를 계획했던 LG측은 돌연 간담회를 취소한 후 8월 초인 4일 현재까지 어떤 움직임도 보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LG 씨엔에스(CNS)의 새만금 바이오파크 조성 계획에 농업계가 술렁였다. 총 76.2ha(23만평) 중 26ha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와 홍보단지로 만들고, 나머지 50ha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업 생산을 하는 것이 새만금 바이오파크의 큰 그림이다. 그러나 농업계는 “2013년 동부팜한농의 유리온실 논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 “가뜩이나 국내에 넘치는 토마토·파프리카 농사를 왜 대기업까지 나서느냐”며 긴장감이 역력했고, “생산되는 농산물 100%를 수출한다고 하는데 불가능한 얘기 아니냐”, “결국 수출시장도 대기업에게 내줄 판이다”라는 등 50ha에서 쏟아져 나올 토마토며 파프리카에 대해 우려할 수밖에 없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G를 향해 농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팜한농이 전남 해남의 배추 선도농가(리딩파머) 22명을 선발하고 지난 5일 팜한농 육종연구센터 해남지소에서 ‘리딩파머 초청행사’를 실시했다.팜한농은 올해 1월 전국 9개 도, 주요 6개 작물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선도농가 20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의 활동 만족도와 상생협력 효과가 우수한 데 힘입어 추가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팜한농과 선도농가의 상생협력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간태형 종자사업부 차장의 ‘배추 품종별 재배요령과 수취가 향상을 위한 유통기법’ 강의, 김진혁 전남영업팀 기술보급직원의 ‘배추 병해충 발생 트렌드와 최신 방제기술’로 이어졌다.선도농가는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히 육묘상전용 살충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동부팜청과(대표이사 고규석)가 옛 이름인 ‘동화청과’로 사명을 변경한다. 서울랜드가 새로운 지배주주로 들어온지 약 2개월만이다.지난 2011년 당시 동화청과는 동부팜한농의 인수를 계기로 모기업의 이름을 따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배주주는 지난해 칸서스네오1호(유)에 이어 올해 서울랜드로 거듭 변경됐고, 최근 이사회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원래의 사명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동화청과는 동부팜청과가 과거 가락시장 개설 이전부터 근 30년을 사용해 온 이름이다. 불과 4~5년을 사용한 동부팜 명칭보다 출하자들에겐 더 익숙할 수도 있어 논의 끝에 새로운 사명으로 낙점했다는 설명이다.동부팜청과는 앞으로 그 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발휘해 유통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LG화학이 자회사인 팜한농의 CEO로 그린바이오 전문가인 김용환(57)씨를 선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 선임자는 서울대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 기업인 신젠타에 재직하며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5년 9월부터 올해 6월 중순까지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사)한국농약과학회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김 선임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팜한농 CEO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선임과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신임 김용환 CEO는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 해당분야의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최근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를 국내 최초 등록한 팜한농이 수도 병해 방제를 위한 ‘공중전’을 추천했다. 공중전 액상수화제는 벼 무인항공방제를 위해 개발된 전문약제로,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을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방제할 수 있다. 무인헬기나 드론을 이용하면 1시간 동안 논 6~12ha를 방제할 수 있다. 또 무인헬기와 드론의 하향풍이 작물을 흔들어주며 약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작물의 위아래, 잎의 앞뒷면 등 작물 곳곳에 고르게 약제가 살포된다. 원격으로 기기를 조정해 살포자가 약제에 노출될 우려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팜한농은 공중전이 무인헬기, 드론에 최적화된 점도와 입도로 만들어져 거름망이 막히지 않고 약제가 균일하게 살포되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팜한농의 자회사인 아그로텍(대표 장성식)이 국내 최초로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를 등록한 데 이어 지난 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드론 방제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자재 유통 상인, 지역농민, 아그로텍과 팜한농 임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아그로텍과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를 등록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는 아그로텍의 모두랑 액상수화제, 레이서 액상수화제, 승승장구 액상수화제와 팜한농의 젬프로 액상수화제, 매카니 유현탁제, 섹큐어 액상수화제, 명타자 유탁제, 포워드 액상수화제 등 총 9개다. 이번 시연회에는 드론 전문기업 메타로보틱스가 참여해 농업용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해외 농약 원제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농약 제조업체에 횡포를 부리고 있어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업체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한 제품의 시장 입지를 다져 놓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해외 원제사가 상표권을 회수해 자체 상품으로 출시해버리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 현재 우리나라 농약 제조업체는 거의 모든 원료를 해외 업체에서 수입 중이며, 이로 인해 다국적 원제사는 국내 업체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27일, 다국적 농약 원제사인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국내 농약 제조업체 (주)경농에 원예용 종합살충제 ‘데시스’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통보 내용은 △올해 7월부터 경농에 데시스 원료를 공급하지 않으며 △
농민들이 37년간 사용해왔던 (주)경농의 ‘데시스’가 올해 1월부터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데시스’로 바뀌었다. 농민들 입장에서는 ‘경농 데시스’든 ‘바이엘 데시스’든 당장 아무 문제가 없다. 약효 성분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대폭 오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장기적으로 농약 원제사의 독점적 횡포를 예고하는 사건의 일단이고 더불어 다국적 기업의 횡포라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1980년 바이엘은 (주)경농에 데시스 원제를 독점공급하고 상표명을 독점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회사는 특별한 계약 갱신 없이 원제를 공급하고 제품을 판매해 왔다. 관행적으로 계약이 자동 연장돼 37년간 계약이 유지 됐다고 이해했던 것이다. 그런데 바이엘크롭사이언스에서 올해 7월부터 데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LG화학이 인수한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꿔 새출발한다. 팜한농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팜한농은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박진수 부회장이 당분간 대표이사를 겸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1953년 설립된 이래로 우리나라의 농자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최근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인수하면서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꾸게 됐다. 기존 팜한농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LG화학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동부팜한농이 투척형 중기제초제 ‘근절탄 직접살포정제’를 출시했다. 근절탄은 논둑에 던져서 저항성잡초를 방제하는 초간편 제초제로, 기존 투척형 제초제에 비해 확산성이 뛰어나면서도 약해 우려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뭉침이 없어 투척지점에 약해 발생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근절탄은 벤조비사이클론과 이마조설퓨론, 페녹슐람을 섞어 만들어 저항성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저항성잡초 방제에 효과가 우수하다. 살포 시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약제 쏠림 현상도 거의 없다. 제품 1개(250g)당 80~85알의 약제가 들어있다.김경성 동부팜한농 제초제 제품매니저는 “근절탄은 동력살포기로 살포해도 약제가 거의 부서지지 않아 최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동부팜한농(대표이사 구자용)이 지난달 26일에 이어 지난 10, 11일 총 3회에 걸쳐 제주지역 농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동부팜한농은 설명회에서 신제품인 ‘히든키’와 ‘베리마크’를 선보였다. 히든키 입상수화제는 감귤 전문 살충제로 진딧물^나방약으로 유명한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제품이다. 동부팜한농은 히든키가 높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밭작물의 진딧물, 나방 등을 방제하는 살충제로, 초기해충부터 생육기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이근성 동부팜한농 제주지점장은 “최근 제주 농업시장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감귤농가들의 영농의지마저 감소한 상황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난달 21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제정·시행해 온 ‘올해의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품종을 선정 발표했다.2015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인 ‘코윈어리’가 선정됐다. 코윈어리는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육성한 사료작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특성인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극복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 자급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어 국무총리상 2점에는 △‘퍼플킹’ 콜라비(조은종묘 안경구) △‘새누리’ 벼(국립식량과학원 김기영)가 선정됐다.‘퍼
~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고추 파종 시기를 맞아 올해는 병해충에 강한 종자 선택이 예상된다. 지난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이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이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렸기 때문이다. 올해 업계는 내병성이 강한 종자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지난해 농민들의 기후 변화 체감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5월부터 이상고온이 이어지다 7월부터는 장마가 실종돼 장기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이 병충해에 시달려 수확량 감소의 쓴 맛을 봐야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지에서 재배하는 고추는 병충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이상기후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은 작물이다. 지난해 고추 주산지인 경기 강화군, 강원도 제천, 단양, 영월 및 경기·강원 지역과 경북 북부지역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동부팜한농 매각은 LG화학이 인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LG화학은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승인하고 인수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지난해 11월 본입찰 참여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최근 인수를 위한 주요 조건을 합의하면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확정실사 및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올해 3월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동부팜한농은 국내작물보호제 1위, 종자·비료시장 2위 등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이다. LG화학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석유화학분야의 유기합성 및 분리, 정제 기술과 장치공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부팜한농의 농화학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동부팜한농이 LG화학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매각 진행상황을 밝혔다. 동부팜한농은 지난달부터 전국 각 지역별로 7회에 걸쳐 우수고객 상생발전 세미나를 갖고 동부팜한농의 매각 진행과정을 설명했다.동부팜한농은 지난 3월 동부와 팜한농으로 계열분리 된 후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LG화학이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다. 오는 15일 합의 타결이 예정돼있으며 빠르면 연내 인수합병이 마무리될 예정이다.배규환 영업팀 상무는 “LG화학이 인수 의지가 강하다. 95% 이상은 매각이 성공할 거라고 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동부팜한농은 우선 LG화학이 세계 13위의 글로벌 화학 기업임을 고려, LG생명과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