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가뭄으로 영농기 물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뭄대책비 긴급지원 등 단기대책과 더불어 담수능력 제고를 위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연간 농촌용수 이용량은 1백60억㎥이지만 담수에 의한 농촌용수 공급량은 36억㎥로 22.5%수준에 불과해 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저수지 확대개발과 농업용수 확보, 준설사업 등의 근본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농어촌공사의 지적이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가뭄의 주원인은 강수량의 절대부족에 있으나 농촌용수 이용량의 상당량을 담수가 아닌 하천수 취수에 의존하는 현재의 농업용수 공급 체계에서는 가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0월부터 3월10일 현재 전국 평균 강수량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남부지역 가뭄이 극심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 15일까지의 강수량은 1천57mm로서 평년(1천3백59mm) 대비 78%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저수율이 58%(평년 84%)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율은 경기 91%, 강원 81%, 충북 76%, 충남 75%, 전북 41%, 전남 47%, 경북 64%, 경남 33%로 남부지역의 저수율이 매우 낮다. 농식품부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는 대부분 비닐 멀칭재배로 토양수분증발을 억제하고 있어 3월초까지 가뭄의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못자리 등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5월초까지 강수량이 평년이하일 경우, 지역에 따라 가뭄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하고
농협은 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시설수박’ 신상품을 지난달 29일 개발하고, 올 3월2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신규 시범사업 지역은 경남 함양군, 충남 부여군으로 해당 지역(품목) 농협에 문의하면 가입할 수 있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 농어업재해대책법 제5조 제1항의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으로 발생한 경우다. 정부는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순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농가 단위 가입이 원칙이지만, 시범사업기간 만큼은 하우스 동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보험기간은 보험료 납입일 24시부터 수확기까지이나 경작불능 보장의 보험책임 종료일은 보험료 납입일로
농협은 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양파’ 신상품을 출시하고 10월20∼11월28일까지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규 시범사업 지역은 전남 무안군, 경남 창녕군으로, 해당 지역(품목) 농협에 문의하면 가입할 수 있다.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 농어업재해대책법 제5조 제1항의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으로 발생한 경우다. 정부는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순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농가 단위 가입이 원칙이지만 시범사업기간 만큼은 농지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대상은 양파를 1천5백㎡이상 경작하는 자로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인 농지이어야 한다. 보험기간은 보험
농협이 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을감자’ 신상품을 출시하고 8월18∼9월19일까지 판매한다. 신규 시범사업 지역은 전북 김제시, 제주 제주시ㆍ서귀포시로 해당 지역(품목) 농협에 문의하면 가입할 수 있다.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 농어업재해대책법 제5조 제1항의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으로 발생한 경우다. 정부는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순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농가 단위 가입이 원칙이지만 시범사업기간 만큼은 농지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대상은 농작물을 1,500㎡이상 경작하는 자로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인 농지이어야 한다. 보험기간은 보험료 납입일
충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예방위주의 여름철 농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충북도의 종합대책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단계별 행동요령 및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예방위주의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련부서 및 시·군, 농협, 한국농촌공사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도는 또 도에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고품질쌀생산추진상황실을 병행하여 10월15일까지 운영하고, 특히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비상근무조를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농협이 ‘밤’, ‘참다래’, ‘자두’에 대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2년차 시범사업을 6월2일부터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밤’의 경우 구례(전남)·산청(경남)·공주(충남), 참다래는 고흥(전남)·사천(경남)·제주, 자두는 김천(경북) 지역 등이다.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 농어업재해대책법 제5조제1항의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이다.보장범위는 이들 재해에 대한 포괄적인 피해를 보상하는 종합위험방식이며, 참다래와 자두 나무에 대한 유실ㆍ매몰ㆍ도복ㆍ절단ㆍ침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보상해 주는 나무보상 특약을 신설했다.가입 대상은 밤은 1만㎡, 참다래와 자두
농림수산식품부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위주의 여름철 재해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농수산물 및 농어업시설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어업지도사무소, 농촌진흥청, 시·도, 농·수협중앙회, 한국농촌공사 등 농어업관련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재해가 발생할 경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여 피해상황을 신속 파악하고, 농어업시설 등에 대한 조기 응급복구를 지원키로 했다.또한, 재해대책을 시·도 등 유관기관·단체에 시달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농어업인에게도 지도·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고추를 대상으로 2008년 재해보험 신규 시범사업을 이달 19일부터 6월20일까지 실시한다.풋고추 형태로 판매하기 위해 재배되는 고추 및 시설(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고추는 제외되며, 시범 실시 지역은 경북 안동시, 충북 괴산군, 전남 해남군이다.이번 신규시범사업은 종래의 특정위험방식과 달리, 종합위험방식으로서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 농어업재해대책법 5조의 농업재해대책심의회가 인정하는 자연 현상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한다.정부는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고추 농작물을 1천5백㎡이상 경작하는 농가로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고, 농지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계약체결일로
위기에 빠진 한국 농업에 대한 해법을 각 당 대선후보들이 내놓았다.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각 당 대선후보들의 농업부문 공약을 들어보기 위한 초청토론회가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등 6명이 참가해 주어진 20분 동안 농업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후보들의 연설이 끝난 뒤에는 각 당의 정책의장들이 나와 농업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렸다. 다음은 각 후보들의 연설을 요약 정리했다. 〈연승우·
며칠전 제주는 제11호 태풍 나리로 섬 전체가 직격탄을 맞아 물 폭탄을 맞았다. 계속 도민들은 방송을 통한 기상예보를 주시했다 허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 제주를 통과하는 태풍은 예보시간보다 훨씬 일찍 통과했다. 태풍이 지나고 보니 제주 통과한다는 예보시간에는 벌써 태풍 나리가 육지부에 도달을 했다. 손들어봐도 버스는 지나간 격이었다 제11호 태풍 나리에 대하여 기상청이 예보했던 태풍 예상진로는 ▷9월15일 21:00(저녁9시) 서귀포남쪽 약 430km부근해상 ▷9월16일 21:00(저녁9시) 서귀포남남서쪽 약 290km 부근해상3) ▷9월17일09:00(아침9시) 서귀포남서쪽약 180km 부근해상 ▷9월18일 09:00(아침9시) 여수서남서쪽 약 160km 부근해상 이었다. 그러나 실제
농협이 참다래ㆍ자두ㆍ밤 등 3대 농작물에 대해 일부 지역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가입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최근 농협에 따르면 9월3∼28일까지 참다래는 전남 고흥, 경남 사천, 제주시 등에서, 자두는 경북 김천에서, 밤은 전남 구례, 경남 산청, 충남 공주 등에서 각각 농작물재해보험을 시범적으로 판매한다. 이번 신규시범사업은 종래의 특정위험방식과 달리 종합위험방식으로,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 농어업재해대책법 5조의 농업재해대책심의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한다. 특히 이 보험은 정부에서 가입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순 보험료의
‘줄무늬잎마름병’피해농민들이 당국의 대책을 요구하는 논 갈아엎기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등 농민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을 내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본지 294호 1면, 296호 10면, 297호 1면 참조 지난달 23일 충남 서천지역 농민이 ‘줄무늬잎마름병(호엽고병)’에 걸린 벼를 갈아 엎은데 이어 27일에는 전북 부안지역 농민들이 같은 병에 걸린 벼 1.5ha를 갈아엎거나 불에 태우며 피해보상을 강력 요구했다. 특히 부안군 계화면 지역의 피해 면적은 이 일대 경지면적 전체 3천1백24ha가운데 1천4백89ha인 47.6%이며, 조생종인 진부, 태봉, 운광 등의 품종에서 피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발
경북도가 지난 5월29일과 6월8일, 7월29일 3차례에 걸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7만톤 중 2만톤을 가공용으로 수매하여 시장서 격리할 방침이다. 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3번에 걸친 우박피해 면적 9천9백18ha는 최근 5년간 내린 1회 평균 피해면적의 25배에 달해 그 피해의 광역성과 피해정도가 우심하여 사과를 비롯한 과수농가에 큰 타격을 주었다. 그러나 현행제도 및 지원규정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응급복구 및 생계지원과 재해보험 등이 있으나 피해과실의 매입지원을 비롯한 항구적인 농가피해 복구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중앙정부에 우박피해 농가 특별지원을 계속 건의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피해과실 매입지원에 따른 예산 소요액 70억원중 국비에서 2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