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신중식결실의 계절에 맞이하는 “한국농정신문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민주화, 농업의 과학화, 통일준비 농업’ 이라는 사시를 가지고 농정관련 분야를 총망라해 취재,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일조하심을 감사드립니다.일찍이 중앙에서 언론인으로 출발하여 오랫동안 바른 언론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경험이 있기에, 하시는 일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지난 6월 30일 한미 양국은 한미FTA 합의문에 공식 서명을 했고, 양국 의회는 앞으로 비준여부를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우리 농어촌은 농수산물 가격하락, 한미FTA, WTO/DDA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고, 값싼 수
역사적인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및 통일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다는 농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2∼4일까지 평양에서 ‘2007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4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 등 8개 합의사항을 담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6.15 공동선언 고수, 적극 구현 ▷사상과 제도 차이 초월하여 남북관계 상호존중과 신뢰 관계로 전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 보장 위해 긴밀히 협력 ▷한반도 관련국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종전선언 문제 추진 위해 협력 ▷경제협력사업은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 ▷사회문화 분야 교류
한국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지킴이로, 농업정책의 감시 및 비판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한국농정신문이 지난 2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농민, 주주, 정부관계자, 농업관련 기업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간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본지 심증식 상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정재돈 농민연합 상임대표의 축사에 이어, 오종렬·정광훈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윤금순 전국여성연대 공동대표 등의 축하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이날 문경식 발행인은 축사에서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전달하고 좀 더 전문적이고 농업대안을 모색하는 신문, 그리고 정부의 농정에 대한 냉정한 비판과 감시를 하는 신문, 진정한 농민들의 신문을 갈망하는 농민들의 요구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
한우농가 1만여명이 18일 서울에 보여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한우농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인 총궐기 대회’를 열고, 브루셀라 보상금 100% 환원, 한미 FTA 무효화를 촉구하는 한편 미산 쇠고기를 수입한 농협을 규탄했다. 남호경 한우협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농촌 파탄을 야기한 모든 문제는 정부의 한미FTA 체결에서 시작된 만큼 전국의 농민이 앞장서 국회의원을 설득할 것이며, 만약 한미FTA를 찬성하는 대선주자가 있다면 한우협회가 앞장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 회장은 또 “한우산업을 말살하는 한미 FTA를 멈추고, 위험천만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라고 미국 정부와 우리 정부에 당당히 요구하자
한우농가 1만여명이 18일 서울에 보여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한우농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인 총궐기 대회’를 열고, 브루셀라 보상금 100% 환원, 한미 FTA 무효화를 촉구하는 한편 미산 쇠고기를 수입한 농협을 규탄했다. 남호경 한우협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농촌 파탄을 야기한 모든 문제는 정부의 한미FTA 체결에서 시작된 만큼 전국의 농민이 앞장서 국회의원을 설득할 것이며, 만약 한미FTA를 찬성하는 대선주자가 있다면 한우협회가 앞장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 회장은 또 “한우산업을 말살하는 한미 FTA를 멈추고, 위험천만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라고 미국 정부와 우리
남과 북의 농민들이 평양에서 만나 조국통일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농민연대모임'이 지난 3일~7일까지 5일간 평양에서 남과 북 농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과 북 농민들이 만나는 그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엮는다.
과연 이 나라 농업에 희망이 있는가 - 재창간 1주년 특별대담 이른바 개방농정이 판을 치면서 농업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한국농정신문사는 오는 10월2일 재창간 1주년에 앞서 ‘한국농업의 위기와 전망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의 특별 대담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농민연대모임이 지난 3∼7일까지 5일간 평양에서 개최됐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농민본부 소속 14개 농민단체 대표 93명은 4일 김포공항에서 고려항공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 지난 5일 오후 5시 북측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이하 농근맹) 소속 농민 5백여명과 남측 참가 농민들이 평양 소재 근로자 중앙회관에서 남북농민연대모임 본 행사가 열렸다. 전기환 전농 사무총장과 박명만 농근맹 조국통일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강창욱 농근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양을 찾은 남측 농민대표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남측 농민들의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노력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농민들은 역사적으로 민족의 자주수호에 언제나 앞
농협무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 유통시킨 사실이 드러나자 농민단체들이 연일 성명을 내고 농협을 비판했으며, 지역에서는 농협중앙회 시군지부를 방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과 한미 FTA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올해 수입한 미국산 쇠고기는 3백50만 달러 상당인 6백69톤을 계약 체결해 3백69톤이 통관 중이며, 나머지 3백톤은 10월 중에 수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무역은 이와 과련, 농협이 국방부 수입쇠고기 납품단체로 지정돼 있어 군납 공급물량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수입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농민단체들의 거센 항의가 연일 계속되자 농협무역은 설명자료를 통해 광우병 안전성 위험과 한미 FTA 국회비준 갈등 등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와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국민감시단 지난달 28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소속단체 대표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검역재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문경식 전농 의장은 “정부와 공무원들이 농민, 국민의 건강,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인지, 미국의 축산농가, 자본을 위해 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 역사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농민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상렬 범국본 공동대표도 거짓말하고, 국민의 건강을 소홀히 하
농협중앙회가 농협 임직원은 특가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한 것에 대해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정대근 회장 구하기라며 비판하면서 농협중앙회가 정대근 회장 구하기에 나설 것이 아니라 농민조합원의 이해와 요구에 맞게 자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법무부가 예고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농협중앙회 및 회원조합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운영에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체로 볼 수 없는 만큼, 특가법 적용대상에 제외돼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농은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지배력이 아니라 농민조합원의 이해와 요구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성명을
농민들이 비정규직 악법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지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달 29일 민주노총 1층 현관에서 뉴코아-이랜드 공동대책위원회에 쌀을 전달하면서 다가오는 추석에는 이랜드그룹 계열 매장에 대한 납품거부 등의 방법으로 연대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식 전농 의장은 이날 “오늘 쌀을 전달하는 것은 한미FTA와 비정규직 악법제정으로 함께 고통 받는 노동자와 농민이 자신의 계급적 이익 뿐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연대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홍윤경 이랜드노조 위원장은 “밥을 먹지 않고 이 쌀을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다.”면서 “농민들도 우리에게 힘을 보태어주니 더욱 힘내서 투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