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편에서 농업회생대책 수립 앞장서라

재창간 1주년 축하메시지-국회의원, 기관단체장

  • 입력 2007.10.06 22:1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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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신중식

▲ 신중식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결실의 계절에 맞이하는 “한국농정신문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민주화, 농업의 과학화, 통일준비 농업’ 이라는 사시를 가지고 농정관련 분야를 총망라해 취재,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일조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일찍이 중앙에서 언론인으로 출발하여 오랫동안 바른 언론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경험이 있기에, 하시는 일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30일 한미 양국은 한미FTA 합의문에 공식 서명을 했고, 양국 의회는 앞으로 비준여부를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우리 농어촌은 농수산물 가격하락, 한미FTA, WTO/DDA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고, 값싼 수입 농수산물과 경쟁을 해야만 합니다.

또한 농수산물에 대한 무역장벽 철폐로 우리는 농어업 부문에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쇠고기 및 양돈 등의 수입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더하는 등 농어촌의 고통이 더욱 가중될 것이어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러한 때에 농어민들이 주인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농어민, 언론매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통해 공동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농촌과 농어업이 더 이상 천대받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농어민들의 편에 서서 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이 농민의 현실을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농민과 함께하는 매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농어민들의 삶의 애환과 함께 따스하고 감동 넘치는 기사들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한국농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 민주노동당 의원   강기갑

▲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한국농정’ 창간 한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우리농업의 현실 속에서도 농업이 갖는 여러 가치를 깊이 있게 인식하고, 우리나라 농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여, 대안을 모색하고자 창간된 ‘한국농정’의 창간 한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늘 농민과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의 욕심은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상생의 기반이요, 핵심 산업인 농업을 경쟁의 상업농으로 내몰아 식탁을 오염시키고 식생활을 왜곡시켜 자신의 건강마저 심각한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상품화하며 돈벌이를 위한 거래의 관계로 규정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상생과 나눔의 관계보다 지배와 경쟁의 관계로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소규모 농가는 도태일로를 걷고 있으며, 식탁의 70%는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곡물가격은 폭등하고 있고, 지구 온난화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의 농정은 미래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정론직필의 농업전문지의 존재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농업의 현실은 FTA, DDA협상 등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농수산물 시장개방 압력 속에 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의 생명줄인 농업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무한한 가치를 선물하는 농업과 삶의 위안과 안식을 제공하는 정겨운 농촌공동체가 붕괴하는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농민의 현실에 맞는 농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농정’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농업을 회생시키는 일에 늘 농민과 함께 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 민주노동당 의원   현애자

▲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

지난 여름 태풍이 휩쓸고 간 제주는 마치 참혹한 전쟁터와 같았습니다.

농사짓는 제주 사람 중에 피해입지 않은 이가 없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비와 바람의 공격 앞에서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 자연의 힘이 몹시 두려웠습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천재(天災)만이 아니라 인재(人災)가 결합하여 피해가 더욱 커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이 자기 힘을 과시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욕심이 그 피해를 키운 것입니다.
농사는 자연의 힘과 인간의 지혜와 노동이 결합한 것입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연 속에 있음으로 인해 가장 인간다워지는 이가 농민입니다.
한미 FTA가 체결된다면 농업의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며 그 고통은 농민뿐만 아니라 노동자, 서민, 약자의 것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의원으로써 한미 FTA를 막아내는 싸움의 가장 앞에 있을 것이며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작년, 농정신문 재창간을 앞두고 축사를 쓰던 기억이 납니다.
농민의 목마름을 채워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을 기대했습니다.

이제 그 1년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인터넷홈페이지도 개통하였습니다.
농정신문은 깊은 산속 옹달샘처럼 맑은 물을 끊임없이 흘려보내 거대한 강줄기를 이룰 것이며 민중의 바다로 흘러들어 더욱 깊고 넓어질 것입니다.

농정신문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국민중심당 의원   김낙성

▲ 김낙성 국민중심당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한국농정신문이 재창간 1주년을 맞이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농민·농촌·농업의 발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오신 한국농정신문 문경식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농민·농촌·농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겹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언론들은 우리 농민·농촌·농업의 급변하는 환경과 처지를 다소 소홀하게 취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농민과 농촌, 농업의 전문지인 한국농정신문이 지난 2000년 창간된 이래 ‘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민주화, 농업의 과학화, 통일준비농업’이라는 사시를 기치로 농업·농촌이 갖는 가치의 소중함과 농민존중, 농업소득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그 소명을 다해오고 있음에 높은 경의와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정신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의 전문정보지로서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해 주실 것이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농민들 편에 서서 농촌현장의 문제를 들춰내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재창간 1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농민·농촌·농업을 회생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심은 물론 그에 필요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최고의 정론지로 우뚝 자리매김하게 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재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농촌진흥청 청장   김인식

▲ 김인식 농촌진흥청 청장

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 농업은 현재 한미FTA 협상타결 등으로 국제 경쟁이 심화 되고, 외국산 농산물 수입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일부 농업인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산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농업을 실현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점진적으로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모든 농촌진흥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술 수요자인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고객중심·현장중심의 연구개발 보급에 전력해 왔습니다.

또한 개발된 신기술을 신속히 농가에 보급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함은 물론,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과 기능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홍보하여 국민 속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이 어렵지만, 농업인, 소비자, 농업관련 공무원, 언론이 한마음으로 부단히 노력한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한국농정신문’의 창간을 축하하고,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한국농촌공사  사장   임수진

▲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한국농정신문 재창간 1주년을 축하합니다. 한국농정신문은 농업인의 권익확보를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함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인과 함께 호홉하고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언론 매체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최근 세계 곡물가격이 오르고 식량메이저들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식량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신흥공업국의 부상으로 점차 더많은 세계인구가 곡물 소비량이 큰 육식위주로 식생활 패턴을 바꾸고 있고, 바이오작물 수요증가까지 겹치면서 세계 식량수급구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유래없는 고유가가 현실화되었듯 세계식량위기가 식량안보라는 문제로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25%에 불과함에도 국민들의 삶의 기초인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부문이 마치 사양산업 또는 퇴출산업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곡물가격상승과 함께 농업부문이야말로 성장잠재력이 크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부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농정신문이 농업계의 정론지로서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함은 물론 건강한 비판과 대안 그리고 희망찬 농업의 비젼 제시로 우리 농업의 활력을 더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농업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해온 농정신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재창간 1주년을 축하합니다.

■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일환

▲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한국농정신문이 재창간 1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창간 후 1년 동안 한국농정신문은 농림업분야의 참 언론으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농림업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농산촌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농림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온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세계는 지금 생태계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지구온난화문제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크게 바뀌고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으며, 소득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에서 쉬고 즐기는 휴양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따라 산림의 조성과 관리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어떻게 육성하고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인지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산림조합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보다 친근하고 신뢰받는 산림조합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CI를 새롭게 개발하였고‘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라는 혁신적인 미래상을 수립하는 등 미래를 향해 도약할 발판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주들이 지속적인 산림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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