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귀농운동본부가 전통장(된장·간장)과 자연양계 비법을 전수하는 십시일농 강좌를 연다. 십시일농(十市一農)은 도시의 열 가구와 농촌 한 가구가 결연을 하는 것으로, 농민은 농사 비법과 귀농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회원은 농사일손을 돕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받는다. 강좌는 총 5회 농가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열린다. 장소는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 생명농원 서풍골이다. 대상은 고추장·된장·자연양계 등을 해보려는 예비귀농인, 전통장류와 자연양계 제조 및 판매 비법 전수를 희망하는 귀농인, 안전한 먹을거리를 고민하는 도시민이다. 참가비는 교통비와 식비로, 교통비는 개인 부담이며 식비는 현지에서 실비로 현장에서 받는다. 강좌는 생명농원에서 재배하는 기타 농작물에 대한
개방농정 20년, 농업은 몰락하고 있고 농촌 공동체는 붕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 활력이 생기는 곳이 있다. 바로 언니네텃밭이다. 언니네텃밭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식량주권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초국적 농기업의 화학비료, 대형농기계와 석유를 이용하는 관행농업이 아닌 소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생산자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소비자는 매월 10만원의 회비를 내고 여성농민의 생산을 지원한다. 횡성공동체는 성황 중 얼굴 있는 생산자와 마을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언니네 텃밭이 시작된 지 3년 째. 강원 횡성공동체 한 곳으로 시작해 전국 14개 공동체로 늘어났다. 이 중 언니네텃밭의 큰언니 격인 강원 횡성공동체는 계속 작게 여러 곳으로 분화하고
통합진보당 비례 1번 윤금순 당선자가 사퇴했다. 윤 당선자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의 조직후보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같이하며 당선자로서 자신도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윤 당선자는 지난 4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파문으로 인해 통합진보당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을 매우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전여농은 이날 윤 당선자 직전에 입장을 발표하고 ▲통합진보당 당대표 전원 사퇴 ▲순위경선에 참여한 비례후보 전원 사퇴 ▲선거에 관련된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사무총국 사퇴 등을 요구했다. 박점옥 전여농 회장은 “전국 여성농민들의 진정성이 전해지지 못한 채 농민과 국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실
“정부가 거짓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광우병 촛불집회에 참가한 박상표 수의사(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는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정부가 광우병 발생에도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안전하다는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이 같은 안일한 대응에 시민들의 수입 중단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08년 6월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 협상으로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생하면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미국에 조사단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러나 정부는 광우병 발생 소가 10년7개월 된 젖소며, 사료에 의한 것이 아닌 비정형성이란 이유로 중단하지 않고 검역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런 대응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수입중단 조치를
“민중의 벗, 당신과 함께 혁명의 축제로” 고 정광훈 의장 1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추모사업회 주최로 13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고향인 해남에서는 11일 오후 8시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진행된다. 또 추모사업회는 고 정광훈 의장 1주기를 맞는 13일에 추모문집 를 발간한다. 추모문집에는 고인의 이념과 활동의 길을 살펴볼 수 있는 언론인터뷰와 추모사 등이 실린다. 정광훈 의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해남군 농민회를 결성하고 광주전남지역에서 20여 년간 농민운동을 주도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고문을 맡는 등 평생 농민, 노동자의 벗으로 민중운동에 헌신해 왔다.
한국농민연대 2기가 출범했다. 농민연대는 지난 2일 aT에서 출범식을 갖고 “농민대중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식량주권이 실현되고 농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동 상임대표(대한양계협회장)는 “정부가 한미FTA 체결, 한중FTA 추진 등 농민·농업에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생산자는 농민이지만 소비자는 국민이다.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한 끼를 밀가루 음식으로 먹는다. 그런데 그 중 99%는 수입산이다. 밀의 연간 소비량은 전체 곡물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밀 자급률은 1%에 불과하다. 밀을 처음부터 수입에 의존했던 것은 아니다. 조선 시대부터 국수, 밀가루 등 서민음식으로 이용됐던 밀은 한국전쟁 이후 현대사 질곡에 따라 자취를 감추게 됐다. 미국의 밀가루 무상원조로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기업의 자본 축적 수단으로 이용되고, 국가는 이들을 돕는 대가를 받아 배를 불렸다. 그러는 동안 밀은 사라지고 농민은 저곡가 정책에 시름하면서 농촌을 떠났다. 한국전쟁 이후부터 밀의 역사를 사건별로 짚어봤다. 밀 산업 붕괴의 신호탄 ‘PL480’한국전쟁 이후 한국이 기근에 시달릴 동안 미국은 연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이 24일 1천 간부 전진대회를 연다. 전농은 전진대회로 4·11총선 평가와 과제를 모색하고 전농의 실천적, 조직적 태세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전진대회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며 도 대항 족구대회, 대동마당도 함께 열린다. 전농은 “총선을 지나 대선으로 가는 길목,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한판 판갈이 싸움에 전농 1천 간부가 하나로 의기투합하고 농민대중을 믿고 함께 어깨 걸고 투쟁하면 미래는 우리의 것”이라며 “바쁜 영농철이지만 하루 일손 놓으시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라”고 당부했다. 장소는 별방 유스타운(충북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41번지)이다. 집결 시간은 오후 1시다.
“졸졸졸 뿌려보자.”, “열심히 뿌려버렸어? 누가 잘나나 볼 거야.” 언니네텃밭 나주공동체 생산자와 초등학생 소비자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언니네텃밭 나주공동체가 지난 14일에 주최한 봄철씨앗심기 소비자 체험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부모와 여성농민과 한 팀을 이뤄서 씨앗을 심었다. “잘 덮어줘야지”, “너무 덮어 버리면 싹이 나오질 못해”라며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열중한다. 그런 모습을 보는 여성농민은 “니들이 제일 잘한다”며 흐뭇해한다. 나주는 광주와 가까워 체험행사가 자주 있지만 대부분 학생은 조금하다가 뛰놀기 바쁜 반면 이번 어린 소비자들은 달랐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협약을 맺고 교육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나주공동체와 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전국귀농운동본부(귀농본부)가 산나물들나물 생활강좌를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로 연다. 생활강좌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있는 생태공동체 ‘푸른누리’에서 진행된다. 식사는 직접 뜯은 주변의 나물 위주로 채식을 한다. 아침·저녁으로 간단한 명상시간이 있다. 귀농본부는 산나물 들나물을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을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귀농본부 후원위원은 5만원, 일반회원은 7만원 이다. 문의는 귀농본부로 하면 된다. (전화 031-408-4080)
흙살림, 유기농 자재 만들기 실습 교육 흙살림이, “유기농 퇴비, 액비를 이제 내 손으로 직접 만들자”며 유기농 자재 만들기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28일 오전 10시 흙살림 토종연구소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균배양체 만들기, 액비 만들기, 퇴비 만들기, 난황유 살충제 만들기, 칼슘액비 만들기, 이론 교육 등이다. 실습 후 만든 자재를 가져갈 수 있다. 단 액비 또는 퇴비를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해가야 한다. 참가비는 6만원(흙살림 후원회원 5만원)이다. 접수마감은 25일까지다. 문의는 흙살림 교육담당으로 하면 된다. (전화. 043-216-0934)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 추진으로 생존의 갈림길에 선 농민들에게 19대 총선은 절실했다.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 성격이었던 만큼 여소야대 국회를 구성해 이명박 정부의 FTA에 제동을 걸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진통 끝에 통합진보당 배타적 지지를 결정했다. 농민 문제를 해결할 정당은 통합진보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총선 결과는 무거웠다. 새누리당 과반 의석 확보와 더불어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실패했고, 전농 출신 농민후보의 낙선이 그렇다. 어느 때보다 전농의 근심이 클 터. 앞으로 어떻게 농업현안을 헤쳐나 갈 것인지 위두환 사무총장을 만나봤다. 위 사무총장은 “우선 마음이 아프다”고 입을 뗐다. 그리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둘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4.11 총선이 끝났지만 농민단체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데다 농민출신 국회의원이 여야를 통틀어 윤금순 당선자가 유일해 한미FTA 폐기는 물론 한중FTA 추진 중단 등 농업계 현안 해결이 정치권에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지난 14기 1차 중앙위원회에서 2012년 사업계획으로 ‘총선승리로 진보교섭단체 구성’ 등을 확정한 만큼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불발에 대한 아쉬움이 역력했다. 위두환 사무총장은 “전농이 배타적 지지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지 못해 안타깝다. 야권연대를 했음에도 새누리당에 과반 의석을 내준 것도, 농민후보로 3명이 출마했지만 국회에 입성하지 못한 부분도 커다란 아픔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전농은 한미FTA 폐기, 한중
도시농업이 뜨고 있다. 서울시가 8만㎡ 규모의 시민텃밭 사업에 500팀을 모집하는데 5천700팀이 신청, 참가자를 1천팀으로 늘렸을 정도로 시민 관심이 높다. 도시농업 붐을 타고 지자체가 나서서 주말농장을 운영하거나 상자텃밭을 분양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도시농업지원조례가 5월에 시행돼 도시농업 활성화에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연일 반복되는 먹거리 파동 속에 안전한 먹거리 확보, 귀농 준비, 취미 생활 등의 이유로 도시농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 올해 경기 부천시에서 도시농업을 시작한 김혜옥 씨는 “최근 썩은 고추 등 먹거리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도저히 불안해서 내가 친환경으로 키워 먹어야지 생각이 들어 지난해부터 베란다에 텃밭을 일구고 있다. 최근에는 집 근처에 7평 짜리 텃밭도 분양받았다.
한살림이 ‘청춘의 길, 홀로 서고 함께 가기’를 주제로 청년아카데미를 연다. 한살림은 “홀로 선 청춘들에게 든든한 밥이 될 이야기를 풀어놓고, 청춘의 삶에 길동무가 되어줄 눈부신 벗들을 기다린다”고 의의를 전했다. 아카데미는 ‘나’로부터 시작해 ‘함께’ 만드는 삶의 변화, 지역 생산자와 활동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마당, 협동과 공존의 기술 등을 주제로 열린다. 아카데미는 5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4차례 열린다. 중간에 1박 2일 캠프가 한차례 있다. 서울 장충동 한살림 교육장에서 열리며, 20대 청년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원, 준비물은 개인 컵과 함께 나눌 이야기이다. 문의는 ‘모심과살림연구소’로(전화 02-3691-3604. 메일 string@hansalim.or.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경기 양평군 팔당 두물머리 유기농가들이 올해도 ‘경작투쟁’을 이어간다. ‘농지보존친환경농업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두물머리 밭전(田)위원회(밭전위원회)를 구성하고 텃밭을 일굴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밭전위원회는 “두물머리를 지키기 위해 4명의 농민이 지금껏 버텨왔지만 계속되는 고소·고발에 경작금지, 공사방해금지 등의 압박으로 이제 농민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두물머리를 지키기 위해 함께 농사를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발족식을 열고 시농제를 지내고, 밭전위원회의 팻말을 달고, 옥수수와 열무 씨를 뿌렸다. 4월 중순에는 두물머리에서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모판 만들기, 5월 중순에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밭전위원회는 두물머리를
강원도 홍천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골프장 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싸움의 짐을 함께 나눠지는 6차 생명버스가 지난 6일 홍천 일대에서 열렸다. 녹색연합, 한살림, 홍천군 농민회 등은 동막리, 두미리, 갈마곡리 등을 방문해 골프장 건설 실태를 확인하고 홍천군 시내에서 골프장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행진을 벌였다. 생명버스는 녹색연합 주관으로 한 달에 한 차례 강원도 지역의 골프장 건설현장 혹은 예정부지를 찾아가고 있다. 강원도에서 운영하거나 건설 중인 골프장은 83곳이며, 이 중 34곳은 건설 중이거나 예정이다. 홍천군에 있는 골프장은 2곳, 공사 중이거나 추진 중인 골프장은 13곳이다. 강원도 골프장 사업의 3분의 1이 홍천군에 조성
윤금순 비례대표 후보가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여당 야당 통틀어 유일한 농민 출신 국회의원이다. 농업이 위기인 만큼 윤 당선자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3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땅을 일궈온 뚝심으로 살림의 정치농사를 짓겠다는 윤 당선자를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당선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농민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싸울 수 있게 돼서 기쁘다. 그러나 농민의원이 여야를 떠나서 혼자뿐이라 부담스러운 것도 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가 새누리당 완승처럼 돼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에 들어가지만 밖에서 싸울 각오를 하고 있다. 30년간 농민운동, 여성운동의 길을 걸어왔다. 이제 정치라는 새로운 길에 들어섰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국회 밖에서
19대 총선 및 보궐선거 결과, 농민출신 국회의원으로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후보(52)가, 농민출신 제주도의원으로 통합진보당 허창옥 후보(49)가 각각 당선됐다. 윤금순 당선자는 통합진보당 비례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윤 당선자는 “농민을 위해서 국회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여소야대 국회를 기대했는데 힘들어졌다. 철저히 준비해서 농민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농업·농민을 위해서 싸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의회 보궐선거에 당선된 허 당선자는 “농민들의 어려운 처지와 열망이 당선을 가능하게 했다. 농민회에서 앞장서서 당선시켜줬다. 감사드리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0년 동안 해왔던 농민운동의 연장선이라 생각한다. 한미FTA 폐기와 한중FTA 중단을 중심으로
사단법인 슬로푸드문화원(이사장 안종운)이 2012년 유럽 슬로푸드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원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이태리 일대에서 7박 9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유럽 고품질 슬로푸드 농식품 축제인 살로네 델 구스토, 국제 슬로푸드 본부, 친환경 사과 생산 및 가공지, 목축 생산조합, 슬로푸드 철학을 반영한 대형 마트 Eataly 등이다. 문화원은 “유럽의 친환경 식품가공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슬로푸드 생산 농식품업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대상은 친환경가공생산자(농업인) 및 관련 단체 종사자 20명이다. 연수경비는 1인당 자부담 215만원이다. 총 연수경비 50%는 국고에서 지원된다. 신청마감은 5월 25일까지다. 신청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