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소식] 동오시드 추천 오이‧멜론‧시금치 품종

  • 입력 2025.03.28 16:20
  • 기자명 김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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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동오시드가 봄과 여름철에 재배하기 좋은 오이, 멜론, 시금치 품종을 추천했다.

주산지에서 호평받는 동오시드 오이

(왼쪽부터) PMR춘향1542, PMR천리향. 동오시드 제공
(왼쪽부터) PMR춘향1542, PMR천리향. 동오시드 제공

PMR춘향1542 오이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강해 재배하기 편하다. 과색과 정품률이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PMR천리향백다다기 오이는 천리향이란 이름처럼 향이 좋고 쓴맛이 없다. 어깨색과 바탕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해 농가 만족도가 높다. 고온에서도 마디 형성이 좋고, 착과‧비대력이 우수해 시설하우스의 고온 환경에서도 버팀력이 좋다.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이다.

봄‧여름 멜론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얼스PMR타이거, 얼스PMR빅파이, 얼스PMR오케이. 동오시드 제공
(왼쪽부터) 얼스PMR타이거, 얼스PMR빅파이, 얼스PMR오케이. 동오시드 제공

얼스PMR타이거는 뿌리가 매우 튼튼해 시듦병을 견디는 힘이 강하다. 네트 발현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이 좋다. 잎은 중소엽 직립형이며 3kg 전후의 대과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다.

얼스PMR빅파이는 2.5kg 전후의 정구형과 대과종 품종이다. 이 역시 네트 발현이 뛰어나고 당도가 매우 높다. 결과지가 굵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평균 3~4수 위주의 상품을 수확할 수 있다. 뿌리가 강해 후기 버팀성이 좋고, 잎은 중소엽‧극직립형으로 육질이 단단하다.

얼스PMR오케이도 흰가루병 내병성이 강하다. 2.5kg 전후의 균일한 크기와 꼭지가 T자 형태로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조생종으로 3~7월에 정식한 뒤 55일 전후로 수확할 수 있다. 네트가 굵고 깊으며 뿌리가 매우 강해 불량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매우 좋다고 평가받는다.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

다크그린. 동오시드 제공
다크그린. 동오시드 제공

다크그린은 극만추대성(추대가 매우 늦게 나오는 성질)으로 고온 버팀성이 좋고 내병성이 강하다. 토양 적응성은 물론 습기에도 강해 수확 직전까지 작물이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모양도 우수해 외관의 상품성이 뛰어나다. 엽면이 잘 서 있어 작업하기도 쉽다.

시금치는 작기가 짧아 재배 도중 병에 걸리면 상품성은 물론 수확량이 감소하지만, 다크그린은 내병성이 뛰어나 더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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