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코피아(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KOPIA) 필리핀센터에서 ‘KOPIA 필리핀 채소 시범 마을 시설 인프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필리핀 채소 비가림 시설 및 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 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라구나주 시닐로안 지방정부 내 시범 마을에 구축한 기반시설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는 지난해 시범 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된 후 1년여 만에 거둔 결실이다.농진청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농진청 대표단(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등)과 이상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올해 국산 밀 품질관리기준 시범 적용으로 ‘밀 품질 등급제’가 도입된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이 밀 수매 시 품질 등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부가 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의무화한 밀 품질 등급제는 국내 생산한 밀을 용도별로 구분·저장·유통하려는 목적으로 단백질과 수분 함량에 따라 등급을 △1등 △2등 △3등 △등외 등 4단계로 나눈다. 이에 품질 등급을 검정받아야만 정부 비축용 밀로 수매될 수 있으며, 2024년부터는 등급에 따라 수매등급도 달라질 예정이다.농진청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진청) 신임 차장에 김두호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충청북도 괴산군 출신의 김두호 신임 차장은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농업연구사로 임용돼 농진청 호남작물시험장 식물환경과에서 직무를 시작했다. 이후 연구개발국과 기획조정관실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 유해생물과장·화학물질안전과장·기획조정과장을 역임했으며, 농진청 연구정책과장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을 맡은 뒤 지난 2018년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부터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간척지 활용 연구 강화에 나선다. 농진청은 국제 곡물시장 변동에 대응하고 고품질 식량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산하 ‘간척지농업연구팀’을 신설했다.농진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전 세계 식량 생산은 10년마다 2%씩 감소하는 반면 수요는 2050년까지 10년마다 1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농진청은 국내 농경지 면적이 지난해 기준 158만1,000ha로 2018년보다 0.9% 감소해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아울러 간척지는 국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 제7대 국립식량과학원장에 김상남 전 농촌지원국장이 임명됐다. 1962년 농진청 개청 이래 첫 ‘지도직’ 원장이 탄생한 만큼 김경규 청장의 기관 운영과 향후 농진청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신임 김상남 원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농생명대학원에서 농촌사회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농진청 작물보호과와 지원기획과를 거쳐 기획재정 예산팀장, 대변인, 기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외국산 맥아 대신 국산 쌀을 활용한 ‘쌀맥주’ 제품화에 성공했다.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4일 수원 중부작물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벤처대학교 대학원과 바네하임·국순당 등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 규모는 5조원으로 전체 주류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그 중 수제맥주의 시장 규모는 633억원으로, 최근 3년간 약 41% 성장했으며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은 2015년 79개에서 2019년 127개로 증가했다. 또 연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축산환경관리원 2대 원장에 이영희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취임했다.이영희 신임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지난 18일 취임식을 열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원장은 공모를 거쳐 선임됐으며 앞서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이 신임 원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이 당면한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렴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리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또, 구성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산환경관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이 지난 4일 양재 aT센터에서 ‘쌀 산업발전 및 소비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생산자와 소비자, 산업체 및 연구자 등 현장 수요자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그 목적을 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규성 농진청 차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등 주요인사와 생산자인 농민, 가공업체 관계자 및 소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민승규 국립한경대학교 석좌교수는 ‘빅데이터가 바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의 기술이전 성과를 톡톡히 알린 ‘2018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이 지난 10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그 막을 내렸다.올해 처음 개최된 실용화대전은 ‘농생명 기술이 미래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우수농업기술관 △국유특허 전시관 △스마트팜 전시관 △기후변화대응관 △건강·미용·식품관 △농기계·농자재관 △창업관 등 7개의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돼 총 110여 업체 250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팜홈쇼핑’을 비롯해 문화공연과 퀴즈쇼까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 식량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년 기관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식량원은 국정과제인 쌀 수급안정과 농촌진흥청 사업 추진방향에 맞춰 ‘식량의 안정생산 및 신가치 창출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어 △쌀 적정 생산 및 용도 다양화 기술 개발·보급 강화 △밭작물 우수 품종 개발 및 국산 원료곡 생산 체계 확대 △조사료 안정 생산 기술 개발 보급 등 대표과제에 주력할 전망이다.우선, 농업현장 수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육종방향을 용도별 맞춤형으로 전환하고 저비용 안정생산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쌀가루 품질기준 및 용도별 제조적성 규명과 함
[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지난해 12월 14일 마감한 ‘제7회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전 출품작 총 1,388점 중에서 6점을 선정했다. 밥의 향기가 오래 유지되는 벼(밀양302호)와 알맹이가 굵고 쓰러짐에 강한 땅콩(밀양65호) 총 두 작물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밀양302호 벼는 향을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쌀(米)’을 조합해 향나는 쌀을 뜻하는 ‘아로미’로, 밀양65호 땅콩은 ‘알맹이가 굵고 쓰러짐에 강해 탐나고 실한 볶음땅콩’을 뜻하는 ‘탐실’로 새 이름을 갖게 됐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아로미’와 ‘탐실’ 출품자들은 상금으로 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받고, 우수상 수상자 4명은 2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2010년부터 매년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조기재배와 장기보관에 특화된 고구마 새 품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두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육색이 담주황색이며,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 정도다. 수확량은 10a당 2.4톤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의 ‘율미’에 비해 25%정도 늘었다. 또한 지역적응시험에서 두 품종 모두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 품종보다 높았다.풍원미는 4월 상순 저온기에 심어도 생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빨리 커져 8월에 출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재배용으로 알맞다. 농진청은 지난해 38ha의 재배거점단
매일 먹는 작물들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 걸까. 국립식량과학원이 단순한 식용의 가치를 넘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량작물의 효능 알리기에 나섰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진청)은 우리 작물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신체 부위별로 건강에 이로운 작물들을 소개하는 ‘우리 작물로 본 약식동원(藥食同源: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홍보책자와 포스터를 제작했다.홍보물에는 자주 접하는 우리 작물이 가진 성분과 기능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고구마 잎은 시신경 보호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눈에 좋다. 거대배아미는 기억력 개선, 들깨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줘 두뇌에 좋은 작물이다. 새싹보리와 콩나물은 간 기능 개선과 숙취해소 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내달31일까지 수원시 서둔동 농업과학관에서 색깔 벼를 이용한 논아트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아트는 색깔 있는 특정한 벼를 이용해 논에 큰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어 모를 심은 때부터 수확 전까지 벼가 자라는 기간 동안 홍보하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은 2007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 무상으로 기술이전하고 있다. 논아트의 홍보기법은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뤄 논아트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북 청원, 경북 예천, 강원 강릉 등 19개 시군에서 만든 논아트 23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장에서는 논아트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색깔의 곡물 종자로 만든 ‘곡물아트’도 함께 선보인다. 임상종 국립식량과
농촌진흥청이 최근 근무평가 결과를 이유로 전 노조지부장을 직위해제한 것을 두고, ‘보복성 징계’, ‘표적 징계’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농촌진흥청 정문 앞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농촌진흥청지부(이하 농진청노조) 남춘우 전 지부장에 대한 직위해제 철회를 요구하는 1인시위가 40여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농진청노조 측은 주관적이고 악의적인 근무성적평가를 통해 농진청이 ‘미운오리새끼 제거하기 프로젝트’를 밟고 있다며, 남 전 지부장에 대한 직위해제는 그 일환으로 진행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도 하반기 및 2011년도 상반기 근무성적평정에서 원예특작과학원 소속인 남
“딱딱한 조직문화 바꾸자”농촌진흥청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행보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5일, 농촌진흥청 7월 월례조회에서는 이색 ‘퀴즈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민승규 청장, 강상조 차장,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 KBS ‘1대100’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퀴즈왕의 영예를 안았던 최준열 연구관 등 총 7명이 출전했다. 문제는 지난 1월 창간돼 24호까지 발간된 농촌진흥청 대표 주간지‘RDA Interrobang(인테러뱅)’내용 중에서 출제됐다. 가장 많은 문제의 답을 맞춘 최종 우승자는 전혜경 식량원장.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같은 이색 행사는 민승규 청장이 농진청에 새로
지난달 19일 국무총리실 정무업무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 김현구 성균관대 교수)는 2009년도 중앙행정기관 자체평가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확정, 농촌진흥청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농진청의 쾌거는 이명박 정부의 농진청폐지 발표 이후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진청 개혁에 대한 정부의 화답이라는 의미와 함께 김재수 농진청장의 조직 장악력의 성공으로 평가 되고 있다.그동안 농진청 개혁 추진 과정에서 수 많은 사건들이 발생 했다. 특히, 갑작스런 직원평가로 100여명의 직원을 퇴출 시키는 과정에서는 인권 문제와 함께 국정감사의 대상이 되는 등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내부 성장 동력 회복이 과제국립식량과학원장의 폭행사태라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당시 식량
농촌진흥청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과 밥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활 속에서 만나는 쌀과 밥’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응모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며, 응모방법은 농촌진흥청(www. rda.go.kr)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www.nics.go.kr)와 인터넷 포털 쥬니어네이버(이벤트 코너)를 참조하여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4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응모된 작품 중 내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최우수상(국립식량과학원장상) 1점 등 모두 15점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탑라이스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정부는 17일 농촌진흥청 차장에 강상조(사진왼쪽·55)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전혜경(51)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강상조 신임 차장은 영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원예분야 전문가로 1980년 원예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청장비서관, 원예연구소 과수과장, 난지농업연구소장,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연구개발국장, 고령지농업연구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전혜경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및 숙명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식품분야 전문가로, 1984년 농촌영양개선연수원에서 공직을 시작, 농촌생활연구소 가정경영과장, 농산물가공이용과장, 연구정책국장, 농촌자원개발연구소장, 한식세계화연구단
정부는 17일 전혜경(51, 사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으로 승진 발령 했다.전혜경 신임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및 숙명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식품분야 전문가로 1984년 농촌영양개선연수원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농촌생활연구소 가정경영과장, 농산물가공이용과장, 연구정책국장, 농촌자원개발연구소장, 한식세계화연구단장 등을 역임 했다.전혜경(全惠敬) 신임 국립식량과학원장 프로필○ 생년월일 : 1958년 3월 28일○ 출신지 : 경기 파주시○ 학 력 - 정신여고 - 이화여대 과학교육학 - 이화여대 식품영양학(석사) - 숙명여대 식품영양학(박사)○ 경 력 - 1984. 4. 농촌영양개선연수원 연구조사과(지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