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축산과학원 신임원장은 15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들만의 리그에서 탈피해서 전체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라 원장은 이날, 그동안의 축산과학원의 모습에 대해 “내부적인 소통이 부족한 폐쇄적인 조직”으로 진단하면서 “열심히 제자리 뛰기만을 하면서 본인은 건강해졌을지 몰라도 밖에서 볼 때는 별로 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따라서 “큰 시스템 보다는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축산과학원의 폐쇄적 운영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의 조사료 생산 등과 관련해서도 “기관의 주도권 문제로 보기보다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서 일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것이 아젠다 체제”라고 설명했다.라 원장은 간담회 내내 소통
라승용 축산과학원 신임원장은 15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들만의 리그에서 탈피해서 전체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라 원장은 이날, 그동안의 축산과학원의 모습에 대해 "내부적인 소통이 부족한 폐쇄적인 조직"으로 진단하면서 "열심히 제자리 뛰기만을 하면서 본인은 건강해졌을지 몰라도 밖에서 볼 때는 별로 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따라서 "큰 시스템 보다는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축산과학원의 폐쇄적 운영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의 조사료 생산 등과 관련해서도 "기관의 주도권 문제로 보기보다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서 일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것이 아젠다 체제"라고 설명했다.라 원장은 간담회 내내 소통을
농촌진흥청이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추진하는 신개발 감자 품종의 조기 농가보급과 지역브랜드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이는 지난 2007년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처음 개발한 ‘하령’ 감자 품종을 이용하여 경남 밀양시의 ‘하령감자영농회’를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 ‘하령감자영농회’에서 재배한 감자는 지난해 5월 가락시장에서 20kg에 3만5천5백원에 경락돼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하령’ 감자 재배면적도 개발 첫해인 2007년 10ha에서 올해는 100ha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하령’ 외에도 20여 품종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들 품종들도 빠른 시일 내에 보급할 수 있도록 농진청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농가현장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경남 밀양소재 남밀양농협에서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제규)은 지난달 28일 식량과학원 2층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현장명예연구관 등 내·외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동력, 농업현장 대응분야 등 2008년도 시험연구사업 성과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08년 식량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벼, 콩, 맥류, 잡곡 등 주요 식량작물 육성 성과와 고부가가치 작물 연구성과와 신속한 현장 접목을 위한 1과 1작목 연농현장 기술지원 우수사례가 발표됐다.농진청의 구조조정과 함께 미래성장동력, 농업현장대응, 소비자와 농식품 등 3개분야와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술 개발 등 15개의 아젠다에 참여하고 있는 식량과학원은 사료비 절감과 화학비료 절감 관련 기술을 중점 개발하는 등의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
급등하는 유가, 화석연료에 의한 환경문제, 농업침체로 인한 농촌사회 쇠퇴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바이오에너지가 농업을 부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장영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농업연구관은 지난달 27일 코엑스에서 (사)한국농업기계학회 주최로 열린 ‘농업기계 에너지 절감기술’이란 주제의 SIEMSTA 2008 국제학술 심포지엄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장 연구관은 이날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개발은 세계 각국의 초미의 관심사이다. 바이오에너지는 고체, 기체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은 액체로 된 수송용 바이오연료이다. 그 중에 농업용 순식물성기름을 이용하는 것도 황폐해 가는 농업을 부활시키는데
국립종자원은 20일, ‘2008년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수상품종으로 백합품종인 ‘두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임으로써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돼 올해가 4회째다.국립종자원은 지난 1∼2월말까지 개인육종가, 국내 종자업체, 대학,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육종관련기관으로부터 국내에서 육성된 57품종을 출품 받아 지난달까지 약 6개월여 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출품 품종을 6개 분야(식량·특용, 채소, 과수, 화훼, 버섯, 산림)로 나누어, 심사위원을 해당분야 내·외부 전문가를 위촉했으며, 심사위원들이 해당품종
지난 10월10일 주목을 끌었던 농촌진흥청의 개혁 문제가 4개기관 폐지, 18과 감축, 99명 인원 감축 등의 결론으로 일단락 되었다. 본청은 2관 2국 18과에서 1관 3국 19과 2팀으로, 소속기관도 9개(9부 89과)기관에서 5개(12부 70과)기관으로 각각 개편됐다.새로 개편된 5개의 소속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농업대학 등이다.특히 국민들의 관심 사항은 식량이다. 점점 줄어드는 식량 자급률과 관련 많은 국민들과 학자들은 머지않은 장래에 식량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농진청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리나라 식량생산의 일정 부문 책임을 맡고 있는 농진청 김제규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만나 식량연구의 방향과 각오를 들어본다.-국립식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 rquis Who’s Who)’에 농촌진흥청 9명의 연구원이 2008∼2009년 판에 게재됐다.농진청에 따르면 국립농업과학원 농기계분야의 김기영, 강석원, 국립식량과학원 신유수, 조영손, 국립축산과학원 양보석, 장애라, 최창원, 최낙진, 함준상 박사 등이 ‘마르퀴스 후즈 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조영손 박사의 경우는 지속농업 및 농업생태학 방면의 전문가로 ‘마르퀴스 후즈 후’에 2003년 이후 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함준상 연구원의 경우는 유가공 및 낙농미생물에 대한 연구로, 2000년 IBC(국제인명센터)에도 게재된 적이 있었다.1899년부터 발간된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 후’는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 ‘직제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962년 개청 이래 최대규모로 조직이 개편된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은 2관 2국 18과에서 1관 3국 19과 2팀으로, 1과 2팀이 늘어나고, 소속기관은 기존 9개중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농업공학연구소, 고령지농업연구소, 난지농업연구소 등이 폐지돼 5개 기관으로 축소된다.구체적으로 본청은 농촌진흥사업의 총괄 조정 및 중장기 미래전략 수립, 인재육성, 기술수요 예측 등 지속적인 개혁추진을 위해 기획조정관실 밑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감사담당관실에 업무검증 기능을 추가했다.연구정책국은 미래성장동력 5대, 농업현장 대응 7대, 소비자 식품 3대 등 15대 Agenda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사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