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배정은 기자]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며 전국 곳곳에서 무더기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더위에 취약한 축종농가들 대부분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있지만 높은 자부담 때문에 현장의 원성이 높아지는 추세다.농식품부는 지난 18일 폭염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가축 349만4,575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축종별로 보면 닭 334만5,373마리, 오리 11만3,371마리, 메추리 3만마리, 돼지 5,831마리가 폐사했으며 추정보험금 기준으로 약 110억원의 재산피해를 예상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피해규모가 38% 증가한 수치다.시도별 잠정 피해현황을 보면 전북이 닭 119만5,249마리가 폐사하는 등 총 124만9,442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가장 큰 피해를 입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을 확대하면서 주산지 현장 분위기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하면서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는 신중한 모습이다.생산안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겨울무가 추가로 대상품목에 지정돼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 품목도 대상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유통구조 개선 및 수급안정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생육단계 면적조절 등 사전에 적정면적을 유도하기 위해 계약물량에 일정가격을 보장하는 생산안정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주산지 현장은 만만치않은 상태다. 지난해 고랭지사업 생산안정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강원도 정선지역은 가격폭락과 작황부진을 차례로 겪으며 생산안정제에 대한 기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해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해남지역 여론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미지근한 분위기다. 정부는 생산안정제를 통한 시장안정에 무게를 두지만 농심은 최저예시가격 현실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난해 9월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군과 진도군의 7개농협에서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이 개시됐다. 이들 지역에서 겨울배추 수급조절을 결정할 주산지협의체 구성원을 뽑은 뒤 사업에 참여한 180농가에서 9,140톤의 겨울배추를 확보했다.수급안정기금으로는 당초 6억7,450만원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실제 적립금은 4억7,210만원에 그쳤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한달을 상순·중순·하순으로 나눠 보전기준가격을 결정했다.사업기간이 끝난 뒤 6월 주산지협의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0일 2016년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축산물인증원은 지난해 국가 DB 구축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4월 재차 선정돼 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하는 사업과제는 ‘LOD기반의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구축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3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축산물인증원은 이 사업과제를 통해 여러 기관에 산재된 식품안전정보를 융·복합DB로 구축해 소비자가 먹거리 관련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e-기준서 서비스 개발을 통해 HACCP인증을 받고자하는 중·소업체의 기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닭과 돼지가 받는 열 스트레스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 기후도에 따르면 일최고기온을 기준으로 2050년 7월~8월에는 동해 인근과 남부지역에서, 2100년엔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열 스트레스 지수(THI)가 82~98 이상으로 심각한 열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닭과 돼지는 열에 상대적으로 취약해 닭은 THI 97 이상, 돼지는 THI 91이상에서 심하면 폐사에 이르게 된다.농진청은 닭·돼지의 폭염 피해에 대비해 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환경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가축사육기상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정부가 가축전염병 발생의 책임을 농가에 떠밀고 소독제 관리부실의 책임은 밝히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과정을 올바로 평가하지 못한 채 만든 방역대책이 현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구제역·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단계별 방역관리 대책을 공개했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제역 및 AI 발생에 대해 새롭게 도입된 방역조치가 효과적으로 작용해 조기에 확산을 차단했다고 자찬했다. 그러면서 단기간에 적은 피해로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했다.농식품부는 AI가 2010년~2011년 동안 53건 발생했지만 2014년에서 2015년까지는 3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당시 가금농가들이 제기한 소독제 효력미흡 문제가 사실로 드러나자 방역정책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방역대응에 결함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에 관한 농가 피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축산단체들은 AI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하반기 무렵 방역에 사용하는 소독제의 효과가 현장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며 정부에 소독제 효능검사를 요청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AI 방역용 소독제에 대한 함량 및 효력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6월 172개 품목 중 26개 품목이 권장희석배수 상황에서 효력이 미흡한 점을 확인했다. 농가들의 소독제 효능이 미비하다는 문제제기가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지자체로부터 효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 2003년 한돈자조금사업의 전신인 양돈자조금이 출범한 이후 13년 동안 자조금사업은 농가 거출금을 기반으로 소비홍보 사업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사업간섭과 수급안정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축산분야 자조금사업의 선두주자로는 한우자조금, 한돈자조금, 우유자조금을 꼽을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올해 예산규모가 약 394억원(농가거출금 158억원)에 달하는 자조금사업의 대표주자다. 지난해 거출금을 두당 8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린 한돈자조금은 올해 예산규모를 약 302억원(농가거출금 163억원)으로 정했다. 우유자조금은 올해 약 123억원(농가거출금 43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세웠다.이들 세 자조금의 예산은 농가거출금과 이월금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물밑에서 맴돌던 쌀 의무자조금 도입 논의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도입이 능사가 아니라 기존 자조금사업을 참고해 그 의미와 파장을 정확히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이다.손종헌 한우자조금 사무국장은 “자조금은 해당산업이 우선돼 농가에 이익이 돼야 한다”며 “이를 감안한다면 자조금사업을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 사무국장은 “농가소득이 보장돼야 산업을 지탱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나 현재 쌀 의무자조금 논의는 돈 문제에 얽혀 첨예한 갈등부터 빚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축산부문 자조금 관계자는 “거출방법·거출기관·거출대상 선정에 첨예한 대립이 벌이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직불금을 올려 재원을 마련해야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자조금사업의 근본 목적은 소비촉진에 있다. 각 자조금관리위원회는 광고와 별도로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과 관련 연구 진행으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 한우자조금)는 한우의 날 행사와 더불어 한우 나눔 행사, 급식을 통한 한우 맛 체험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들 행사는 지난해 성과분석 결과, 한우의 날 행사 63.6점, 한우 나눔 행사 71.8점, 급식을 통한 한우 맛 체험 70.6점 등 타 사업과 비교해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이 중 급식을 통한 한우 맛 체험 행사는 지난해 840개 학교에서 31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한우자조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의무자조금제도가 축산부문을 넘어 타 품목에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인삼이 의무자조금을 도입했으며 올해 7월부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제 관심은 최대위기를 맞이한 쌀로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쌀 의무자조금을 논의하는 토론회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의무자조금 도입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올해 마치고 여론 추이를 살피는 중이다.아직 자조금 거출 방법이나 거출 대상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쌀에 의무자조금이 도입되면 사실상 대다수 농민들이 자조금 거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의무자조금 도입 찬반 여부를 떠나 자조금사업의 오늘과 내일을 면밀히 분석부터 해 볼 필요가 있다.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가금질병 관련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금질병 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축산농가가 체감하는 현장맞춤형 연구를 강화하겠단 포부다. 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가금질병 내·외부 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를 열었다. 이 협의체는 현장애로 사항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맞춤형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선 가금티푸스 등 가금질병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연구가 시급한 4개 주제를 과제로 선정해 연구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가금티푸스 저감화 방안연구 △뉴캣슬병 야외감염 감별백신 개발 추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상반기 우리나라의 식품 신품종 출원건수가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국립종자원은 지난달 29일 올 상반기 품종보호동향을 발표했다. 상반기 신품종 출원건수는 346품종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특징을 보면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85품종으로 전체 작물에서 53% 비중을 차지했다. 순무×배추, 레몬, 돌나물 등 12개 작물에선 처음 품종보호 출원이 있었다.국내출원은 296품종으로 전체 출원의 86%에 달했다. 지자체(97품종), 국가기관(81품종). 종자업체(60품종)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 외국출원의 비율은 2007년 28% 이후 계속 감소해 올해엔 14%(50품종) 수준이었다.상반기에 등록된 보호품종은 435품종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화훼류가 254품종(54%)으로 전년대비 26%
주요 채소 주산지의 생육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예정이다. 현장상황에 맞게 보다 신속한 정책판단이 내려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일 무인기를 활용해 채소 주산지 작황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부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인기로 항공 영상을 촬영해 이를 분석한 결과와 현장 표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작황 정보를 자료화하겠다는 구상이다.농진청은 이같은 방법으로 필지별 정식시기, 작물 분포, 생육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해 수확시기 추정, 재배면적 산정, 생육 이상 평가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기에서 촬영하는 영상 해상도는 5㎝에서 10㎝ 내외로 들녘 단위(100㏊~200㏊ 내외) 작물 생육 상황을 한눈에
육계농가들이 축산계열화사업 제도개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축산법·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축산계열화법) 개정 등 일련의 제도 개선과 더불어 농가 사육비 보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016년 제2회 전국 육계인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에선 계열화사업의 발전방향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홍재 협회 부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열화사업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나”고 물으며 “평가도 없었고 점검도 없었다. 법 하나 만들고 방치하면서 문제가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다.이 부회장은 토론회에서 △축산법상 양계관련업 세분화와 축산업 분류에 계열화사업 정의 △계열화사업허가제 △종계사육총량제 등을 촉구했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에 적립된 회원사 분담금 처리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다. 협의회 설립근거인 도축장 구조조정법의 유효기간은 지난해로 종료됐다. 하지만 약 200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놓고 회원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당초 협의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분담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분담금을 회원사들에게 다시 환원하자는 안과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로 이관하자는 안, 그리고 협의회 운영을 1년 더 연장하는 안이 나와 격론을 벌였다. 결국 정기총회에서 결론을 맺지 못한 채 임시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그러나 상반기를 넘어 7월이 가도록 임시총회는 열리지 못했다. 회원사 중 농협 소속 관계자는 “분담금 문제는 회원사의 재산권 문제
가금류 도축장 위생검사 공영제(가금류 도축검사 공영제)가 전면 도입 첫해 만에 흔들리고 있다. 정부가 광역시·도에 부족한 예산을 지급해 위생검사를 진행해야할 인력이 모자라는 파행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 일각에선 벌써부터 예전 책임수의사제로 돌아가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가금류 도축검사 공영제는 종전 해당업체 소속 책임수의사가 담당한 도축검사를 광역시·도 소속 공무원인 정부검사관이 맡는 내용이다. 시·도 정부검사관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검사원을 통솔해 도축검사 전반을 담당해 위생검사의 신뢰성을 더 높이겠다는 취지로 도입했다.이 제도는 지난 2013년 7월 축산물 위생관리법이 개정되며 도축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1일 평균 작업마릿수 5만수 이상 가금류 도축장에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 개정으로 가축사육 거리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제시한 권고안이 실제 조례 개정에는 제대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흐름이다.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19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확대해 주거지역에서 소는 200m에서 300m로, 닭·오리는 300m에서 1,000m로, 돼지·개는 800m에서 1,000m 거리까지 축사신축을 제한하겠다는 내용이다. 진천군은 주거지역 내 기존 축사의 증·개축 또한 제한하는 조항도 추가할 계획이다.진천군은 축사 신축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박경희 진천군 환경위생과장은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이 중요하다. 군민을 위한 보호적 규제는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이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소비자들의 축산물HACCP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했다.축산물인증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YWCA 강당에서 정부3.0 성과창출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비자 정책자문단’ 현장포럼을 열었다. 이날 현장포럼엔 소비자단체관계자, 축산물인증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비자 정책자문단의 현장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인증원은 소비자 정책자문단으로 소비자시민모임 등 9개 소비자단체 회원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하는 주부 33명을 대상으로 선발한 바 있다. 소비자 정책자문단은 지난 5월달부터 HACCP 심사관과 함께 심사 현장
말산업육성 종합계획(2012~2016년)이 1차 계획부터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스스로 만든 계획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아 정부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5일 제1차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상 재정투자계획 이행률이 4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위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계획 첫해인 2012년에만 101% 투자실적을 올렸을 뿐 그 뒤로는 예산상 투자액이 계획한 액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특히 2013년엔 519억원의 투자 계획을 세웠지만 예산상 투자액은 97억7,600백만원에 그쳐 이행률이 19%에 머물렀다. 2014년엔 702억원의 투자 계획 대비해 예산상 투자액은 약 201억원을 기록해 이행률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