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전라북도가 ‘2018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을 위해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의 신청·접수를 11월 30일까지 받는다.전북도는 사업과 관련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민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올해는 지역적 특색과 폭넓은 농민 수혜를 위해 시군별로 2개 품목을 추천받아 마늘·양파·생강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사업신청 대상시군은 도내 4개 시군이다. 양파는 전주시, 남원시, 김제시고 마늘은 부안군이 대상이다.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양파와 마늘은 보통 10월에서 11월까지가 파종시기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민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계약서를
생강밭 퇴비 뿌리듯자음 ㄱ, ㄴ, ㄷ, ㄹ생강밭 밭 갈듯모음 ㅏ, ㅑ, ㅓ, ㅕ 생강 쪼개어 심듯가, 나, 다, 라지푸라기 덮듯각, 낙, 닥, 락, 받침을 주고매일 풀 매듯읽고, 쓰고, 읽고, 쓰고 가을이면 생각이 주렁주렁한글 실력도 쑥쑥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메일 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여름 내내 더위와 싸우느라 지친 몸이라 시원한 바람만 스쳐가도 몸에 생기가 돋는 듯합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이 고진감래(苦盡甘來)라 했나 봅니다. 똑같은 기온의 날씨라도 혹독한 더위의 시련을 견딘 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사뭇 그 느낌이 다르기만 합니다.여름내 수고가 많았던 농부님들, 이제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수확의 계절에 여름철 더위와 시련으로 입맛이 떨어져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또는 먹긴 먹어도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50% 이상이 상시적 위염에 노출돼 있으며 지구인의 50% 정도는 헬리코박터란 균에 감염돼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기엔 괜히
입맛이 없는 분들 많으시죠? 입맛이 없어지는 몇 가지 원인을 살펴보고 입맛을 되살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흔히 감정적으로 불편한 사람을 보면 '밥맛없다'는 표현을 씁니다. 이처럼 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생기면 실제로 소화도 잘 안 되고 입맛도 뚝 떨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기 때문인데요.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위기 상황에서 더 잘 도망치거나 더 잘 싸울 수 있도록 몸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심장도 더 빨리 뛰고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반면에 소화 기능은 억제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입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은 그대로 있더라도 쉼표처럼
[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기친농연)는 지난 6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교육관에서 친환경 보리 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보리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동섭 수도작 분과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보리가 아이들의 급식 식탁에 오르게 됐다. 책임 있는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리를 생산해 우리 아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품목을 확대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농민들의 의무이다. 또한 경기도 농업의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는 길이며 우리 농업과 농민이 살 길”이라고 당부했다.친환경 보리 재배교육은 종자 준비부터 소독, 경기도 각 지역별 파종 적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아무리 큰 학교에 한 달을 납품해도 판매액이 1,000만원도 안되는데 대기업이라니요.”충남 아산 선도농협이 생산하는 선장김치의 서울경기 총판 대표인 우경인씨의 하소연이다. 지난 7월 성동구에선 학교급식 납품 김치업체 모집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에 이은 마지막 절차였다. 우 대표는 경기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품평회 직전 성동구로부터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동구의 입장은 민원을 받았다는 중소기업벤쳐부(옛 중소기업청)가 김치는 중소기업만 납품 계약을 할 수 있는데 농협은 중소기업이 아니라는 전화를 받아 통보했다는 것이다.우 대표는 “서울지역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경쟁업체가 중소기업벤쳐부에 민원을 넣은 것인데 결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농협법 개정안이 일부 수정 끝에 국회를 통과하며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이 결국 지주체제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사업구조 개편 전면 재평가 및 경제사업연합회 체제로의 전환 등 농협 개혁을 요구하는 농업계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이에 은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기획으로 매월 1회 모범적 지역농축협의 목소리를 통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사업 비중 절반은 돼야”… 5천평 규모 ‘경제사업센터’ 만든다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농협 심판.” 지난 2015년 3월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금마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백낙진 조합장의 당시 선거 슬로건이다. 금마농협은 농민회장 출신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은 2016년 1월 1일 ‘농가소득이 문제다’라는 제목으로 신년특집호를 발행했다. 당시 대부분의 농산물 품목들이 2~3년 동안이나 폭락을 거듭하면서 농민들은 극심한 소득불안에 시달렸다. 신년특집호에선 학계와 농민들이 제시하는 가격지지·소득지지 정책을 소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했다.그 이후의 1년은 모두가 아는 바와 같다. 전직 대통령 박근혜는 처절한 농업 현실을 더욱 철저하게 외면했고 성난 농민들은 국정농단 사태를 맞아 박근혜 탄핵 투쟁의 선봉에 섰다. 그 1년에 다시 6개월이 지나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 지금, 우리는 당시와 똑같은 가격지지·소득지지 정책을 외치고 있다. 아직도 농가소득이 문제인 것이다.조금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정부가 가뭄극복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만 상황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 지난 5월 기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1.1mm로 평년의 56% 수준에 불과하며 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오히려 상황의 심각성만 더해지고 있다.특히 충남의 경우 가뭄우려 5개 지역(안성·홍성·서산·보령·예산) 중 4개 시·군이 속해있어 그 어떤 지역보다 비소식이 절실하다.지난달 31일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에서 만난 농민 이병희(80)씨는 “한 평생 농사를 지었어도 이런 적은 없었다. 근처 물이 다 메말라 지하수를 팠는데도 물이 안 나오긴 마찬가지”라며 “쓰러진 마늘이 썩을까 싶어 수확을 서두르지만 수확량은 작년의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김치가공공장에 대한 중소기업청(중기청)의 직접생산확인증명서(증명서) 발급 거부가 농협 김치의 학교급식 납품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농협 김치 관련 계약재배 농가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중기청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는 학교급식 입찰 등록 필수서류다. 하지만 중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증명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말일자로 ‘국가계약법’상 수의계약 대상자에서 특별법인이 완전히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농협은 ‘중소기업판로지원법’에 농협이 수의계약 대상자로 지정돼 있는 만큼 중소기업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농협의 문제 제기에 중기청에선 지난해 9월 법제처에 법률해석을 의뢰했지만,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4일 FTA 직불금 대상품목을 행정예고했다.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품목은 도라지 한 품목이며 폐업지원 대상품목은 없을 전망이다.FTA 직불금은 FTA 협정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지급하는 피해보전 성격의 지원금이다. 올해 지급조건을 충족한 것은 도라지와 생강 두 품목이지만 농식품부는 이 중 도라지에만 직불금을 지급키로 잠정 결정했다.생강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수입기여도’ 때문이다. 수입기여도는 FTA로 인한 수입이 가격하락에 끼친 영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생강의 수입기여도는 0.135%로 책정됐다. 큰 폭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입기여도를 반영하면 생강의 직불단가는 kg당
[나현균(한의사, 김제더불어사는협동조합 대표)]뭔가 새로운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은 봄이 왔습니다.그러나 꽃피는 봄이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꽃가루로 인한 비염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눈이 간질간질하기도 하여 괴롭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염을 어떻게 하면 다스릴 수 있을까요?우선은 유발물질에 대한 외부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염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곳은 가능한 한 피하고 꽃가루가 유난히 많이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되, 부득불 외출을 했다면 몸을 잘 씻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려움이 심한 눈이나 코는 찬물로 잘 씻어주면 가려움이 조금씩 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 경기친농연)이 지난 4~5일 이틀 간 경기도 지역 총 270명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찹쌀 재배 생산자교육을 개최했다.경기친농연 수도작분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2016년부터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찹쌀 품질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4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남권(안성, 양평, 여주, 이천) 농민 180명, 5일 파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서북권(가평, 김포, 연천, 파주) 농민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틀에 걸쳐 강사로 나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김상호 교수는 본답, 병충해, 못자리, 모내기, 수확 관리 등 찹쌀 재배 전체 과정을 강의했고, 교육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 경기친농연)는 10일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새 정부에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경기친농연 김준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한 공공급식 확대, 친환경 직접지불제 확대개편, 친환경인증비 지원 등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이 새 정부에 반영되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나가자”며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경기친농연은 2017년 회원 교육 및 농산물 판로확대사업을 중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친농연 한석우 사무처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 품목별 생산기술 교육, 생산자 단위별 안전성 및 조직운영 교육, 로컬푸드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실업자 100만명 시대에 또 다른 돌파구를 찾아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인이 있다. 충남 서산시의 오지마을인 지곡면 화천리에 사는 임정래(50)씨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일 트랙터 작업이 한창인 임씨를 만났다. 임씨는 SNS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럽농업에 대한 예찬글을 자주 올려온 터라 농민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외국계기업에서 외환딜러로 오랫동안 근무했던 그가 귀농한 사연과 우리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 - 소위 잘 나가는 직장을 버리고 왜 농촌에 돌아왔나국제조세 전문가인데 자본가들의 탈세도구로 사는 게 싫었다. 특히 농촌을 파탄내는 자본주의 미국식 농업보다 유럽식 농업을 실천해보기 위해 귀농했다. 돈 버는 농업이 아닌 좋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기도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전처리 업무를 담당할 업체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선정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사장 최형근, 재단)은 지난 10일 ‘2017년도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전처리업체 공모’ 결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음을 밝혔다.재단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8일 간 경기도 지역 학교들에 공급할 친환경농산물의 전처리 업무를 담당할 4개 업체를 모집했다. 모집부문은 A, B부문으로 나뉘며, A부문은 감자·당근·고구마를 전처리하고 B부문은 양파·무·생강 전처리를 맡는다. 농협중앙회의 경우 A부문에서 뽑힌 걸로 알려졌다.한편으로 기존에 전처리업무를 담당하던 업체 중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세간의 이목을 끌며 지난해 3월 14일 출범한 농협중앙회 김병원호. 김 회장은 호남 출신 첫 농협중앙회장이며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가 제안한 24대 공약권고안에 전체 동의한 바 있다. 이런 연유로 지역농협 조합장 등 농협 내외부에선 김 회장에 기대감을 품은 게 사실이다.하지만 출범 초기 부정선거 혐의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어지며 위태로운 모습이 연출된 데다 조선해운업 부실대출 여파로 농협 최대위기가 불거지며 부침을 겪기도 했다. 또한 현실적 여건을 이유로 경제지주 폐지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고, 농협법 개정안 정부안을 대체로 수용하며 지주체제로의 완전한 전환을 받아들여 질타를 받기도 했다.물론 농협 이념교육을 비롯해 현장방문 등의 다양한 시도 등에 대한 긍정적
지금도 품앗이가 살아있는 몇 안 되는 일 중의 하나는 바로 김장이다. 온 동네 사람들이 조를 짜 움직인다. 한 달여 동안 집집마다 김장이 끝나야만 김장은 비로소 마무리된다.오늘은 진주댁네 내일은 본동댁네 김장하는 날. 사이사이 비는 날이 있다고 쉬는 건 아니다. 김장이 마무리되기까지 거쳐야 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에 조금 더 젊은 할머니들은 양념을 만드는 일을 더한다. 무를 씻고 다듬고, 한편에선 파와 미나리를 다듬는다. 내일은 수육이 삶아질 솥단지지만 오늘은 찹쌀풀 쒀내느라 정신이 없다. 방금 전 끓여낸 육수는 아직 식지 않았다. 다시마에 디포리, 양파 등 바구니에 보이는 것을 보니 육수 맛이 가늠이 간다. 청각 구석구석 행여나 모래나 조개껍질 씹힐까 바구니에 쓱쓱 씻는다.초벌양념을 섞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기도 양평군에서 친환경 채소 농사를 짓는 심상진(66)씨. 그는 당근, 양파, 생강, 감자 등을 유기농법으로 짓는다. 소량이나마 쌀농사도 병행한다.올해는 봄철 감자 농사부터 쉽지 않았다. 3~6월 동안 감자 농사를 짓는데, 예전에 비해 연작으로 인한 지력(地力) 감소 때문인지 감자의 수확량이 줄었다. 예전엔 전체 경작지에서 25~30상자 나오던 게 올해는 20상자까지 줄었다. 게다가 수확한 감자의 무게도 300~400g 나가던 게 200g밖에 안 나가니 소득도 줄어들었다.심씨는 “양평군청에 감자 소출을 늘릴 수 있는 유기질 비료 공급을 요청했다. 이에 군에서 퇴비 시설을 마련했는데, 마을에서 항의해서 시설이 폐쇄됐다”고 말했다. 양평군 차원의 지원도 점점 줄고
[한국농정신문 신지연 기자] ‘제2회 부여군토종씨앗축제’가 지난 9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행사를 주관한 한살림부여군여성생산자회와 부여군여성농민회는 토종씨앗축제를 통해 토종씨앗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토종전시마당, 토종씨앗나눔마당, 토종농산물판매마당, 토종농산물로 만든 음식마당을 마련했고, 1년 동안 토종씨앗채종포와 전여농 농생태학실습소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토종농산물을 토종씨앗에 관심있는 8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2016년 토종씨앗지키기 활동과 전여농 농생태학실습소 활동에 대한 보고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부여군농업기술센터·부여군토종종자센터·부여군한살림생산자연합회가 지원했다.참가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토종농산물 음식마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