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이전·재건축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서울시는 가락시장 이전·재건축 문제를 원점부터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아래 지난달 22일부터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재건축 추진 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시민위원회(위원장 정찬길, 건국대 명예교수)는 농민단체, 시민, 가락시장 지역주민, 학계, 유통인, 언론인, 소비자단체, 시의원, 공공기관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해 운영되고 있으며, 33월3일 현재까지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운영 방침과 규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민위원회는 모임에서 향후 5월까지 가락시장 이전, 재건축 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검토, 심의해 서울시장에게 정책적 제안을 하며 이를 위해 이전·재건축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이전·재건축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는 지난달 27일 강서도매시장 대강당에서 공사 직원과 유통인 대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 도매시장 연찬회’를 열고 2008년도 도매시장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농림부 주요 정책 설명회 및 공사의 도매시장 운영 설명회가 있었고 이어서 도매시장 유통인들이 고객만족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유통인 판매왕 시상식이 열렸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의 2008년 도매시장 운영계획이다. ▶유통분야=강서시장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월별로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별 거래목표액을 부여하고 실적을 관리한다. 또한 출하 촉진을 위해 출하약정 체결, 출하 장려금, 출하 선도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도매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내 청과부류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판매왕’ 시상식을 지난달 13일 창의도매시장 운영 연찬회 자리에서 진행했다.이날 2007년도 4분기 채소부류 판매왕으로 선정된 중도매인은 총점 98점을 획득한 (주)대명유통(대표 이민영)이, 과일부류는 동천청과(대표 김승희)가 98점을 얻어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연간 판매왕은 채소부류에서는 1백22억3천7백만원을 거래한 (주)대덕농산(대표 이기헌)이 신한웰빙청과(주)(대표 김중곤)가 1백억1억3백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과일부류 판매왕으로 선정됐다.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우수 중도매인을 발굴해 분기 및 연간 판매왕을 계속 선발·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 13일 양재동에 위치한 양곡도매시장 대강당에서 공사 지원과 유통인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도매시장 운영 연찬회’를 열고 올해 농수산물공사의 경영, 유통, 관리 분야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김성민 농림부 유통정책과장이 참석해 올해 농림부의 도매시장 정책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과, 중도매인 판매왕 시상식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연찬회 자리에서 발표된 농수산물공사의 부분별 사업계획이다.▶유통분야=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아래 친환경 농산물 출하자에 대한 장려금, 선도금 지원확대를 계속할 것이며, 친환경 농산물 취급 도매시장법인
최근 발표된 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국가청렴위원회의 전국 333개 기관 대상의 ‘2007년 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aT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67점으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가운데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전체 대상기관 중에서도 2위를 차지하여 aT의 청렴도가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aT는 ▷농산물 외자도입·판매 ▷자금융자 ▷화훼공판장 중도매인 관리 등 3개 업무에 대한 조사결과, 공직 유관단체 및 전체기관 평균 보다 0.3∼0.8점이 높은 수준이었으며, 금품·향응제공률도 0%로 평가되었다.
지난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장예외 품목에 대한 거래물량과 금액이 2006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2007년 11월 기준 상장예외품목의 거래물량과 금액은, 2006년 거래 물량(17만9천4백86톤)과 거래 금액(2천6백14억1천8백만원)대비 각각 10.5%(18만8천8백97톤), 10.6%(2천7백64억7천5백만원) 씩 증가했다.농수산물공사는 이에 대해는 상장예외 품목 거래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청과부류 상장예외품목 전용 반입 구역 지정 및 품목별 명예지도위원 선정·운영으로 거래 실적과 금액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동안 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006년 7월16일부터 상장예외 거래 상위 품목(깐마늘, 알타리무, 쪽파, 고구마
가락시장의 건해산물 도매시장법인인 서울건해산물(주)는 지난 13일 서천군 김유통조절위원회와 서천김 공동브랜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자체 품질검사 및 등급판정 체계화 및 연월간 생산계획을 서울건해산물(주)에 제공하고, 브랜드 상품의 규모화와 출하창구 단일화를 실시하게 된다.또 서울건해산물(주)은 서천김만 공개경쟁 입찰하는 별도의 경매시간을 지정운영 및 중도매인과 연계한 유통업체 판촉 지원, 박람회, 판촉이벤트 실시 등 서천김의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한편 서천김은 대한민국자치경영대전 우수 농수특산품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전국 총생산량 중 10∼20%를 차지하고 있다.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농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가 실시한 2007년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청과가 1위를 차지했다.출하자 1백92명, 중도매인 1백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출하자에게는 경매여건 조성, 출하자 서비스 제고, 직원 친절 및 민원 처리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고, 중도매인에게는 거래여건 조성, 영업활동 지원, 직원 친절 및 민원 처리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 2007년도 청과 도매시장법인 종합만족도 평균 득점은 50.29점으로 전년 평균 56.9점 대비 6.61점 하락했다.출하자 만족도는 51.85점으로 전년에 비해 8.55%나 크게 떨어졌고, 중도매인은 48.72점으로 역시 전년 53.4점 보다 4.68점 하락했다.
제주산 겨울채소 본격 출하기를 맞아 제주도가 원활한 수송과 도매시장 경매시간 연장 등을 주문하고 나섰다.최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농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화훼 및 채소 등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화물을 이용하는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항공사에서 소형 항공기로 운항기종이 변경, 원활한 수송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대한항공과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 점차 증가되고 있는 제주산 농산물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송토록 하기 위해 현재 운항되는 제주∼서울간 항공기 기종을 동절기(11월∼다음해 3월)에 한해 전편을 대형기종인 A330기종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청정제주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수요가 점차 늘어 항공수송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추진중인 배추 경매후 발견된 하자품을 회송 및 폐기 한다는 방침 이래 추진하는 ‘하차경매’가 실현될 지 결과가 주목된다.박병준 농수산물공사 농산물류 팀장은 1일, “직원 5명으로 실무 기획팀을 꾸려 배추 하차경매를 실시하고 있는 지방 도매시장(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방문해 하차 경매에 따른 비용, 선별문제, 점유면적 등을 검토한 뒤 연구와 토론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박 팀장은 이어 “현재 중도매인, 산지유통인, 하역노조 측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도매법인 측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도매인과 출하주들은 하차경매를 실시할 경우 상품 등급 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가락시장 주변의 노점상들을 4억6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용역업체를 동원해 강제 정비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입수한 농수산물공사의 지난 9일 회의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장내 모든 유통인이 주체가 되어 노점상들을 강제 퇴출시킨다는 방침 아래 ‘질서개선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이 회의자료에는 현재 가락시장 내·외부 노점상은 총 4백79곳으로, 영업장소가 경매장 내·외부, 점포 앞 도로변, 인도, 주차장 등 시장 전역이며, 교통 주차질서 저해 및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있으며 이로 인해 가락시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하고 있다고 적시하고 있다.‘질서개선협의회’ 구성키로이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해 가락시장정비를 위해 필요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주수)가 매매참가인(매참인)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장내 영업금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참인들이 많이 취급하고 있는 양파, 감자, 고구마에 대한 가격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당초 공사는 장내영업 금지 방침을 7월말까지 해결한다는 것이었으나 매참인들의 강한 반발로 지금까지 늦춰졌다. 공사는 이에 따라 오는 7일까지 1차로 대상자에게 영업금지를 요청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복 공사 농산팀 차장은 “이번 문제는 매참인의 생계 문제가 걸린 것이기 때문에 민감한 것은 알고 있지만, 서울시 감사의 지적사항을 이행해서 9월말에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
(사)한국유통혁신연구원(대표연구위원 김윤두)은 지난 21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 대강당에서 유통인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역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래협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리본부 임대팀장의 ‘가락동 도매시장의 하역체계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발제에 이어 이상용 대아청과 주식회사 기획실장의 ‘도매시장 하역구조개선과 제도정비방향’이란 주제가 발표됐다. 이상용 실장은 발제에서 “하역구조 개선의 궁극적 목적은 유통비용의 절감에 있으며, 이를 통해 출하자, 소비자, 유통인 모두가 혜택을 공유해야 한다”고 전제, “하역구조 개선의 합리적 접근을 위해서는 산지와 소비지 시장 전반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시설여건의 한계와 출하자 추가비용 발생 문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일본, 대만, 화란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화훼류의 습식유통을 국내에 도입ㆍ정착시키기 위해 24일부터 ‘습식유통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aT에 따르면 ‘습식유통’은 골판지 상자대신에 절화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물이 담긴 습식용기에 담아 생산농가에서 산지에서 소매점까지 유통하는 방식으로, 꽃의 수명이 연장되어 소비자가 꽃을 구입한 후 장기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정소비가 늘어나게 될 전망이며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여 대외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는 이에 따라 우선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장미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키로 하고, 충남의 태안장미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습식유통 물량규모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주수)가 배추 경매후 발견된 하자품을 회송 및 폐기 한다는 방침을 출하자들의 강한 반발로 당분간 유보했다. 이는 공사와 출하주 사이의 충분치 못한 사전협의와 부패의 책임소재 여부가 확실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준 공사 농산물류 팀장은 이와 관련해 “배추 회송·폐기 방침을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유보할 계획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주관하고 중도매인, 출하자, 법인 등 4주체가 참여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별도로 만들어질 위원회에서는 상차경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하차경매, 배추 경매시간, 가격조정 및 재적용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의 이번 조치와 관련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가 최근 농수산물 주요 반입품목에 대한 분산처를 조사·발표한 결과, 품목 특성에 따라 분산시간과 대상이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방시장 분산 물량이 많은 품목은 상추(44.7%), 배추(21%), 무(20%), 오이(20.1%) 순으로 채소가 과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과일의 경우는 포장화, 규격화 진전으로 지방전송이 불필요하고, 채소는 상추의 경우 수도권에서 다양한 품종이 출하되어 구색용으로 일괄 구매하기 적당하며, 무, 배추는 대규모 물량을 소화할 여건이 지방에서 아직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분산처는 소매상이 67.4%, 납품업체가 17%, 대형유통업체 8.7%, 소비자 6.9%로 소매상 분산 비율이 높았는데, 이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내에서 배추 다듬기 금지를 위해 경매후 발견된 하자품을 회송 및 폐기 한다는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자 출하자 및 농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유통 관계기관들에게 통보하고 이 날부터 실시한다고 통보했다. 공사와 출하자 및 생산자단체의 입장을 정리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입장=공사는 올해 2월부터 ‘배추 다듬기 근절 방안’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실시하고 있지만 시장 내에서 다듬기 문제가 계속 발생하자 ‘다듬기 주행위자인 하매인에 대한 행정조치 곤란함’이라는 이유를 들어 유통인과 출하자단체들에게 이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도매시장법인은 경매 전 정확한 상품 평가를 통해 농산물 표준 규격에서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