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기상으로 인한 주요 채소류 수급불안이 빈발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이상기상대응 수급안정 매뉴얼’을 마련했다. 기상이상에 따른 정책 발동의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기존 수급조절 체계보다는 좀더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부터 ‘가격’을 발동 기준으로 하는 채소류 수급조절 매뉴얼을 운용하고 있다. 품목별 가격상황에 따라 주의·경계·심각의 세 단계를 나누고 단계별로 수매비축·수입증량 등 수급안정대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반면 이번에 마련한 이상기상대응 매뉴얼은 ‘기상상황’을 정책 발동 기준으로 삼는다. 강우·태풍·고온·가뭄·저온·대설의 여섯 가지 기상이 관리대상이며 이들 기상상황이 최근 7년 평균치보다 일정배율을 상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월동배추 주산지인 해남은 지금 겨울을 나며 배추 속이 꽉 차오르게 하는 결구를 위해 배추포기를 묶는 작업이 한창이다.지난 20일 찾은 해남 화원면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배추를 노끈으로 동여매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실하게 여문 배추들 사이로 성장이 덜 돼 결구를 위한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퍼진 떡배추도 눈에 들어왔다.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했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성장의 차이가 더 확연했다.화원면에서 7년 동안 배추농사를 지었다는 A씨는 “올해 배추농사를 망치고 말았다”며 “농협에서 성장이 이뤄지기 전 이른 시기에 빈나리 수화제를 뿌려 약해를 입었다”고 하소연을 했다.A씨는 배추농사를 앞두고 화원농협과 계약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습해와 태풍의 영향으로 김장배추와 제주 월동채소의 수급불안이 우려된다. 시간이 지나 봐야 정확한 피해규모를 알 수 있지만 일정부분 수급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최대 주산지인 해남군을 중심으로 전남 일부지역 배추가 심한 습해를 입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현지조사에 의하면 습해는 월동배추보다 김장배추에 집중돼 있다.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은 결구가 이뤄지는 다음달 상순경 가능하지만 적어도 지난해보단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뿌리혹병이나 무름병 등 2차피해도 확산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올해 배추 가격이 높게 유지된 까닭에 예년보다 밭떼기 거래가 활발했고, 산지유통인들에 의해 포전관리가 잘 되고 있을 것이라는 데 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폭염이 지나자 비바람이다. 때 늦은 장마와 태풍에 채소류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태풍을 정통으로 맞은 제주지역과 장마가 머물고 간 호남지역에서 예상보다 큰 작물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김장철 배추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전망을 밝혔다. 여름철 폭염의 영향으로 고랭지 배추 가격이 지난해 대비 세 배 가량 치솟아 있지만 가을작형 출하와 함께 차츰 수급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바로 배포 당일 태풍 ‘차바’가 남부지역을 지나갔고,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진 가을장마에 설상가상 태풍까지 맞은 호남지역 배추 작황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김장배추·월동배추 주산지인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따뜻한 겨울,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전국적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1.4도로 평년 0.6도보다 0.8도 높았다. 같은 시기 전국 강수량은 109.1mm로 평년 88.5mm보다 24% 많았다. 또 올해 3~5월 전국 전체 강수량은 312.8mm로 평년 236.6mm보다 31%나 많았다. 이에 전북 김제에서는 보리알이 제대로 차지 않아 흉작이 들었고, 창녕·안동 일대 양파엔 노균병이 평소보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전남 보성에서는 봄감자가 썩어 수확량이 절반도 되지 않는데다 가격마저 좋지 않아 농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평년 대비 양파 생산량은 23% 줄었고, 월동배추는 지난 1월 하순 한파로 인해 생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3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배추 출하자 지원을 실시한다. 적극적인 출하 유도를 통해 월동배추 수급에 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16일 기준 가락시장 배추 10kg망 평균 도매가격은 1만412원이다. 3월 들어 계속해서 1만원대를 유지하는 등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이에 배추 수급안정 특별대책 명목으로 출하자에게 운송비를 지원하고 출하장려금을 인상한다.운송비 지원엔 공사의 자체 수급안정기금 1억5,000만원을 사용한다. 배추 5톤 이상 차량 출하자를 대상으로 차량당 10만원을 지급하는 형태다.출하장려금 인상은 도매법인이 전액 부담한다. 거래금액의 0.15%를 추가 지급하는 식으로, 현행 상한선인 0.45%에 더해 0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가 2016년산 월동배추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장물량과 시장상황을 볼 때 앞으로 큰 폭의 가격상승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지난달 가락시장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7,930원(상품 10kg)으로 지난해보다 2배, 평년보다 3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장배추의 감모율이 높고 대체재인 월동무의 한파·폭설 피해가 커 당분간 시세는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산지에선 저장물량의 규모를 가늠할 수 없어 출하시기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배추·무 등 특수품목 도매법인인 대아청과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해남·무안·함평 등지의 창고를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월동배추 저장물량은 7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월동채소 예측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해 12월 월동배추·무·양배추·당근 예상 생산량을 각각 약 34만3,000톤, 29만5,000톤, 17만9,000톤, 6만3,000톤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잦은 강우와 예년보다 높은 기온 때문에 월동채소 수확이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무름병 등의 병충해가 심해지는 등 생육이 부진해 월동채소 예상 생산량은 적게는 3,000톤에서 많게는 2만7,000톤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8일 농업관측센터는 월동배추 예상 생산량을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8%, 3% 적은 33만1,000톤, 월동무는 지난해와 평년보다 11%, 9% 적은 26만8,000톤, 겨울양배추는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월동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년 같았으면 2월까지 수확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12일, 산이면 일대는 이미 배추를 수확하고 남은 텅 빈 밭으로 가득했다. 갑자기 많아진 강수량과 따뜻한 날씨 탓에 배추 결구가 빨라져 수확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농민들은 이미 다 자라버린 배추를 더 이상 밭에 묵힐 수 없어 싼 값에 배추를 넘겨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12월 해남군 강수량은 총 130.2mm로 평년 74.7mm의 1.7배에 달했다. 또 지난해 11월 평균 기온은 11.2도로 평년 9.1도에 비해 2.1도 높았으며, 12월 평균 기온도 4.9도로 평년 3.5도에 비해 1.4도 높았다.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에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전국적인 이상기후 현상 때문에 월동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월동작물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도에는 지난해 11~12월에 걸쳐 평년의 2배 정도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기온도 평년보다 1~2도 높았다. 이로 인해 병충해가 심해지고, 습해 때문에 수확을 포기하거나, 수확이 빨라져서 제 값을 받지 못하고 팔아버리는 등 배추·보리·양파·마늘·감귤·양배추·무 등 거의 모든 작물이 피해를 입고 있다. 월동채소와 감귤 대표 주산지인 제주도의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지난 13일 기준 감귤 10kg 상품 도매가격은 9,982원으로 1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는 평년보다 약 41% 하락한 가격이다. 양배추 가격도 평년보다 36%, 당근은 27% 하락했다. 전남 무안군에서 시금치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올해 월동채소 생산량은 대체로 지난해보다는 감소하지만 평년보다는 증가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관측센터)는 지난 1일 관측월보를 통해 월동채소 예측 생산량을 발표했다.관측센터는 월동배추 재배면적을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3%, 6% 감소한 3,579ha로 전망했다. 하지만 추정 단수는 평년보다 7% 증가한 10a당 9,591kg으로 예측했다. 이에 월동배추 예상 생산량은 34만3,000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4% 감소하지만 평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월동무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2%, 7% 감소한 4,109ha로 조사됐다. 하지만 배추와 마찬가지로 단수는 평년보다 7% 증가한 10a당 7,175kg이다. 추정 단수를 적용한 월동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가 5월 중으로 배추 수매비축 재고물량을 전량 방출할 예정이다. 물량은 약 1,400여톤으로, 도매시장과 김치공장 등에 집중 공급된다.농식품부는 지난 13일 ‘2015년도 제2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방출 이유는 배추 도매가격이 5월 중순부터 수급조절매뉴얼 상 ‘상승 경계’ 단계에 진입하고 5월 하순까지 강보합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5월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10kg 상품 기준 9,342원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의하면 배추 가격 상승 원인은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월동배추 저장물량 감소, 5월 중순부터 출하예정이었던 터널봄배추의 출하 지연 때문이다.지난해 가격 하락으로 인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가락시장 배추·무 전문 유통법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정수)가 민간주도 저장배추 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대아청과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 9일 기준 배추 저장물량은 10톤 적재 기준 5톤 트럭 9,733대로, 지난해 8,965대보다 8.6% 증가했다.대아청과는 전반적으로 저장배추의 작황이 양호해 출고시점 감모율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물량의 소비기간은 약 10일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아청과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저장량이 많다. 노지 물량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하우스 봄배추 정식이 늦어져 지난해보다는 다소 높은 시세가 예상되지만 평년 시세를 회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전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배추를 저장한
“지난해만 2억원을 못 받았어요. 보통 상인들이 사업을 마무리하기 전에 농자재값을 다 정산해주는데, 배춧값이 해마다 폭락하니 정산을 미루고 미루다 결국 잠적하는 거죠. 주산지에서 그 작목 가격이 하락하면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거예요.”월동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농약상을 하고 있는 김모씨는 지난해 산지유통인, 일명 밭떼기상인으로부터 2억원에 달하는 농자재값을 받지 못했다.수확기 일정 기간에야 경제가 활발해지는 주산지 특성상, 월동배추를 생산하는 전 과정이 모두 외상으로 이뤄진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수확기가 돼야 농가는 상인들로부터 계약금을 모두 받고, 상인들은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 밭 관리를 위해 지역 농약상으로부터 외상으로 구입한 농자재값을 모두 지불하게 된다.그런데 월동배추가 2년 연속
월동배추 가격이 2년 연속 폭락한 결과는 그야말로 참혹했다. 이모작 밀을 심기 위해 한창 바빠야 할 해남평야에는 아직도 배추들이 남아있다. 상인들의 발길은 끊긴지 오래.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격이 좋지 않자 산지유통인, 즉 밭떼기 상인들은 농민들에게 중도금은커녕 계약금조차 제 때 지급하지 않고 있다.해남 북평면에서 지난해 9월 밭떼기 상인과 평당 6,000원에 계약을 맺은 한 농민은 계약금의 10%밖에 받지 못했다. 배추 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계약금도 최근 3,500원으로 조정됐다.당시 작성한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9월 15일에 계약서상 계약금을, 12월 15일에 잔금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 평당 3,500원의 계약금조차 다 받지 못했다. 일부라도 받지 못한 농가들도 수두룩하다. 계약금이라는 의
배추 값 폭락에 밭떼기 상인들이 대금 정산을 미루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대금뿐만 아니라 수확도 미뤄지면서 농민들은 후작도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전남 해남군 북일면에서 월동배추 1만3,223㎡(4,000평)을 재배하는 고모씨는 지난해 8월 밭떼기 상인과 계약을 맺었다. 원래 계약금과 잔금을 받기로 한 날짜는 각각 지난해 9월 15일과 12월 15일. 하지만 지난 10일까지 고씨가 상인으로부터 받은 돈은 고작 계약금의 10%에 불과하다. 계약 당시 평당 6,000원이었던 계약금도 배추 시세가 하락하자 지난 1월 4,500원으로, 최근 3,500원으로 재조정됐다. 대금을 못 받은 고씨는 농협에서 구매한 농자재 외상값도 아직 못 갚고 있다. 더구나 무이자 외상 기간이 지나 이제는 이자
월동배추 4만톤과 월동무 2만톤이 시장격리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26일 제1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농식품부에 의하면 월동배추·무의 공급과잉물량은 생산량 및 출하지연 등을 고려할 때, 배추 2만8,000~4만8,000톤, 무 9,000~4만4,000톤이며 전체 생산량은 월동배추가 29만4,000톤, 월동무가 27만5,000톤이다.김장완료에 따른 소비감소 등으로 지난달 중순 기준 배추 가격은 평년에 비해 47% 하락한 포기당 990원, 무는 23% 하락한 개당 710원이었으며, 지난 8일 기준 가락시장 배추 10kg 그물망 상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44% 하락한 2,674원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월동배추 4만톤과 월동무 2만톤을 시장격리 하겠다고
전남 해남지역은 최근 배추 거래 계약서가 휴지조각이 되고 있다. 지난 8~9월엔 농민들에게 종자와 비닐을 제공하며 포전매매 계약을 맺은 산지 유통상인들은 전화 한 통으로 수확만 앞둔 배추를 포기하는 추세다.해남군 화원면 송촌마을로 가는 길은 배추밭이 감싸고 있다. 완만한 산등성이를 타고 자리한 넓은 배추밭은 이 지역이 전국 최대 배추 생산지라는 점을 알리고 있다. 한여름 한 철만 제외하면 늘 배추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이 해남지역이다. 지난달 28일 만난 김현철 송촌마을 이장은 계약서 다발부터 내밀었다. 김 이장을 포함해 마을 배추농민 7명은 지난 8월 한 산지 상인과 가을배추 수매계약을 맺었다. 이 상인은 중도금 지급을 1달 넘게 끌다가 어제에야 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다.김
농산물 가격 폭락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뚜렷한 대안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장에서 농사를 짓는 당사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문제점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기 위해 김영동 전 해남군농민회장, 곽길성 진도군농민회장과 함께 좌담을 나눴다. ○ 좌담자 김영동 (55, 전 해남군농민회장) 곽길성 (54, 진도군농민회장) ○ 사회자 심증식 한국농정신문 편집국장 심증식: 무슨 농사를 짓고 있나. 우선 자기 소개부터 해 달라.김영동: 해남군 산이면에서 농
‘전라남도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 전남추진본부’(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이하 전남추진본부)는 지난 3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지원조례(이하 최저가격 보장조례)’ 청구인명부 접수 기자회견을 가졌다.청구인명부 접수는 조례 제정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의미가 있다. 주민발의로 추진한 최저가격 보장조례는 청구인 수로 유권자의 100분의 1(1만6,000명)을 충족시켜야 한다. 총 청구인은 1만8,156명. 전남추진본부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해온 청구인 서명운동을 끝내고 청구인명부를 접수했다. 이제 의회의 조례 제정만 기다리면 되는 셈이다.최저가격 보장 조례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의 지역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