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최근 고추, 오이, 수박 등 작물에서 총채벌레가 눈에 띄게 증가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초기방제를 당부했다.특히 총채벌레는 방제가 거의 불가능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어 초기방제가 필수라는 것. 이에 동부팜한농은 올해 출시한 ‘격파 입상수화제’ 총채^가루이 전문약을 추천했다. 서로 다른 성분인 디노테퓨란과 스피네토람을 함유해 기존 살충제에 내성을 보이는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다.또한,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약제처리 시 작물에 숨어있던 해충까지 약이 전달되면서 약효를 나타낸다. 안전사용기준이 짧아 연속으로 수확하는 작물에도 유용하다. 제형 특성상 약흔도 남지 않아 과실의 고품질 유지도 가능하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중부지역 논에서 발생하고 있는 ‘괴불’현상 방제를 위해 이앙전처리제 ‘도움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괴불은 논 조류가 논 토양의 표면에 대량 발생하면서 물 위에 군집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말한다. 괴불은 모 생육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제초제 살포시 균일한 확산을 막아 약효 발현을 방해하고 약해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도움꾼은 피 등 일년생잡초 방제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고기능성 이앙전처리제로, 괴불 등 논 조류 억제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조류억제제와 제초제를 각각 살포할 필요 없이 도움꾼 하나를 원액 그대로 살포함으로써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다.동부팜한농 관계자는 “남조류에 의한 괴불이 많은 농가에서는 질소비료를 줄이고 녹조류, 규조류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협이 동부팜한농 인수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20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서 홍문표 위원은 “일본기업에서 동부팜한농 인수에 60% 접근했다”며 “농협이 사명감을 갖고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2013년 정부의 ‘골든시드프로젝트’에 따라 국내 종자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가 일본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그러나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날 “여력이 없다. 시기상조다”며 잘라 말했다. 지난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를 인수했으나 아직 경영성과 판단이 안 된 상태이며, 농협이 종자사업에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동부팜한농을 인수하게 되면 농협이 종자시장의 34.1%까지 점유하게 됨으로써 독과점 문제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지난 17일 동부팜청과(대표 고규석)를 농안법 위법행위로 검찰 고발했다.공사는 “동부팜청과 매각 건으로 인해 지난달 25일부터 약 2주간 실시된 재무회계분야 특별업무검사 중, 동부팜청과가 부실계열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농안법을 위반한 것이 드러나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고발 이유는 동부팜청과가 농안법 상 도매시장법인이 시행할 수 없는 도매업과 중도매업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공사는 “동부팜청과는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 ㈜동부팜을 출하자로 등록하고, ㈜동부팜의 자회사 가원(주)을 가락시장 매매참가인으로 신고한 후, 이를 이용해 도매업과 중도매업을 병행해왔다”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 공사는 “동부팜청과 직원들이 경매로 낙찰된 농산물을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동부그룹이 지난달 31일 동부팜한농 재무적투자자(FI)들과 계열분리 및 매각에 합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를 신청했다.동부팜한농에 대한 매각 절차가 아직 본격화되진 않았지만 일본계 사모펀드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코리아(오릭스PE)가 인수 희망 기업에 포함돼 있는 만큼 농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오릭스는 현재 종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보니 동부팜한농을 매각함으로써 국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냐는 우려에서다.동부팜한농은 종자·농자재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는 기업이기에 매각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시장 매물로 나왔을 당시 외국계 기업이 인수할 경우 종자주권을 뺏길 수 있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동부팜청과가 칸서스의 동부팜청과 주식매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동부팜청과와 동부팜청과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입장 발표를 하고, “동부팜한농의 동부팜청과 보유지분 매각은 동부그룹의 유동성 문제에서 촉발된 동부팜한농의 신용등급하락 및 금융경색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농산물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농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농협을 포함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칸서스와 함께 투자했다. 이번 인수대금의 70%는 농협 자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농협 투자자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등으로 농협 금융지주 자회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머지 인수대금의 30%는 국민연금, 군인공제회 등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가락시장 내 대규모 투기자본 진입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동부팜한농이 지난 25일 칸서스자산운용과 동부팜청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540억원이다.동부팜청과 매각이 현실화되면서 투기자본의 공영도매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칸서스자산운용과 같은 사모펀드는 비공개로 소수의 투자자들을 모집해 3~5년 안에 투자 자금을 회수, 이익금 배분 후 해산하는 단기 시세차익이 목적이기 때문에 공영도매시장의 공공성을 해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가락시장 내에서는 동부팜청과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서가 잇따라 발표됐다.동부팜청과중도매인조합(조합장 엄주헌)은 지난 19일 서울시, 공사, 동부팜한농, 동부팜청과에 통보한 내용증명을 통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서울 가락시장 동부팜청과(주)의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인수자로 사모펀드가 지목되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동부팜청과의 최대주주인 동부팜한농은 오는 4월 25일과 10월 24일까지 각각 600억원과 300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한다. 당장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고 상환하지 못할 시 기한이익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동부팜한농은 동부팜청과를 비롯한 계열사 매각이 급한 상황이다.가락시장 관계자 등에 의하면 동부팜한농이 지난 2010년 280억원에 인수한 동부팜청과의 매각 대금은 약 52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부팜청과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곳 중 유력한 인수자로 C사가 꼽히고 있다는 소식이다.문제는 C사가 강한 영리성을 추구하는 사모펀드라
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산소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제초제 ‘파란들’을 추천했다.‘파란들’은 잡초만 선택적으로 없애주는 산소 전용 제초제로, 이미 발생한 잡초뿐 아니라 토양 속 잡초도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입제와 수화제로 마련돼 있어 편의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입제는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제품 그대로 뿌리면 된다. 500g 한 통으로 최대 66㎡(약 20평)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잡초가 3cm보다 길게 자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잡초를 베어낸 후 약제를 살포해야 제초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수화제는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제 보다 제초효과가 뛰어나며, 최대 100㎡(약 30평)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설 무렵 처리 시 4월 한식 때까지 산소 관
최근 몇 년 건고추 가격 하락을 겪은 고추재배 농가들이 본격적인 고추 파종시기를 앞두고 품종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농가들은 올해도 건고추 가격이 좋지 않을 것을 우려, 건고추보다는 생고추 생산을 늘리겠다고 입을 모은다. 생고추 판매에는 대과종을, 건고추 판매에는 건조가 쉬운 중과종을 선호하기 때문에 농가들은 올해 고추농사를 위한 고추 품종 선택에 고민에 고민을 더할 밖에.특히 고추는 기후에 취약한 품목인 만큼 기본적으로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선호한다.대표적인 고추 주산지 경북 안동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정갑호씨는 “건고추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겪고 있지만 인건비는 올라가고 있다”며 “때문에 노동력 절감을 위한 품종을 고려한다”고 말했다.정씨는 이어 “2월에 파종을 시작한다. 생고추 생
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배추 주산단지에서 뿌리혹병 방제를 위한 영농컨설팅과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팜한농 영농컨설턴트 20명은 강원도 평창군, 정선군, 삼척시의 배추 재배농가 400여명에게 직접 찾아가 뿌리혹병의 특성과 방제방법과 더불어 배추 재배기술을 설명하는 등 영농컨설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신제품 뿌리혹병 전문약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의 방제효과와 성공사례, 간편한 사용방법도 소개했다. 올해 초 출시한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는 20kg 사용으로 10a를 방제하는 노동력절감형 뿌리혹병약이다. 입자가 작아 살포기가 막힐 우려가 없고 파란색의 입자는 눈에 띄어 살포시 편리하다.
동부팜한농이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 ‘평택배연구회 20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 잔치’에서 유기질비료 ‘오게비트 입제’를 선보였다.오게비트 입제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제품(공시-2-3-013)으로, 유기질이 완전히 부숙돼 가스 발생이 거의 없다.모양은 펠릿 형태로 돼 있어 사용이 쉽고 일반 퇴비에 비해 사용량의 10분의1로 매우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도 높다.또한 칼슘을 9% 함유하고 있어 웃자람 등 칼슘 결핍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도 있으며, 토양 염류집적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친환경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