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이 오는 22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를 실시한다.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과 교역 확대 등의 영향으로 돌발해충의 국내 발생 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수 등 농작물의 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의미한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매미나방,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돌발해충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전남 등 일부지역에서는 돌발해충 발생이 급속도로 확산돼 농민들의 우려가 심각한 실정이다.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10일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11일 기준 강원과 경기·인천, 충북 등에서 농작물 305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원도(148.7ha)와 경기도(109.1ha)의 피해가 컸는데,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호우가 시작된 충남 등지에서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적잖은 수준의 농작물 피해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올해 역시 외래·돌발해충이 농가 골칫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외래·돌발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는 자사 원예용 살충제 ‘모스피란’과 ‘만장일치’를 추천했다.(주)경농은 “모든 병해충이 농가에 문제가 되지만 특히 외래·돌발해충은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할 수 없어 더 큰 피해를 야기한다”라며 “최근 농가에선 외래·돌발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모스피란’과 ‘만장일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주)경농에 따르면 모스피란은 클로로니코티닐 계통 살충제로, 기존 약제에
[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포도 돌발해충이 알 낳기 전 성충 방제가 이뤄지도록 농가에 각별한 노력이 촉구된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충북농기원)는 포도 과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돌발 외래 해충인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알을 낳는 10월 초순 전에 철저한 돌발해충 방제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돌발해충이 알을 낳기 전 성충 1마리를 방제하면 내년 1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와 비슷하기에 알을 낳는 10월 초순 전 집중 방제가 중요하다.방제약제로는 흡즙 해충 3종에 방제 효과가 있는 델타메트린,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돌발·비래해충을 포함한 병해충 발생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해충 발생과 함께 과수화상병 등의 병해 확산도 가속화되는 추세며, 올 6~8월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에선 농가에 재배 작목별 병해 총력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초·후반에는 고온현상이, 중반에는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양극단의 기온 변동을 보였다. 또 지난 1월 기온 변동 폭은 1973년 이후 가장 컸다. 게다가 겨울을 난 해충의 발육이 시작되는 2월 평균온도는 평년보다 2.4℃ 높았고
[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발생 시기가 전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측돼 확산 방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충북농기원)은 돌발해충 3종이 지난해보다 7~12일 정도 빨리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기가 앞당겨진 원인은 전년보다 봄철 평균기온이 2.3도(℃)가량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돌발해충별 부화 예측 시기는 청주시를 기준으로 △갈색날개매미충 5월 6~10일 △꽃매미 5월 6~11일 △미국선녀벌레 5월 16~18일로 전했다.충북농기원에 따르면 과수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충청남도농업기술원(충남농기원)은 19일 봄철 기온상승으로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 시기를 예년보다 10일 이상 빠른 5월 초순으로 예측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충남도에선 지난 2010년 공주시와 예산군에서 처음 발견됐다. 감, 사과를 비롯해 가로수, 관목 수종과 인삼, 콩 등 다양한 작물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며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한 후 보통 5월 중순부터 약충이 발육하고 7월 중순부터는 성충이 출현한다. 성충은 나무에 상처를 낸 후 산란해 가지를 고사시킨다. 또한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경기도는 29일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청,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다각적인 방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여름 매미나방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심 환경의 미관 훼손과 산림지역 수목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개체수가 급증한 게 원인으로 추정되며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매미나방 월동난 부화율이 84.1%으로 나타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피해지역인 군포·파주 등 7개 시·군을 중심으로 NFC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최근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가 예찰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특히 올해 발생이 급증한 나비목 독나방과의 매미나방은 유충과 성충 모두 독이 있어 접촉 시 인체에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는데, 유충은 4월경 부화해 잎을 먹어 치우며 섭식량이 많아 상당한 피해를 야기한다. 또 6~7월엔 성충이 돼 밤·사과·배·감·귤나무 등 100종 이상의 식물을 가해한다.올해 매미나방 대발생은 지난 겨울 이상고온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2월까지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5℃ 높아 주요 과수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월동란 부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농진청에 따르면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란의 경우 △전남·경남 4월 27일경 △전북·충남·경북 5월 11일경 △경기·강원 5월 10일경 등의 시기에 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선녀벌레는 이들보다 평균 2~3일 가량 늦을 것으로 예측되나, 평년보다는 약 10일 정도 당겨져 5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9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발생조사’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8개 도, 9개 특‧광역시의 주요 농경지와 산지, 공원 등 돌발해충이 주로 나타나는 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 여름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2만5,668ha로 지난해 비슷한 기간 동안의 발생면적 3만4,808ha보다 9,140ha 줄었다. 또 조사 결과 꽃매미와 미국선녀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이 진딧물 방제약제 ‘빅스톤’ 입상수화제를 추천했다.SG한국삼공에 따르면 빅스톤 입상수화제는 강한 침투이행성으로 약효 발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약제가 묻지 않은 잎 뒷면뿐만 아니라 잎이 말린 경우에도 방제가 가능해 진딧물 방제 효과가 우수하다.살충 작용기작이 기존 약제들과 달라 약제에 대한 교차 저항성이 없으므로 저항성이 발현된 진딧물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반면 환경 및 인축에 안전해 유용곤충 및 작물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SG한국삼공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는 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내 돌발병해충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돌발병해충 발생 전망 대회’가 지난 18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19일 동안 전국 중점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 전문가 등 500여명을 투입해 정밀조사사업을 벌였으며, 그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전망 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작물보호협회 및 학계 관계자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전망 대회에선 지역별 돌발병해충 발생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 농기원)이 “오디뽕나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늦어도 이달 상순까지 가지치기를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농기원에 따르면 오디뽕나무의 전정 시기가 늦어질 경우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 월동에 지장을 주며 유효 가지 확보도 미흡해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반면 유효 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은 되도록 지양해야 하며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전정 후 자란 새 가지에서 열매가 열리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이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밀양시 및 농업기술센터와 지난 14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협동방제 연시회를 가졌다.연시회에는 관련 기관 공무원과 인근 지역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돌발해충 발생 상황과 협업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방제구역별 지형 특성에 맞는 방제를 추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농경지 방제에는 광역방제기와 고성능분무기(SS기)를 활용했으며 인근 산림지 등의 경우 유·무인헬기와 드론이 투입됐다.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2~9일 빨라 질 것으로 보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 초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농진청은 경기 동두천 등 9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올해 1~3월 평균 기온은 2.09℃로 평년 2.25℃에 비해 0.15℃ 낮았으나 4~6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해충별 월동 알이 50% 부화하는 시기를 평년과 비교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2~19일, 꽃매미는 5월 16~27일로 약 2~5일 정도 앞당겨지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문제시되는 주요 병해충의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이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포럼에는 이상계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장이 참석해 농작물의 새로운 병해충 발생현황 및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이 과장은 “기후변화, 국제교역 확대 등으로 외래병해충 유입과 피해 증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2015년 대비 꽃매미 2.4배, 미국선녀벌레 3.7배, 갈색날개매미충 1.9배 등으로 증가해 최초 발생 이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6일 벼 먹노린재, 과수 돌발해충 등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했다.먹노린재의 경우 충남·전남·경북·경남 등 일부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발생 시·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출수 후에는 이삭을 흡즙해 쭉정이나 반점미를 유발하므로 품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먹노린재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논물을 빼고 해질 무렵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과수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을 말한다. 5월 쯤 부화해 7월 말이나 8월 초 성충이 되기 때문에 방제가 소홀한 과원 또는 주변 산림에 밀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성충 방제적기 및 구역 설정을 위한 ‘성충 발생 전국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이 평년보다 빨라진 돌발해충 발생에 앞서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전문 방제 약제 ‘빅카드’ 홍보에 나섰다.우선 꽃매미 방제를 위해서는 5월 상순부터 6월 중순에 1~2주 간격으로 약제를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6월 중순과 7월 이후로 두 번 방제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특히 성충기인 7월 이후에는 과수원과 인접한 산림을 동시에 방제한다.한편 ‘빅카드’는 해충 대부분의 생육단계에 효과가 있어 사용시기가 넓고 방제되는 해충도 다양하다. 돌발해충은 물론 채소류 및 밭작물의 주요 문제 해충인 진딧물‧노린재‧아메리카잎굴파리온실가루이‧오이총채벌레 등을 동시에 방제한다.또 신경전달물질을 교란해 살충하며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이 올해 평균기온 상승으로 과수원에 각종 돌발해충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농가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농진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3℃가 높아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돌발해충 생존력이 높아졌으며, 월동난 발생면적도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이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결과에 따르면 꽃매미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갈색날개매미충은 발생 시·군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농경지 발생면적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꽃매미(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