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지난 10일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학계 및 산업계 양조 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주산업 발전 한·일 심포지엄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농업·농촌의 신활력 소득사업으로 추진하는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전통주의 복원과 생산자 의욕 고취를 위해 열린 것. 행사 개회식에는 특히 임상규 농림부장관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바야시 신야 전(前) 일본주류총합연구소 소장이 ‘일본 전통주의 복원과 현대화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일본의 전통주 현대화 모델을 제시했으며, 조재선 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이 ‘전통주 산업의 진흥과 농촌사회 발전’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 농촌진흥청의 김태영 박사와 술 품평가인 허시명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종현 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지역의 조손(祖孫)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1천여 가정에 한우고기를 추석선물로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있는 희망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지역 조손가정’ 후원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또한 ‘농촌지역 조손가정’ 지원 사업으로 조손가정 2백가정을 선정하여 생활안정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한가정당 매월 10만원씩 후원하는 한편, 조손가정 어린이들의 문화활동 지원, 각종 후원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은 6일 구미시 장천면 묵어1리 ‘머들마을’에서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전인철 구미시의회의장,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코닝정밀유리 이지성 공장장 및 농협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시범마을 선정 기념식 및 농촌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농촌체험관은 농협에서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제시와 도ㆍ농 교류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머들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농협에서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하여 신축하게 된 것이다. 신축된 체험관은 2층, 총 83평 규모에 찜질방, 숙박시설, 체험관, 체력단련실, 샤워장,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추어, 50여명의 관광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
특수 황토양식장에서 자란 국산 자라의 등껍질인 ‘황토별갑’이 간기능치와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 식품융·복합연구본부 한찬규 박사팀은 여주영농영어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밝혀냈다고 12일 밝혔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자라 등껍질은 말라리아나 추위로 생긴 열병을 다스리고 허약한 사람의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민간요법이나 한방에서 오래 동안 사용됐었다. 이번 연구에서 황토에서 키운 국산 자라의 등껍질 성분이 간의 해독능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체력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찬규 박사팀은 여주영농영어법인이 보유한 발명특허로 제조한 황토별갑의 효능을
농촌진흥청은 한국우리밀농협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주)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 대강당에서 국산 최고급 밀 브랜드 ‘참들락’ 발표회를 가졌다.농업인, 유관기관 및 단체, 언론인, 연구 및 지도기관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밀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참들락 밀가루로 만든 제품 등을 직접 시식토록 했다.이번에 발표회를 기잔 ‘참들락’은 기존의 국산 밀이 생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입 밀에 비해 회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 색깔이 어두워, 소비자들의 국산 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았으나,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특히 ‘참들락’은 농진청에서 소비자가 국산 밀을 찾을 수 있도록 농가재배부터 수확, 저장, 가공, 유통까지 안전성과 최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
지역농·축협 우리쌀 지킴이 ‘쌀사랑예금’ 판매 농협은 쌀 수확기를 맞아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쌀과 연계한 정기예금 상품인 ‘농협쌀사랑예금’을 전국 지역 농ㆍ축협에서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농협쌀사랑예금’은 지역별 쌀브랜드를 ‘○○○○(브랜드명)사랑예금’으로 명칭을 정해 쌀브랜드의 차별화 및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금융상품이다. 용인백옥쌀사랑예금, 한눈에반한쌀사랑예금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농협쌀을 구입한 고객이 쌀사랑예금에 가입할 경우 구입량에 따라 최대 0.5%까지 농협쌀 구매 장려 특별금리를 지급하고, 예금 가입후 농협쌀 구입시에도 할인 제도를 도입,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농업인 조합원, 쌀우선지급금(쌀수매자금) 예치고
올해 추석 사과와 배는 공급량이 증가하는데다, 당도가 좋지 않아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또 9월 하우스온주 공급량은 다소 늘지만 추석 수요 증가로 가격은 보합세가 예상된다. 포도는 9월 공급량이 줄고 품질도 양호해 강보합세, 단감은 올해 생산량 증가로 9월 공급량이 늘지만, 추석 수요 증가로 역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한편 과채류 중 일반토마토는 8월 기상악화와 강원도 산지폐기로 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고, 백다다기오이는 출하량 감소로 9월에 가격 강세 보이다 10월에 약세로 전환될 듯. 애호박은 노지재배 면적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 보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0일 이같이 9∼10월 과일과 과채류 관측을 발표했다. 생산량 작년보다 8% 증가한
지난 7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안정면사무소.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과 영주시 안정면 농민들이 모였다.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은 이날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의 (주)강서청과, (주)서부청과 등 2개 법인과 출하약정을 맺은 것이다. 이날 출하약정식에는 우병규 영주시 부시장을 비롯 송재익 안정면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농업 유관기관장들과 선비골고구마작목반 등 4개 작목반장 등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오도연 차장, 김경식 강서청과 대표를 비록한 유통인 등 1백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출하약정은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영주시 안정면 농민들은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했으며, 도매시장법인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되어 생산자와 유통인 모두가 서로 상생하는
농림부가 주관하고, (사)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가 주관한 제1회 농림부장관배 생활플라워디자인 경연대회 및 특별강연회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과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 생활속에 꽃 문화확산을 위해 실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적 장식성에 치우진 경진대회를 지양하는 대신, 국내신품종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생활꽃꽂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경연대회에서는 플로리스트 전문가 부분 외에 일반인 부분도 포함되어 진행됐으며, 특히 국내에서 육성된 장미, 국화, 백합, 거베라의 신품종이 소재로 사용됐을 뿐 아니라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경연대회와 아울러 특별강연회와 화훼관련 전문가들의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별강연에는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이
창원시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제수ㆍ선물용 신선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하고, 17∼23일까지 1주일간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 농산물 직판장을 개설ㆍ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새벽에 경매를 거친 배, 사과, 단감, 감귤, 포도 등 주요 과일과 양념채소류 등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도매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한다. 판매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희범 관리소장은 “이번 농산물 직판장 운영은 농산물도매시장의 신뢰도를 높여 이용고객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주요 농과대학 교수들이 우리 농산물 판매를 위 팔 걷고 나섰다.(사)한국원예학회와 (사)원예저장유통연구회 소속 농업분야 대학교수 10여명은 12일 11시 농협 양재동 하나로클럽 과일 매장에서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국산 농산물 판촉활동을 벌였다.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소비지 유통업체를 방문해 우리농산물 판촉활동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원예학회 이승구 회장(서울대 교수)은“갈수록 늘어나는 수입산 농산물에 비해 국산 농산물이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설명하고, 아울러 점차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 현실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참여
전국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농공단지 우수제품 ‘직거래 마트’ 가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소재 중소기업 전용 백화점인 ‘행복한 세상’에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진 홍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광식 전국농공단지연합회장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되고 있다.‘직거래 마트’에는 해초된장 등 지역특화 음식료품을 비롯하여, 황토쌀독 등의 전통공예품 등 엄선된 60여개 업체의 생산제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다.또 행사기간 중에는 현대·GS·농수산홈쇼핑 등 국내의 홈쇼핑과 하나로·롯데·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열린다.또한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