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 농산물 명품 육성”

서울 강서시장-안정농협 출하약정 체결

  • 입력 2007.09.15 14:39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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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안정면사무소.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과 영주시 안정면 농민들이 모였다.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은 이날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의 (주)강서청과, (주)서부청과 등 2개 법인과 출하약정을 맺은 것이다.

▲ 안정농협이 지난 7일 안정면사무소에서 서울 강서도매시장의 (주)강서청과, (주)서부청과 등 2개 법인과 출하약정을 맺은 후, 유통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출하약정식에는 우병규 영주시 부시장을 비롯 송재익 안정면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농업 유관기관장들과 선비골고구마작목반 등 4개 작목반장 등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오도연 차장, 김경식 강서청과 대표를 비록한 유통인 등 1백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출하약정은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영주시 안정면 농민들은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했으며, 도매시장법인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되어 생산자와 유통인 모두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강서시장 유통인과 이 지역 농민들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농민들은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선별 및 등급 분류방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강서청과 송금천 경매사가 상세하게 답변을 했으며, 특히 강서청과 김경식 대표는 “개별출하가 아닌 계통출하를 통해 안정면 농산물을 강서시장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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