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우수상품 ‘직거래’

목동 ‘행복한 세상’서 13∼19일까지 마트 열어

  • 입력 2007.09.15 14:33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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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농공단지 우수제품 ‘직거래 마트’ 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소재 중소기업 전용 백화점인 ‘행복한 세상’에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진 홍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광식 전국농공단지연합회장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직거래 마트’에는 해초된장 등 지역특화 음식료품을 비롯하여, 황토쌀독 등의 전통공예품 등 엄선된 60여개 업체의 생산제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현대·GS·농수산홈쇼핑 등 국내의 홈쇼핑과 하나로·롯데·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열린다.

또한 ‘직거래마트’ 부대행사로 유통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홈쇼핑·대형유통업체 진출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유통망 진출에 따른 실무적인 제반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산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 행사 참가기업들에게 판매부스 임차료, 홍보비, 판매촉진을 위한 판촉사은품비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최소의 매장관리비만을 부담토록 하했다.

또 참가업체들이 대형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납품 계약이 성사될 경우, 원부자재 조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 해소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198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작년말 현재 전국 농어촌 지역에 3백45개 단지가 조성됐으며, 이곳에 입주한 기업의 수는 5천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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